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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980
한자 林業
영어음역 Imeop
영어의미역 Fore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일

[정의]

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업종.

[개설]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임업은 산림을 합리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사회·경제적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전환되었다. 즉 산림의 지속적인 조성 및 보육을 통한 임산물의 영구적인 생산을 도모하면서 이를 국민의 산업 활동에 공급함은 물론, 국토 보존 작용·수원 함양 작용·관광 휴양 작용 등 산림이 가지는 다양한 자원적 가치와 효용을 유지·증진시켜 나가는 활동으로 이해된다.

[임업의 특징과 변천]

1986년 시 승격과 동시에 도심녹화사업이 본격화 됐다. 이에 척박한 환경에도 잘 견디는 사방(砂防)수종이 우선 선택되었다. 1989년 바다와 논이 주류를 이루었던 도시 환경을 바꾸기 위해 사방수종인 아카시아, 오리나무, 리기다소나무 등이 양상동, 고잔동, 오이도 일대와 안산시 전역에 대거 식재됐다.

현재 아카시아 나무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카시아 나무는 식재된 뒤 약 30년이 지나면서 뿌리가 약해져 전신주와 충돌하는 등 부작용이 많아 향후 갱신이 불가피한 수종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경제수종인 잣나무나 조경수종이 권장되고 있다. 이외 벚나무는 시민들이 선호하지만 관리가 어려워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안산시는 산림청 지정 환경정화수종인 플라타너스[버즘나무]가 공단 내 다수 심어져 있다. 이 수종은 꽃가루 피해와 병충해에 약한 단점이 있지만 그늘을 만들고 환경오염물질을 줄이는 장점이 있어 공단에는 적합한 나무로 안산시 특징 중 하나이다.

[임야의 변천]

옹진군 대부면 일원을 편입하던 해인 1994년 경기도 안산시의 임야 면적은 50.05㎢로 총 면적의 38%에 달했다. 임야 면적 변화를 보면 1989년에 1.99㎢가 감소한 22.65㎢였으나 1994년에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36.54㎢나 증가하여 59.19㎢가 되었다.

소유주체별로는 1989년 0.90㎢였던 국유림이 1994년에는 29%가 증가한 3.10㎢가 되었으며 공유림도 1989년 0.08㎢에서 1994년에는 38배 증가한 3.07㎢가 되었다. 사유림도 1989년 23.66㎢에서 1994년 44.6%증가한 53.02㎢가 되었다. 동별로는 옹진군에서 편입된 대부동이 29.54㎢로 가장 넓고, 원곡2동과 본오1동의 경우 임야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그 외 1994년의 임상별 임야면적은 임목지가 56.57㎢, 무임목지가 2.62㎢였다.

[주요 수종]

시가지 녹지율 74%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며 공원화율도 6.1%에 이른다. 이에 단풍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관리가 쉽고 꽃이 예쁜 수종이 공원 조성에 우선 수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로수는 시목인 은행나무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느티나무, 양버즘나무, 단풍나무류 등 4가지 수종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뿌리가 강해 융기현상으로 인도와 하수구 연결 부위에 피해를 주는 메타세쿼이어는 최근 왕벚나무 등으로 갱신되고 있는 추세이다.

[현황]

1. 임야 면적

2008년 안산시 『통계연보』 자료에 의하면 안산시 소유별 임야 면적을 보면 국유림 3.27㎢, 공유림 3.07㎢, 사유림 58.39㎢ 등 총 64.7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사유림이 전체 임야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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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유별 임야면적 현황

2008년 말 현재 안산시의 임상별 임야 면적을 보면 입목지가 63.83㎢이고, 산림 훼손과 산불 등에 의해 피해를 입은 무입목지가 0.90㎢이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재돼 있는 혼효림이 가장 많고, 그 뒤를 침엽수[잣나무, 해송, 은행나무 등]와 활엽수[참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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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임상별 임야면적 현황

2. 산림피해 현황

2005년과 2006년에는 많이 줄었으나 2007년 산림 훼손과 산불이 크게 증가하면서 산림피해가 급격히 늘어났다. 2006년 6건 이었던 피해건수가 2007년 71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08에도 70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2007년에는 대부도 등지에서 산림 훼손으로 인한 피해액이 전년 대비 637배에 달했고 산불 건수는 2007년보다 2008년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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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림피해 현황

3. 임산물 생산량

2008년 안산시 『통계연보』 자료에 기록된 안산시 임산물 생산량을 보면 용재 762㎥, 종실 8,900㎏, 버섯 3000㎏, 산나물 313㎏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용재는 2006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버섯도 2005년을 기점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열매는 2004년과 2005년에는 수확이 거의 없었으나 최근 다시 수확량이 기록되고 있다. 약용은 거의 없는 추세고, 산나물은 그나마 꾸준한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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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임산물 생산량

[가로수]

가로수의 본수를 기준으로 2000년 현재 안산시는 총 28,780본의 가로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전체 가로수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량으로 계산하면 경기도 내 6위 수준에 해당한다. 이면도로를 포함하면 경기도 중 가장 많은 가로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0년 현재 인구 100명 당 가로수 본수는 6.0본으로 경기도 평균 4.9본보다 많으며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3위에 해당한다.

2002년 12월 말 현재 총 16수종, 43,034본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다. 수종을 살펴보면 시(市)목인 은행나무가 13,635본으로 31.7%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느티나무[861본, 20.6%], 양버즘나무[8,354본, 19.4%], 단풍나무류[4,502본, 10.4%] 순이다. 이들 4가지 수종이 전체 가로수의 82.1%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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