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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077
한자 五子山
영어음역 Ojasan
영어의미역 Ojasan Mountain
이칭/별칭 운흥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유주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명|옛 이름
관련문헌 『산경표(山經表)』|『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정의]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산.

[개설]

신경준이 1769년 편찬한 『산경표(山經表)』에 따르면 한남정맥(漢南正脈)은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이 끝나는 안성 칠장산(七長山)에서 시작되어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경기도 한강 본류와 남한강의 남쪽 유역을 분수령으로 해발 100m 미만의 낮은 등성이를 연결한 산줄기를 말한다. 한남정맥은 인천광역시와 시흥시, 안산시,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등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해안 평야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한남정맥을 이룬 주요 산은 칠현산(七賢山)을 비롯하여 백운산(白雲山), 구봉산(九峰山), 대소곡돈현(大小曲頓峴), 석륜산(石倫山), 수유산(水踰山), 부아산(負兒山), 보개산(寶蓋山), 석성산(石城山), 객망현(客望峴), 광교산(光敎山), 사근현(沙斤峴), 오봉산(五峰山), 수리산(修理山), 오자산(五子山), 소래산(蘇來山), 성현(星峴), 주안산(朱安山), 원적산(元積山), 경명산(鏡明山), 북성산(北城山), 가현산(歌絃山), 약산(藥山), 문수산 등이다.

[명칭유래]

5개의 작은 봉우리가 있다고 하여 오자봉(五子峯), 또는 오지봉이라 하였다. 한편으로는 쓰레봉이라고도 하였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는 오자산(五子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조선시대에 오자산이라 하다가 일제강점기에 오자봉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식 명칭인 운흥산(雲興山)으로 불리기 시작한 때는 정확히 알기 어려우나, 산세가 중국에 있는 운흥산과 비슷하여 생겨난 이름이라는 설과 옛날 천지개벽이 있었을 때 홍수가 나 은행(銀杏)만큼만 남아 은행산이라 하다가 운흥산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위치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안산군읍지』 등에 “안산 서쪽 10리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위치상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산9-1번지에 있는 지금의 운흥산이거나 혹은 운흥산의 부속 봉우리로 보인다. 현재 운흥산은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과 물왕동, 조남동에 걸쳐 있으며 물왕저수지를 끼고 있다. 높이는 205m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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