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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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에는 마을을 상징하는 은행나무가 두 그루 있다. 2003년 6월 16일 안산시 보호수 제22호와 제23호로 지정된 두 그루 은행나무는 마을 뒷산인 후망산 중턱에 자리잡고 서서 마을 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수령 5~6백 년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들은 661년 나당연합군의 장수로 왔던 소정방(蘇定方)이 귀국하던 도중 풍도의 풍광에 반하여 한 달 동안 머물며 심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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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519번지에는 화정영어마을이 있다. 이곳은 국제화시대에 발맞추어 안산시에서 의욕적으로 설립을 추진하여 2006년 9월에 세운 곳으로, 2004년 8월 23일 경기도에서 대부도에 세운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와 함께 경기도에서 소문난 영어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화정영어마을 자리에는 원래 화정초등학교가 있었다. 화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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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감골도서관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품질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정보 및 문화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7월 31일 개관하였다. 200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최초로 한우리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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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남쪽에 있는 산이 풍수로 보아 가마[釜]를 엎어 놓은 형국이어서 가마산[伏釜山]이라 하였으며, 후에 이곳에 취락이 형성되자 산 이름을 따서 가마골이라 하였다. 후대에 내려오면서 개멸[元釜谷]로 통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마을 북쪽 지역이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곳이라 하여 만수동(萬樹洞)이라 불렀고, 동쪽 지역이 골짜기 안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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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베어링 제조업체. 베어링은 각종 기계,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첨단산업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나 한국의 경우 국내 소요량의 6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주)거양은 국내 및 국외에 8건의 베어링 분야 특허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기반이 탄탄한 우량 중소기업이다. (주)거양은 ‘좋은 품질,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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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도립 청소년 수련 시설.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경기도에서 설립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덕체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격체 형성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경기도는 공공성 및 국제적 특성화 사업의 추진을 목적으로 기존 수련원의 관행과 부정적 요소를 과감히 제거하여 질적 내실을 기하고 참여하는 즐거움,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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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었던 직업 훈련 학교. 성실하고 유능한 직업인,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될 기능인, 직업관이 투철한 산업 역군, 세계 제일의 기능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는 1995년 5월 15일 도내의 청년 및 중도 퇴직자 등의 취업과 중소기업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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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도립 미술관. 경기도미술관은 지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미술관을 지향하면서 경기도민 모두의 자긍심이 되고자 1997년 3월에 경기도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02년 5월에 건립후보지를 선정하였다. 2005년 7월에 기공식을 하였으며, 2006년 10월 25일 개관하였다. 2006년 12월 26일 경기도미술관 관리와 운영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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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항공 축제. 경기안산항공전은 2009년 국제레저항공전으로 시작되었다.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항공레저산업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항공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항공 여가 신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2009년 처음 개최되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챔프장경기장에서 2009년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5일간 개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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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었던 영어 교육 기관. 경기영어마을은 교육, 체험, 놀이를 바탕으로 하는 체계화된 영어 학습 과정의 도입과 운영을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된 영어 체험 마을이다. 2003년 4월 설립된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에서 조성하기 시작하여 안산캠프, 파주캠프, 양평캠프 등 총 3개의 캠프가 운영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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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는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다. 산업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농업·목축업·임업·광업·공업을 비롯한 유형물(有形物)의 생산 이외에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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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선사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고인돌에 대한 분류는 학자들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형태상 크게 3가지 형식, 즉 북방식·남방식·개석식으로 나뉜다. 북방식 고인돌은 4개의 판석을 세워서 평면이 장방형인 돌방을 구성하고, 그 위에 거대하고 편평한 돌을 뚜껑돌로 올려놓은 것이다. 유해가 매장되는 돌방을 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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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조성된 신도시. 고잔신도시는 지하철 안산선 중앙역 남쪽 지역[고잔뜰]에 안산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으로 면적 약7,582,151㎡에 인구 13만여 명의 생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조성된 신도시이다. 한국수자원공사를 시행자로 하여 사업 기간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7년간이었으며 구체적인 위치는 경기도 안산시 이동, 사동, 고잔동, 초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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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안산시는 경기도 중서부와 서울의 30㎞ 반경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녹지율 74%의 선진국형 주거환경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발달이 관광산업 발달의 인프라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천혜의 천연자원이라 일컫는 대부도와 시화호가 있어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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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는 많은 서당과 함께 관아 옆에 향교가 있어 지역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국운이 쇠하고 서양 문물이 밀려오면서 학교 교육도 변화의 전기를 맞게 된다. 1899년 9월에 개교한 안산공립소학교는 안산 지역 근대 학교의 출발점이었다. 이는 안산의 근대교육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오늘날 안산이 신 공업 도시로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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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보존·전승되거나 공연이 이루어지는 한국의 전통음악 또는 그 관련 사람이나 단체. 국악은 한국음악의 준말이며 한국음악이란 한국에서 연주되는 모든 음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 또는 한국적 토양에서 나온 음악을 가리킨다. 여기서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을 전통음악이라 함은 시대적으로는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 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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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향운(香雲)이다. 1907년(순종 1)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김창성(金彰聲)의 2남이며 어머니는 경주이씨 이유학(李裕鶴)의 딸이다. 1987년 사망하였고, 묘는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금주리 금주공원묘지에 있다. 김용호는 안산공립보통학교를 거쳐 경기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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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여럿이 논을 매며 부르던 농업노동요. 안산 지역의 「논매는 소리」는 「논맴 소리」·「논지심 노래」 등으로 불린다. 여기에는 「논맴 양산도」·「실모 소리」·「둘레 소리」·「응호 소리」·「몸돌 소리」·「어럴럴럴 상사」·「방아 소리」·「얼카덩어리」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실모 소리」·「둘레 소리」·「응호 소리」·「몸돌 소리」 등은 경기도 특수 지역의 소리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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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서 여럿이 논을 매며 부르던 노래. 대부도(大阜島)는 안산시 대부동으로 편입되기 이전에는 옹진군 대부면에 속해 있던 큰 섬이다. 남양 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라고 불렀다. 안산 지역의 논맴 소리는 「응호 소리」·「논지심매기」·「지심매기」·「논매기」 등으로도 불린다. 대부동동의 논맴 소리에는 「논맴 양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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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3동 능길마을에서 논매기를 할 때 부르던 노래. 「논맴 양산도」는 전라남도 화순군 방면이 문화 중심인 논맴 소리로, 일반 민요 「양산도」나 한강 이북 경기 지방의 「논김 양산도」 등과는 구별된다. 「논맴 양산도」는 남쪽 지방의 소리가 안산시까지 전파된 것이다. 화순형 「논맴 양산도」류가 전라북도 남원군 아영면,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에서도 수집된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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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농협은 농업협동조합의 준말이며 농협의 계통조직은 회원농협과 중앙회의 2단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중 회원농협은 면 또는 시·군 지역 내의 일반 농업인을 조합원으로 하는 지역농협과 지역농협보다 넓은 업무 구역[군 또는 도 단위]을 가지고 특정 품목 재배 농가[수박·화훼 등]를 조합원으로 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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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공기 및 물과 함께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김치나 국, 찌개 등을 통해 날마다 소금을 먹는다. 그렇다고 소금이 먹는 것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길에 쌓여 있는 눈을 녹일 때, 옷감에 물을 들이거나 뺄 때,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일 때도 쓰인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기는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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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부터 1994년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설치된 행정구역. 대부도(大阜島)는 홀곶 패총과 말부흥 패총 등에서 발굴·채집한 줄무늬토기를 토대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연대를 신석기시대 중기로 추정하고 있다. 어로와 더불어 사냥 및 농경 등으로 식량을 획득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에 들어와서는 한강 유역과 남양만 방면에서 황해를 건너 중국으로 통하는 해상로를 장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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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근면·성실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도덕인, 새로운 생각으로 탐구하는 창조인, 스스로 참여하고 서로 돕는 자주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생각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대부어린이’이다. 1921년 8월 21일 대부공립학교 설립인가를 받고, 1922년 7월 5일 대부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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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골짜기. 분대 옆 골짜기 이름으로, 댕댕이풀[소쿠리 등을 엮는 풀]이 많아서 댕이골이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골짜기가 댕기머리처럼 길어서 댕기머리에서 댕이골이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낮은 두 개의 산 사이에 있던 골짜기로, 댕이절이라는 사찰과 농경지만 있었으며 인가는 없었다. 1979년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음식점이 들어서 옛 모습은 사라지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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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댕이골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전통음식 문화축제. 댕이골은 10여 년 전부터 상록구 사동 1347~1352번지 일대 댕이길을 중심으로 한국전통음식을 주요 메뉴로 하는 음식점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먹을거리 마을이 형성되었다. 현재는 한정식, 오리요리, 고깃집, 장어요리, 해물요리, 보양식, 전통찻집 등 다양한 전문 음식점 30여 곳이 자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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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 고잔역 서남쪽 논 가운데에 마치 섬처럼 자리 잡고 있던 마을로, 1910년대 고잔동을 측량할 때 고잔동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비만 오면 질퍽해지므로 화성군 남양 지역을 측량할 때 함께 실시한다고 도로 환원하였다 하여 도리섬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처럼 되며 물이 돌아들었다 하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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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19세기 말부터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항거하여 전개되었던 민족운동. 안산 지역 주민들은 1894년 갑오농민전쟁을 계기로 우리나라 내정 간섭을 한 시기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다양한 형태로 저항운동을 전개하였다. 1895년 을미개혁·을미사변·단발령 등에 반대하여 안산 지역 주민들이 안산관아(安山官衙)를 습격하고, 관리(官吏)들의 주택 8채를 공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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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안산시는 경기도 서남부[동경 126도 20분~126도 55분, 북위 37도 10분] 지역으로 남쪽으로는 화성시, 북쪽으로는 시흥시, 동쪽으로는 안양시와 접하고 있다. 대부도(大阜島)·육도(六島)·풍도(豊島) 등 기타 부속 도서를 포함하며 서해와 맞닿아 있으며 간조 시 형성되는 넓은 갯벌에는 연체동물 및 갑각류를 포함한 다양한 무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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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안산시는 경기도 서남부[동경 126도 20분~126도 55분, 북위 37도 10분] 지역으로 남쪽으로는 화성시, 북쪽으로는 시흥시, 동쪽으로는 안양시와 접하고 있다. 대부도(大阜島)·육도(六島)·풍도(豊島) 등 기타 부속 도서를 포함하며 서해와 맞닿아 있으며 간조 시 형성되는 넓은 갯벌에는 연체동물 및 갑각류를 포함한 다양한 무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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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둔배미놀이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러 출항할 때, 또는 만선으로 귀항할 때 부르던 「배치기 소리」와 신길동 농요를 접합시켜 연출한 민속놀이이다. 둔배미의 수호신은 뱀신인 긴대선왕님[도당 할아버지와 도당 할머니]으로, 이를 모신 당집에서 격년으로 도당굿을 벌여 왔다. 성어기를 맞은 마을 어부들은 출항하기 전날 밤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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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윤정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초지동의 둔배미마을에는 윤정승과 관련된 두 가지의 인물담이 전해진다. 하나는 「대전내시에게 혼난 윤정승과 안흥 관찰사」이고, 또 하나는 「다리 잘린 윤정승」이다. 둔배미는 현 초지동의 고려개발이 있던 자리에 위치했던 마을로서, 조선 시대에는 안산군 와리면 원당리였다. 이곳은 안산 제일의 포구이자 군사적 요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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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논을 맬 때 부르던 농업노동요. 「둘레 소리」는 한강 남쪽 경기도 지역의 고유한 논맴 소리이며, 받음구에 ‘둘레’라는 어휘를 가지고 있다. 「논매는 소리」·「논맴 소리」·「논지심 소리」라고도 부른다. 안산 지역의 논맴 소리로는 「논맴 양산도」, 「실모 소리」, 「둘레 소리」, 「응호 소리」, 「몸돌 소리」, 「어럴럴럴 상사」, 「방아 소리」, 「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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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모심기」는 지역에 따라 「모심는 소리」 또는 「이앙가(移秧歌)」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요이다. 안산 지역에서는 첫째, 잦은 열소리형, 둘째, 남부 경기도의 멕받형식인 ‘저기도 하나’형의 영향이 섞여 있는 형, 셋째, 나열형 등이 수집된다. 안산시의 「모심는 소리」를 녹음한 곳은 상록구의 본오동[이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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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던 소리. 「모심는 소리」는 지역에 따라 「모심기 소리」 또는 「이앙가(移秧歌)」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요이다. 안산 지역에서는 첫째, 잦은 열소리형, 둘째, 남부 경기도의 멕받형식인 ‘저기도 하나’형의 영향이 섞여 있는 형, 셋째, 나열형 등이 수집된다. 안산시의 「모심는 소리」를 녹음한 곳은 상록구의 본오동[이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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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발달한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가치가 큰 문화재. 무형문화재는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의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지정 대상에 실질적인 형체가 없기에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지정의 대상이 되며, 지정된 사람을 무형문화재보유자(重要無形文化財保有者) 또는 인간문화재(人間文化財)라 한다. 『문화재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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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한때 묵향(墨鄕)으로 불린 곳이 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이다. 조선시대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釜谷里)와 신리(新里)에 속해 있던 부곡동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로 통합되고, 이어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이 되었다. 부곡동은 2009년 6월 30일 현재 총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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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문화예술 관련 공연 또는 전시 시설. 문화시설은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행하거나 문화예술 관련 유물 또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체의 시설로 크게 공연 시설·전시 시설·문화 복지 시설·도서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올림픽기념관, 단원전시관, 경기도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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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마을에서 어업력은 음력이 기준이 되고 있다. 즉 농사를 짓는 데에는 해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삼지만 고기잡이는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삼는다. 밀물과 썰물은 달과 지구 사이의 인력에 의해 생기는 자연법칙이다. 따라서 어장 또한 물때와 조석간만의 차이에 따라 각각 달리하기 때문에 이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종현 마을과 같은 바닷가 사람들은 양력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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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숙박 시설. 미라마호텔은 안산 시민 및 방문객을 위한 숙박 및 연회 개최 장소의 제공을 위해 1996년 5월 9일 경기도로부터 관광사업 계획승인을 받은데 이어 8월 10일 부지를 매입하여 12월 14일 개관했으며 1997년 2월 4일 관광숙박업 등록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건물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연회장,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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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가스누출검지기 및 계측장비 제조업체. 2002년 2월 (주)미리코로 설립하여 국내 최고 기능의 가스누출검지기를 출시하였고, 2004년 독성 일산화탄소[CO]검지기를 출시하였다. 2005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였으며, 2006년 중국 단동시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였다. 가스누출검지기, 가스누출경보기, 방폭등, 자기압력기록계, 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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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양식이다. 이러한 민속은 민속학에서 의식주 생활문화와 세시풍속, 민속신앙, 민속놀이, 민속문학, 민속예술 등의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 안산 지역의 의생활은 서울을 포함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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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민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예로부터 민중들 사이에 자연 발생적으로 오랫동안 불려오던 소박한 노래로서, 전문적인 소리꾼에 의해 불리는 통속민요와 각 지방에 따라 불리던 소박하고 향토적인 토속민요로 구분된다. 민요는 민중들의 사상·생활·감정 등을 담고 있으며, 작사자·작곡자가 따로 없고 민중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오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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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수목원. 바다 향기 수목원이 조성된 선감도(仙甘島)는 예로부터 신선이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서 멱을 감고 놀았다는 유래가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 물과 산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즐기면서 도자 조형물도 볼 수 있는 수목원이다. 경기도에서 제부도·대부도 등 갯벌 체험으로 유명한 경기 연안에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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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산하 안산 지역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여 민주 시민 의식 함양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80년 8월 시민들의 사회정의구현결의대회를 모체로 1989년 4월 1일 바르게살기 운동 중앙협의회로 발족하였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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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디에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점 중의 하나가 ‘바지락칼국수’집으로, 조개가 나는 서해안과 남해안뿐만 아니라 대도시의 길거리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점이 되었다. 이 바지락 칼국수가 처음 시작된 곳이 바로 대부도이다.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에 들어오면 방아머리를 지나면서 음식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집들이 바지락 칼국수집이다. 종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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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안산 지역은 공단 도시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공단이 들어서기 전의 안산 지역은 해안을 낀 조용한 농촌 마을이었다. 당시 안산 지역 중심지는 면사무소가 있던 군자면과 수암면,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이었다. 그러나 2008년 현재 안산 지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고 낙후된 지역이 반월동과 수암동, 그리고 지금은 시흥시로 편입된 군자면이다. 이렇게 안산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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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현 안산의 반월신도시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행정 기관. 1976년 7월 1일 수도권에 새로운 신공업도시 건설의 적지를 선정하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같은 해 9월 21일 건설부가 반월(半月) 지역을 선정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재가를 받음으로써 안산 반월신공업도시의 건설 계획이 확정되었다. 선정의 주된 이유는 당시 이 지역이 서울에 밀집된 공장들 및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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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에서 논맬 때 부르던 소리.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의 「방아 소리」는 일반적으로 받음구에 ‘방아’라는 어휘를 가지나, 이른바 「방아 타령」의 유형과는 구별된다. 「방아 소리」·「방아 타령」에 대한 현장에서의 용어들을 살펴보면 제멋대로이고 혼란스럽다. 따라서 현 경기도 지역에서 필자가 채보한 169곡을 중심으로 분류하면, ①「방게 소리」, ②「방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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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 조선시대 통신 수단의 하나였던 봉수는 불을 이용해 위급한 상황을 알리던 시설이었다. 평시에는 하나, 적이 나타나면 둘, 적이 국경에 가까이 오면 셋, 국경을 침범하면 넷, 교전 상태에 들어가면 다섯 개의 횃불이 피어올랐다. 봉수의 간선은 직봉(直烽)이라 하여 동북은 경흥, 동남은 동래, 서북 내륙 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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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로 석가모니 생전에 이미 교단(敎團)이 조직되어 포교가 시작되었으며, 사후에 인도와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으며, 지금은 전 세계적인 종교로 자리 잡았다. 14세기 이후 이슬람 세력에 의해 인도 등지에서 약화된 바 있으나 여전히 동아시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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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경기도 내 주요 시위 중의 하나로, 1919년 3월 30일 오전 구 안산치소(安山治所)로 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 보통학교, 향교 등이 집중되어 있는 비석거리[碑立洞]에서 18개 리 2,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서 벌인 독립만세운동이다.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이미 전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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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문. 정문(旌門)은 국가에서 풍속을 권장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가 사는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사세충렬문은 조선시대 김여물(金汝岉)[1548~1592]과 그 집안의 4대에 걸친 여인들을 기리는 정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김여물과,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패하고 죽음으로써 열녀 정신을 지킨 이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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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복지는 사회[social]와 복지[welfare]의 합성어이다. 즉 불만이 없이 평안하고 만족할 만한 상태라고 풀이할 수 있다. 한자어 복지(福祉) 역시 복 ‘복(福)’과 복 ‘지(祉)’의 합성어로 물질적·신체적·정신적으로 편안하고 만족한 상태와 그에 따른 기쁨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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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산이 터미산이다. 간혹 테미산으로도 불리지만 마을 사람들은 주로 재밋산이라고 한다. 산 정상이 움푹 파여 마치 사람 머리의 둘레[테미]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그런데 조희찬 옹에 따르면, 터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라고 해서 터미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터미산의 정상에 세워진 삼국시대 산성이 터미산성이다.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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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안산 지역까지 확산된 독립만세시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그해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3·1운동의 목적은 민족 자주와 국권 회복에 있었다. 비록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성공하지는 못하였으나, 민족사적으로 우리의 독립 의사를 국내외에 평화적으로 알렸다는 점에 커다란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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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삼천리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건축노동요. 「삼천리마을 지경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집터다짐 소리」·「터다짐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도에서는 「삼천리마을 지경 소리」와 같이 지경류를 부르지만 경상도에서는 차류 또는 망깨류, 전라도에서는 상사류, 충청북도에서는 지점류를 부른다. 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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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의 「지경다지기 소리」는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지경다지기는 ‘지경닺이’라고도 하여 집을 지을 때 집터를 고르고 기둥을 세울 자리의 땅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새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로 시멘트를 사용하여 집의 바닥을 다지지만, 시멘트가 개발되어 들어오기 전에는 그런 방법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기에 집터를 단단히 다지기 위해 생각해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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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을 이탈하여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 새터민은 경제적이나 정치적 이유 등으로 국경을 넘어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 즉 북한이탈주민(北韓離脫住民)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그동안 남한 일각에서 탈북자라는 용어가 어감이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으므로 다른 용어로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게 됨에 따라 2005년 1월 9일 통일부가 한국 거주 탈북자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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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내려오던 경기도 안산 지역의 사설 기초 한문 교육 기관. 서당은 사족(士族)과 일반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향촌 사회에 생활 근거를 두고 면(面)·동(洞)·이(里)를 기본 단위로 하여 설립한 초·중등 교육기관이다. 학당(學堂)·사숙(私塾)·학방(學房) 등이라고도 한다.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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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는 경기도 서해 도서 지방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섬이다. 그러나 풍도와 육도는 현재 불법 건축물과 석재 채굴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풍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건축물은 풍도동 301번지와 301-1번지 일대의 건물 4곳과 가건물 2곳이다. 관할 단원구청 관계자는 거리상, 행정상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고만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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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실천 중심의 바른생활 교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기초·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다양한 체험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이 높은 어린이, 전인적 발달을 바탕으로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사랑·근면·협동’이다. 1966년 5월 2일 본오국민학교 석호분실로 개교하였다. 1967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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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섬. 선감도는 고려시대부터 선감미도(仙甘彌島)로 표기되어 왔으며, 옛날에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 하여 선감도(仙甘島)라 한다. 선감도는 불도와 탄도를 지나 화성군 서신면과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부도의 시화방조제를 통해 연륙되어 있다. 육지의 일부가 섬으로 분리된 육도(陸島)로, 지형은 동쪽이 높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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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었던 소년 감화원. 일본은 1923년 감화령(感化令)을 발표하고 1924년 10월 1일 함경남도 영흥에 조선총독부 직속의 감화원(感化院)으로 영흥학교(永興學校)를 설치하였다. 영흥학교의 설립 목적은 8세에서 18세의 소년으로 불량 행위를 하거나, 불량 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자를 감화시킨다는 것이었다. 불량 행위에는 가벼운 절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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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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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고인돌 유적지. 1991년 1월 5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화지구 정수장 건설지에 대한 지표 조사를 경기도에 의뢰하여 조사 작업을 벌였는데, 같은 해 2월 25일 선부동 지석묘군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조사·발굴를 실시하여 시흥시 관내(가)지구 4기, 안산시 관내(나)지구 7기 등 총 11기의 지석묘를 발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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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안산은 한반도의 중부 서해안 지역이자 한강 하류 지역으로 이른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거주하여 왔으며 그 흔적들이 여럿 발견되었다. 안산에서 인간의 거주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명확한 유적이나 유물은 없다. 신석기시대부터는 분명히 선사시대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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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부분의 섬에는 선착장(船着場)이나 방파제(防波堤), 물양장(物揚場)이 들어서 있다. 선착장은 대형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항만 부두가 대표적이다. 방파제는 바닷가 항만이나 어항, 포구에 설치하는 인공 구조물로서, 말 그대로 파도를 막기 위한 시설물로서, 항내 수역 및 육지에 있는 모든 항만 시설물을 파랑(波浪)과 표사(漂砂)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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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를 섬이라고 할 때, 지구상에서 일반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이상의 크기의 육지를 대륙이라 하고, 그린란드와 그보다 작은 육지를 섬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크고 작은 섬이 무려 3,418개나 되는데, 이 가운데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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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집안 대주의 운수와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성주는 집안에서 위하는 가신신앙의 한 대상신으로 특히 대주(垈主)[家長]를 위해 대청마루에 모시는 신이다. 성주는 성주(城主, 星主)·성조(成造) 등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가택신(家宅神) 혹은 그 집 대주의 수호신으로 여긴다. 차남 이하의 집에서도 모시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신격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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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도덕인, 스스로 공부하고 꿈을 키우는 자주인,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밝은 생각, 맑은 마음, 높은 뜻’이다. 1990년 3월 1일 성포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2, 3학년으로 편성되어 개교하였다. 초대 전동목 교장이 부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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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시장. 시민시장은 안산 지역의 유일한 재래시장으로 긴 시간동안 지역민의 생활근린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온 임시시장, 종합시장, 공설시장이며 점포 수 100~499개인 중형 시장이자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1997년 8월 14일 시민시장이 개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의류동, 식당동, 잡화동, 농축산동의 4개 구역으로 구분되어 각 품목 구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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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시화’란 시흥과 화성의 첫 글자를 뜻하며,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확장 개념에서 새로운 중소기업전문단지로 개발한 곳이다. 산업의 재배치 차원에서 수도권 소재 공장 이전용지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서해안공업벨트의 형성 촉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차세대형 국가 산업 단지다.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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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건설 전 대부도의 가장 특징적인 해안 지형은 갯벌로, 북쪽은 군자만 일대로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남쪽에도 화성군[현 화성시] 제부도에 이르는 지역에 갯벌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화방조제 건설로 대부도 북동부의 갯벌은 모두 육지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인구에 비해 국토 면적이 매우 협소하고 국토의 2/3 이상이 산지와 호수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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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논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실모 소리」는 호미로 논맬 때에 부르던 노래로서 이를 「수암동 논맴 소리」라고도 한다. 안산 지역의 논맴 소리로는 「논맴 양산도」, 「실모 소리」, 「둘레 소리」, 「응호 소리」, 「몸돌 소리」, 「어럴럴럴 상사」, 「방아 소리」, 「얼카덩어리」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실모 소리」·「둘레 소리」·「응호 소리」·「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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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안골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건축노동요. 「안골 지경닺는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집터다짐 소리」·「터다짐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도에서는 이창문 창과 같은 지경류를 부르지만 경상도에서는 차류 또는 망깨류를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상사류, 충청북도에서는 지점류를 부른다. 1989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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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재단 법인. 안산 환경 재단은 정부·공공 기관·공기업 등에 대한 환경 인증제, 환경 교육 등의 사업을 시행하는 재단 법인 기업이다. 안산시가 경제·사회·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및 보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2008 7월 25일 재단 법인 에버그린 21을 설립하였다. 2010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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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안산소방서는 안산시의 소방 및 재해 관련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9년 2월 반월지구 의용소방대로 발족한 이래, 1986년 안산시 승격에 따라 안산소방서 설치가 승인되었으며, 안산 중부와 원시 2개의 파출소가 설치되었다. 1989년에는 선부파출소가, 1990년 3월에는 일동파출소와 성곡파출소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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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서부 해안가에 있는 시. 안산시는 서해안의 공업 도시로 동쪽으로 군포시·의왕시·수원시, 서쪽으로 서해, 남쪽으로 화성시, 북쪽으로 시흥시와 안양시가 이웃하고 있다. 인구는 1986년 시 승격 당시 약 127,000명이었으나 1994년 460,000여 명으로 증가하였고, 2007년 12월 31일 현재 734,713명으로 증가하였다. 안산(安山)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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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는 농수산물 도매 시장.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98년 개장 이래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2007년도 거래 규모는 청과가 물량 68,214M/T, 금액 748억 8300만 원이었고, 수산이 물량 4,576M/T, 금액 111억 7400만 원이었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공정 거래 질서를 확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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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축제. 1986년부터 시작된 대부포도 재배는 1987년 시화지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지리적 여건이 좋은 덕분에 대부도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해풍에 의한 두터운 과피와 알맞게 기름진 토지에 의한 높은 당도를 가졌으며 저공해 고품질 등으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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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생활체육협의회. 우리나라의 전국 체육 동호인들은 1990년 7월부터 시·군·구 생활체육협의회를 결성하기 시작하였다. 이어 시도 단위의 생활체육협의회 구성을 추진하여 1990년 11월 30일 15개의 시도 생활체육협의회가 결성되었다. 이러한 배경 아래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민간 차원에서 범국민적 체육 활동을 확산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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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외국인을 위한 주민 센터. 안산시 외국인 주민 센터는 안산시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전담 기관이다. 안산시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이자 각국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다. 안산을 생활 터전으로 삼은 외국인 주민은 산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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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체육회. 체육회의 최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는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여 민족정기를 살리자는 취지로 1920년 7월 13일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창립되었다. 현재 대한체육회 산하에는 16개 시도 체육회와 56개 가맹 경기 단체가 소속되어 있고, 경기도 체육회 산하에는 27개 시체육회와 4개 군체육회, 51개 가맹 경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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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주간안산에서 발행하는 지역 주간 신문. 『안산시민신문』은 시민들을 섬기며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언론, 시민들을 혹세무민하지 않고 오로지 정의와 진실에 입각해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묵묵히 앞장서는 언론, 표리부동하지 않고 불편부당하게 사물과 현상을 이해하고 여론을 바로 전달하는 데 충실한 언론, 스스로 권력화·특권화하지 않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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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행정기관. 안산시청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안산시의 지방자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기관을 의미하나 간혹 그 행정기관이 소재하는 건물, 즉 시 청사(廳舍)를 뜻하기도 한다. 안산시청은 안산시의 지방 행정 사무 전반과 국가와 경기도로부터 위임받은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정부의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계획 발표와 「반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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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안산신문에서 발행하는 지역 주간 신문. 『안산신문』은 1989년 4월 26일 안산 지역 최초의 주간신문으로 창간되었으며, 당시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발행을 시작하였다. 판형은 표준판[B3]으로 국한문 혼용이다. 주 발행면수는 12면이며, 매주 수요일 발행하고 있다. 정치 및 시사를 포함하고 있는 시정 현안뿐 아니라 경제, 교육, 사회, 문화,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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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오광운이 경기도 안산어소에 사옹원봉사로 부임하는 동생을 보내며 지은 한시. 약산(藥山) 오광운(吳光運)[1689~1745]은 전 안산군수 이병연(李秉淵)과 함께 남인시단(南人詩壇)의 맥을 이어 갔던 시인이자 학자이다. 「안산어소-이월 들자 어장의 물고기들 점차 살이 오르고」는 오광운의 문집인 『약산만고(藥山漫稿)』권4에 실려 있는 작품으로, 원래 제목은 「아우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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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어촌민속박물관.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안산 어촌 지역의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과 어업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안산 지역의 새로운 관광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 안산시가 경기도 어촌관광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하여 2006년 3월 11일 안산시립어촌민속전시관으로 개관하였다. 2007년 2월 16일 제1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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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직업 지위는 매우 낮으며 특히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기혼 여성들은 임시 일용직 등 불안정한 고용 형태의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이 주로 고용되어 있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체에서의 기업 복지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여성 근로자의 고용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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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여성 직업 전문 훈련 기관.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능력 및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3월 28일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안산YWCA가 위탁 신청을 하고, 2000년 9월 7일 안산YWCA ‘일하는 여성의 집’ 개관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001년 5월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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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우편, 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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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는 의료생활협동조합.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출자하여 의료기관을 설립·운영하면서 보건예방이나 건강 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주민 공동체를 지향하는 자율적인 주민 자치 조직이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 지역의 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하여 가족이나 이웃의 의료 및 건강 생활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면서 지역 사회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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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은 1995년 안산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은 물론 각종 물품을 편리하게 운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95년 3월 17일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면허를 취득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6년 12월 13일 터미널 내 주유소 건물을 준공하였다. 2004년 7월 22일 터미널 편익 시설 건축 허가를 취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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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산 청문당은 진주유씨 16세손 유시회(柳時會)[1562~1635]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유시회는 원래 충청북도 괴산에 살고 있었는데, 유시회의 조카 유적(柳頔)이 선조의 아홉 번째 부마로 정해진 후 유적의 아버지 유시행(柳時行)이 세상을 뜨자, 사위가 한양에서 괴산까지 무려 100㎞ 이상을 왕복할 것을 걱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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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시민 마라톤대회. 2001년에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매년 시행되어 2008년까지 8회 대회를 치렀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 환경의 도시 안산’이라는 대회 슬로건을 내걸고 약 2,500~3,000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에서 이루어지며, 참여 인원은 대략 2,5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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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년부터 1395년까지 경기도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양광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의 행정구역으로, 양주(楊州)와 광주(廣州)에서 한 자씩을 따와 만들어졌다. 5도 가운데 서열 1위에 위치하며, 지금의 경기도 남부 지역과 강원도 일부, 충청도 지역을 관할하였다. 995년(성종 14)에 전국을 강남도·관내도·삭방도·산남도·영남도·영동도·중원도·패서도·하남도·해양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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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과 장하동에서 호미로 논맬 때 부르던 농업노동요. 「얼카덩어리」는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논맴 소리」로서, 받음구에 ‘얼카덩어리’류의 어휘를 보유하고 있다. 얼카덩어리 류는 충청남도 서부 지역인 서산·홍성·당진·예산 방면이 그 문화중심이다. 중심처에서는 호미로 논을 매면서 단순 잦은소리와 함께 느린 소리도 많이 불렀으나, 타군으로 전파되면서는 주로 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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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반도체 검사장비용 PCB 제조업체. 에스엠전자(주)는 반도체 검사장비용 PCB·저유전율보드[Impedance Board, Hi-Tg Board]·고다층 PCB를 제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2년 9월 2일 주양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되었다. 1996년 10월 외층제조라인을 증설하였고, 1999년 9월 반월공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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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었던 PCB 관련 제조업체. (주)엑큐리스는 PCB/IC 카드 업종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1월 대방전자로 설립되었고, 1996년 7월 (주)대방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7년 2월 사업장을 반월공업단지 내 현재의 소재지로 이전하였다. 2000년 3월 (주)엑큐리스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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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기도 안산시의 역사. 안산은 예부터 서해안의 교통·교역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며, 풍부한 물화가 집산하던 곳이었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사회·경제적 배경을 바탕으로 학문·교육·문화가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외세에 대한 저항 의식이 높았다. 안산에서 인류의 자취는 신석기시대부터 찾을 수 있다. 신길동 신석기 유적, 초지동 별망 패총은 이곳이 신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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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소금을 제조하는 업종.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이며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인류가 소금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년경으로 추정된다. 유목생활을 하던 원시시대에는 우유나 고기를 먹음으로써 그 속에 들어있는 소금 성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점차 농경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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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산. 신경준이 1769년 편찬한 『산경표(山經表)』에 따르면 한남정맥(漢南正脈)은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이 끝나는 안성 칠장산(七長山)에서 시작되어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경기도 한강 본류와 남한강의 남쪽 유역을 분수령으로 해발 100m 미만의 낮은 등성이를 연결한 산줄기를 말한다. 한남정맥은 인천광역시와 시흥시,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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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섬. 조선시대 안산 지역의 오질애와 무응고리는 봉수 체계 가운데 제5거에 해당되는 곳이었다. 제5거의 경로는 전라도 순천 방답진에서 출발하여 경기도에 들어와 양성·수원·남양의 해운산을 거처 안산에 이르며, 이는 다시 부평을 지나 양천 개화산에서 한양 목멱산[남산]에 전달되었다. 오질애(烏叱哀) 또는 오질이도(吾叱耳島)로 불리다가, 조선 말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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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적외선 센서 제조업체. (주)오카스는 MEMS를 기반으로 한 적외선카메라와 소자 분야를 연구·개발 및 제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주)오카스로 설립되었다. 2003년 6월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하였다. 2004년 8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07년 9월 공정 장비 스퍼터(Sputter)를 설치하였다. (주)오카스는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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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마을 단위로 만들었던 조직의 하나. 두레란 동리 단위 또는 마을 단위로 농사일을 공동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서 현대적 의미로는 공동 농업 노동 조직이다. 조선 후기 중남부 지방의 미작지대에서는 이앙법이 실시됨에 따라 집단노동이 요구되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두레가 조직되었다. 한편, 두레는 국가적인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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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우편, 체신, 금융 기관. 우체국은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8개 지역에 직할 기관인 체신청을 두고 이러한 사업이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할하고 있다. 안산시의 우체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원의 우정 사업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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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윤리를 배워 실천하는 사람을 기른다, 자기를 바르게 알고 자긍하며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기른다, 스스로 탐구하며 합리적으로 사고하여 사물에 밝은 사람을 기른다, 명랑하고 심미적이며 창의적인 강인한 체력을 갖춘 사람을 기른다, 소질을 계발하고 노작의 정신이 투철하여 발전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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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철도 차량 부품 제조업체. 유진기공산업은 철도 차량 부품을 제작·공급하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생산 라인 구축과 생산기술 혁신을 통해 무한 경쟁 시대에 대비하고, 첨단 기술력과 품질 시스템을 토대로 높은 품질의 산업용 컴프레서(compressor)[압축기]를 제작하여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컴프레서 업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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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한말에 이르기까지 안산 지역에서 국가의 운명이 위급할 때 자발적으로 조직된 순수한 민간 병사들.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원종의 개경 환도 결정으로 삼별초군이 강화도 점거가 어려워지자 서해안의 도서를 거치면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남하하는 도중에 처음 정박했던 지역이 대부도 옆의 영흥도였다. 하지만 여몽연합군은 감히 이를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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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육체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중소 규모의 제조업체들이 집중된 산업경제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 지역은 여건상 국내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지역이다. 따라서 경기도 안산 지역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국내 타 지역에 비해 특히 많이 밀집되어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의 이주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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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집단의 계수. 1986년 1월 1일 안산시가 시(市)로 승격된 이후 10년간[1986년~1995년]의 인구 증가율은 18.3%였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국 평균 인구 증가율이 2% 미만이었고 경기도의 평균 인구 증가율이 4.6%였던 것과 비교하면 4~10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시기 안산시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충분히 반영하고도 남는 수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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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학은 인문 현상과 관련된 지리학의 한 분야로 자연지리학에 대립되는 계통지리학이다. 또한 지표상에서 일어나는 인문지리적 요소를 공간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문지리학은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연구 대상은 경제·교통·관광·도시·문화·사회·역사·인구·정치·취락 등 여러 가지 분야로 나누어진다. 안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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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에 인터넷이 설치된 것은 2001년이다. 처음 설치된 곳은 마을청년회관으로, 안산시에서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당시 풍도에는 풍도분교 재학생 9명 등 주민 148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낙도여서 일반 전화선 외에는 통신망이 구축되지 않아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 인터넷이 설치되었을 때는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마냥 신기해했다고 한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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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마을에 근대화된 고구마 재배법을 전파한 오오야마[大山]라는 일본인이 언제 안산 지역에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그의 처가가 육군 장성 집안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당시 상당한 권력을 배경으로 활동했을 것으로 짐작해 본다. 1933년 7월 27일자 『매일신보』의 “牛豚 1頭 鷄 30首 每戶마다 飼育 -漸滅하든 팔곡진흥기세 산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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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업종.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임업은 산림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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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인쇄 잉크 제조업체. 회사의 성장 기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인간 존중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프린터 소모품 및 IT·전자 부품 소재산업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업체이다. 1992년 (주)잉크테크가 설립되었다. 1999년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2000년에 본사 및 공장을 반월공업단지로 확장 이전하였다.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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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개인 또는 제 집단 간의 투쟁이나 조정 과정.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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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소재로 하여 조선시대 문인·학자들이 지은 시(詩). 옛 사람들은 안산의 아름다운 형승(形勝)을 “바다 위에 떠 있는 한 떨기 갓 피어난 연꽃”에 비유했다. 서쪽 바닷가의 해빈(海濱)에 맞닿아 마치 쫙 펼쳐 놓은 부채꼴 속의 한 송이 연꽃 같은 모습이라는 얘기다. 이런 자연적 경관을 배경으로, 특히 조선시대에는 수많은 학자와 시인들이 안산에 기거하며 주옥같은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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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안산의 역사. 안산 지역은 고려 940년(태조 23) 이래 ‘안산’이라는 지명이 사용된 후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이숙번 등에 의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반월신도시 개발과 반월공단, 고잔신도시 조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려 말 1390년(공양왕 2) 경기도가 좌·우도로 분리될 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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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일반적으로 중학교는 교육 과정에서 고등학교와 함께 중등 교육 과정의 하나를 형성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제41조에 따르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중학교의 수업 연한은 3년이며,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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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건축노동요. 「지경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집터다짐 소리」·「터다짐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도에서는 천병희 창과 같은 지경류를 부르지만 경상도에서는 차류 또는 망깨류, 전라도에서는 상사류, 충청북도에서는 지점류를 부른다. 1989년 7월 29일 안산시 수암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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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건강한 신체와 운동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일련의 활동. 체육은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신체 활동을 매개 또는 수단으로 하여 인간의 잠재능력을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인간을 형성하고자 하는 교육의 한 영역이다. 또한 더 나아가 인간의 여러 운동을 탐구하는 과학과 기술까지를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체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영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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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형중(亨仲). 할아버지는 통사랑 최정언(崔挺彦), 아버지는 최두(崔㞳), 어머니는 여주이씨(驪州李氏)로 부사직 이상공(李尙恭)의 딸이다. 최극태는 1672년(현종 13) 29세의 나이에 무과 별시에 병과로 합격하였다. 그 뒤 숙종이 즉위한 1674년에 왕의 시위, 전령, 부신(符信)의 출납을 맡아보던 선전관이 되었다. 1675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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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궤열차는 일반적으로 건설 투자비와 운행비·보수비 등이 적게 들지만, 열차의 운행 속도가 낮고, 안전도에서도 광궤철도(廣軌鐵道)만 못하다. 이런 이유로 협궤열차는 교통량이 적은 지방철도로 사용되었으나, 교통이 발달한 뒤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과 인천의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水仁線)과 수원과 여주 간을 잇는 수려선(水驪線)이 있었다. 이중 수인선이 안산의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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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도금·표면처리 관련 기자재, 약품, 설비 제조업체. (주)케이피엠테크는 국내 최초의 도금·표면처리 관련 기자재나 약품 또는 설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미 80여 종의 약품과 40여 종의 전자동 도금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해 일본·독일 업체들과 강력한 경쟁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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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태양금속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전문 메이커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4년 3월 1일 태양자전거기업사로 설립되어 기아자동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었다. 1964년 태양금속공업(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법인 등기하였다. 1967년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었다. 1976년 기업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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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251번지에 있는 풍도분교는 대부동 대남초등학교 소속의 공립초등학교이다. 1933년 5월 1일 진명학원으로 개교하여 1943년 3월 23일 제1회 졸업식을 통해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48년 9월 1일에 대부국민학교 풍도분교로 승격하였으며, 1950년 제1회 졸업식을 통해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그 후 1958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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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강이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을 나루라고 하며 한자로는 도(渡), 진(津)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나루보다 규모가 큰 바닷가나 큰 강어귀의 접안 시설은 포(浦)라고 부르며 포보다도 규모가 더 큰 것은 항(港)으로 부른다. 또한 지리적 측면에서 나루가 강이나 냇가 등 내륙에 위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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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로 가는 공식적인 길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하루 1번,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배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풍도가 그동안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산에 속해 있으면서도 ‘육지 사람 손을 별로 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풍도는 다른 서해의 섬이나 동해와 남해처럼 그 흔한 해수욕장 하나 없는 곳이지만, 봄이면 야생화와 달래, 두릅 같은 봄나물들이 나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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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동 산58번지 후망산 동쪽 정상에 위치한 풍도등대는 인천과 평택, 당진항을 드나드는 선박을 비롯해 인근 해역의 여객선과 소형 어선의 안전 항해를 위해 1985년 8월 16일에 설치되어 처음 점등을 하였다. 백색의 팔각 철근콘크리트조로 세워진 풍도등대는 등질[F1 W 6S]로서 야간에 6초를 주기[간격]로 백색 불빛이 1회 깜빡인다. 시야[광달]거리는 야간에 1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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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소속된 풍도는 동경 126°, 북위 37°에 위치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직선거리로 24㎞ 정도 떨어져 있으며,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앞바다에서 12㎞ 정도 떨어져 있는 낙도(落島)이다. 풍도 동쪽 6㎞ 거리에는 말육도(末六島)·종육도(終六島)·육도(六島)·중육도(中六島)·미육도(尾六島) 등이 나란히 늘어서 있고, 남쪽으로는 충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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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발전과 역사는 반월공업단지, 시화공업단지와 괘를 같이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0년대 말 반월공업단지를 조성하는 시기에 공업단지의 배후 도시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계획도시로 조성된 것이 안산시이기 때문이다. 반월공업단지는 1990년대 초 가동되기 시작한 시화공업단지와 함께 안산 지역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따라서 안산시민의 삶은 반월공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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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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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는 1432년(세종 14) 충청도 덕산현(德山縣)에 소속되었다가 1486년(성종17) 수원부로 이속되었다. 1775년(영조 51) 수원부 마정면(馬井面) 풍도리(楓島里)로 편입되었다가 1872년 수원부 장안면(長安面) 풍도리(楓島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에는 웅진군에 편입되었으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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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은 영어권의 한 도시 마을과 비슷하게 꾸며진 장소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따라서 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보완, 살아 있는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2004년 8월 경기영어마을이 문을 연 데 이어, 12월 서울 풍납동에 영어마을이 조성되고, 2006년 3월 서울시 강북 지역에 수유캠프와 4월 파주영어마을이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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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경기도 안산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 한국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운동 등을 경험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안산 지역 또한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현대적 요소를 두루 갖추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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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이웃을 사랑하며 예절바른 어린이[도덕인], 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자주인], 깊이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린이[창조인], 즐겁게 생활하며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된 마음, 바른 행동, 새로운 생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슬기로운 어린이 육성’이다. 1992년 2월 28일 화랑국민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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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신기한 바가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수분 바가지」는 화수분처럼 쓰고 또 써도 줄지 않는 바가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흔히 세간에서는 쓰고 또 써도 줄지 않는 것을 화수분이라고 하는데, 그 단어의 유래는 이러하다. 옛날 중국의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을 때의 일이다. 회를 개려면 굉장히 많은 물을 써야 하는데, 일일이 길어다 쓸 수가 없었으므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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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서 불리는 장례의식요. 「회방아 소리」는 시신을 땅에 묻은 뒤 관을 덮은 흙을 단단히 다지며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달구질 소리」·「회다짐 소리」·「회다지는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 지방의 「회방아 소리」는 종류가 다양함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긴달고 소리」와 「잦은달고 소리」 이외에도 「우야훨훨」·「회방아 타령」·「헤이리」·「상사 소리」 등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