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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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강남화성주식회사의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 공장. 1971년 제비표페인트 건설화학공업주식회사와 일본의 다이니폰잉크화학공업의 합작 투자 및 기술 제휴로 강남화성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같은 해 안양공장[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을 준공하여 페놀 수지 생산을 시작하였다. 1981년 폴리우레탄 탄성 포장재를 생산하여 대구시민운동장 육상 트랙에 적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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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천주교인.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성륜(聖倫), 호는 중암(重庵). 할아버지는 예조판서를 역임하였으며 회화로 유명한 강세황(姜世晃), 아버지는 우승지를 역임한 강흔(姜俒),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진사 정광서(鄭光瑞)의 딸, 처는 여산송씨(礪山宋氏)로 진사 송책(宋策)의 딸이다. 강이천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0세의 어린 나이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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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남쪽에 있는 산이 풍수로 보아 가마[釜]를 엎어 놓은 형국이어서 가마산[伏釜山]이라 하였으며, 후에 이곳에 취락이 형성되자 산 이름을 따서 가마골이라 하였다. 후대에 내려오면서 개멸[元釜谷]로 통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마을 북쪽 지역이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곳이라 하여 만수동(萬樹洞)이라 불렀고, 동쪽 지역이 골짜기 안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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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안산시에 개신교가 언제 전래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생활권과 문화권이 같은 주변 지역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안산시와 가까운 시흥시와 안양시에 개신교가 전해진 것은 1895년 감리교회인 덕고개교회[안양시 호계1동]와 무지내교회[시흥시 무지내동]가 세워짐으로써 비롯되었다. 대한제국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걸쳐 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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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진주유씨 21세손인 유신[1748~1790]의 아들 유중서(柳重序)[1779~1846]가, 둘째 아들 유방[1823~1887]이 살림을 낼 때 지은 집이다. 경성당은 원래 서울 남산에 있는 진주유씨 18세손 유명천(柳明天)·유명견(柳命堅) 형제가 공부하던 서실인데, 후에 유원성(柳遠聲)이 차명하여 당호로 썼다. 경성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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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는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다. 산업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농업·목축업·임업·광업·공업을 비롯한 유형물(有形物)의 생산 이외에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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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옛 건축물. 경기도 안산시의 고건축에는 주거건축, 종교건축, 근대건축물이 있다. 이 밖에 관아·객사·사직단·문묘·여단 등의 관아건축, 그리고 유교건축인 향교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등의 전란으로 모두 소실되었다. 주거건축으로는 청문당(淸聞堂)·경성당(竟成堂)이 있으며, 종교건축으로는 쌍계사 삼성각, 정려각 등이 전한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모두 조선시대에 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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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현재 건건동 삼천리 마을은 무와 배추·상추 등의 채소를 재배하여 인근 군포시와 안양시에 공급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지만,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는 고구마 재배지로 유명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고구마와 감자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먼저 전해졌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8세기 중반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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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피곤한 이들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어떤 이는 한 잔의 술로 삶의 시름과 현실의 고통을 잊으려 술집으로 향하고, 혹 어떤 이는 현재의 삶터를 떠나 먼 곳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고국을 떠나 원곡동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고달픈 현실과 삶에 지친 각자의 영혼을 정화하는 곳을 어딜까? 바로 교회, 성당, 절, 이슬람사원 등이 그곳이다. 원곡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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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세상살이를 시간 단위로 재단한다면, 가장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단위가 바로 1주일이다. 매시간별 또는 일자별로 끊으면 한 개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편리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 묘사하기에는 너무 숨 가쁘다. 특히 인간의 삶을 노동과 휴식의 관점에서 바라보려면 1주일 단위로 삶을 관찰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산업 사회에서 임금 노동자는 주중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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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기반을 두었던 문인이 쓴, 혹은 안산을 배경으로 창작한 문학작품. 고전문학은 세분화된 문학 분류보다 시(詩)·서(書)·화(畵) 등을 두루 섭렵했던 학자들의 종합적 예술 활동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활동을 했던 학자들로는 사숙재(私淑齋) 강희맹(姜希孟)[1424~1483]과 선조 말에서부터 광해군 및 인조 때까지 살았던 계곡(谿谷) 장유(張維)[15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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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반월공업단지[일명 반월공단]과 함께 건설된 신도시이자 계획도시이다. 그런데 현재 안산의 대표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수식어를 보면, ‘인구 70만의 도시’, ‘수도권의 대표적 산업 도시’, ‘시화호 오염과 악취의 공해 도시’ 등 공업 단지 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공업단지와 안산 지역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성찰하는 일은 안산시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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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안산시는 경기도 중서부와 서울의 30㎞ 반경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녹지율 74%의 선진국형 주거환경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발달이 관광산업 발달의 인프라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천혜의 천연자원이라 일컫는 대부도와 시화호가 있어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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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남자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주는 성년식. 안산의 관례는 서울 및 경기 지역과 차이가 없다. 관례는 남자가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성년례(成年禮)로서 머리에 갓을 씌우는 성인식 또는 성년식이었다. 남자가 관례를 치르기 전에는 청소년이었으나 일단 관례를 치른 후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인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는 통과의례이다. 성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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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과 상록구 월피동에 걸쳐 있는 산. 광덕산 할미골에 ‘부채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는데, 이곳에 살고 있던 어진 할머니가 보리를 널어놓은 채 화전을 일구러 나간 후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 보리가 모두 떠내려갈 형편에 이르자 지나가던 선비가 보리를 걷어 들여 화를 면하게 해주었다. 황급히 암자로 돌아온 할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그 은혜를 갚으려고 선비에게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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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敎育)이란 한자는 『맹자(孟子)』의 ‘득천하영재이교육지(得天下英才而敎育之)[천하의 영재를 모아 교육하다]’라는 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글자의 구성면에서 보면 교(敎)는 매를 가지고 아이를 길들인다는 뜻이고, 육(育)은 갓 태어난 아이를 살찌게 한다는 뜻으로 기른다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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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보존·전승되거나 공연이 이루어지는 한국의 전통음악 또는 그 관련 사람이나 단체. 국악은 한국음악의 준말이며 한국음악이란 한국에서 연주되는 모든 음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 또는 한국적 토양에서 나온 음악을 가리킨다. 여기서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을 전통음악이라 함은 시대적으로는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 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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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에 설치된 행정구역.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과 안산·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통폐합 조치로 시흥군에 흡수·통합되었다. 이로 인하여 3개 군의 행정구역이 22면 162리에서 9면 83리로 통폐합되었다. 이때 군자면(君子面)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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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교(景敎), 호는 영초(穎樵). 아버지는 이조판서 김수근(金洙根)이며, 백부(伯父) 김준근(金浚根)에게 입양되었다. 영은부원군(永恩府院君) 김문근(金汶根)의 조카이다. 후사가 없어 김병유(金炳儒)의 아들 김승규(金昇圭)를 입양하였다. 김병학은 1825년(순조 25)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853년(철종 4)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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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회부(晦夫), 호는 계산초로(溪山樵老). 증조부는 김원행(金元行), 할아버지는 김이직(金履直)이고, 아버지는 목사(牧使) 김인순(金麟淳)이며, 어머니는 신일식(申日式)의 딸이다. 당대 세도가의 출신으로서 동생 김문근(金汶根)은 철종의 장인으로 영은부원군(永恩府院君)에 봉하여졌고, 두 아들 김병학(金炳學)·김병국(金炳國)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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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서 김양택 묘 회닺이 선소리꾼의 예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양택(金陽澤)[1712~1777]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산, 자는 사서(士舒), 호는 건암(健庵)이다. 1743년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홍문관대제학을 거쳐 1776년 영의정까지 올랐으며, 할아버지 김만기(金萬基)[1633~1687]와 아버지 김진규(金鎭圭)[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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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김녕(金寧)이고, 1917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서 김창환(金昌煥)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어머니는 안창순(安昌順)이다. 1972년 사망하였고, 묘는 화정동 시상골에 있다. 김영기는 안산공립보통학교[현 안산초등학교]를 거쳐 서울 중동중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 보성전문 법학부, 전주사범을 졸업한 후 1937년 3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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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현대 안산에 거주하면서 활동한 행정가이자 서화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구(聖九), 호는 영운(穎雲)·향석(香石)·구룡산인(九龍山人) 등이다. 1878년(고종 15) 특진관(特進官) 김흥규(金興圭)의 아들로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나, 참판 김정규(金貞圭)에게 입양되었다. 양할아버지인 김병국(金炳國)이 영의정을 지낸 바 있으며, 친어머니가 흥선대원군의 외손녀로 당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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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전국적인 조직으로 활동 중인 나눔 공동체. 나눔과 기쁨은 온 국민이 하나 되고 지역의 읍·면·동이 중심이 되는 풀뿌리 사회 안전망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여 몇 지역의 모범적인 동네를 만들어 내면서 전국으로 확산시켜 상생과 나눔의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최초로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2004년 10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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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 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안산 향토지. 안산문화원은 1987년 10월 16일 안산시 근로청소년복지회관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제2대 안산문화원장에 정봉진을 선출하여 향토문화예술의 진흥·발전에 진력하였다. 당시 안산문화원은 정부에 법인 설립 허가 신청을 여러 차례 냈으나 안산 지역이 서울과 가까운 서울문화권이라 하여 문화원 인가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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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일신문이 경기도 안산 지역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지역 주간 신문. 『내일신문』은 1993년 10월 9일 창간호가 발행된 데 이어 1994년 12월 15일 지역판이 발간되었으며, 2000년 10월 9일 일간 『내일신문』을 창간하였다. 1993년 창간 이래 무차입 경영을 원칙으로 매년 매출 신장과 흑자를 이어가는 회사로, 사시는 “보수와 진보를 넘어 내 일을 하며 내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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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단원구는 2002년 11월 1일 안산시에 구(區)가 설치되면서 생긴 행정구역으로 상록구(常綠區)와 함께 안산시를 양분하고 있다. 반월공업단지와 공단 배후 지역으로 이루어진 도시 지역과 당초 섬이었던 대부도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에서 그림을 배우고 성장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시대의 풍속화가 김홍도의 호인 단원(檀園)에서 유래하였다. 단원 김홍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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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대성산업가스주식회사의 산업용·의료용 가스 제조 공장. 1979년 대성산업주식회사·프랑스 Air Liquide(AL)·일본 Air Liquide Japan(ALJ)의 자본 합작과 기술 제휴로 대성옥시톤(주)을 설립하고, 1980년 5월 반월공장을 준공하였다. 1981년 대성산소주식회사로 명칭을 변경한 데 이어 부산사무소를 개소하였다. 1985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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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새젓골과 태을 사이에 있던 마을로 논밭이 많아 대장(大壯)[많은 논밭]이라고 부르다가 대쟁이·대재이로 변음이 되었다. 대쟁이는 예전 군자면(君子面) 주민들이 서울·인천·안양 등지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므로 왕래하는 사람이 많아 주막이 번성하였다. 대쟁이가 있었던 선부동은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대월면(大月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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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고등 교육 기관. 교육 기관을 단계에 따라 초등·중등·고등 교육 기관으로 대별할 때 대학교는 고등 교육 기관에 해당되며,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함께 하는 최고의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국가나 제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할 경우 학위나 수료장을 수여하여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넓은 의미로 대학은 학부 과정과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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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과 선부동에 걸쳐 있던 자연마을. 띠[모초(茅草). 벼과의 다년초로 보통 삘기라고 한다. 우장 만드는 데 많이 쓰인다]가 많이 자생하여 띠골[茅谷]이라 하였다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변음이 되어 땟골이 되었다. 고려 말엽 왜구를 격파하여 큰 공을 세운 무신 오언(吳彦)의 묘를 현재의 원곡고등학교 뒤에 쓴 후 오언의 후손인 동복오씨(同福吳氏)가 묘 아래쪽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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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롯데알미늄주식회사의 알루미늄 가공 제품 제조 공장. 1966년 동방아루미공업주식회사로 문을 열었다. 1968년 서울 압연 공장과 서울 인쇄 및 가공 공장을 준공하였다. 1970년 롯데물산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974년 롯데상사주식회사를 분리하였다. 1980년 롯데알미늄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85년 안산공장을 준공하여 인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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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기준으로 국경없는 마을의 행정동인 원곡본동주민센터에 등재된 인구는 38,000명쯤 되는데, 이중 외국인이 16,000명으로 대략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도에 4% 가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셈이다. 이들 중 이주 노동자 수는 공식적으로는 11,000명으로, 조선족 동포[74.5%], 중국인[13.9%], 베트남인[2.4%],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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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마을 공동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집단 차원의 신앙. 마을신앙은 마을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며 수호하는 신의 신체나 좌정해 있거나 강림한다고 믿는 일정한 지역[堂]에서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의례를 말한다. 마을을 지켜주는 신들은 매우 다양하며, 신이 거주하는 영역에 따라 그 기능도 달라진다. 마을의 범위를 벗어나 여러 마을을 함께 지키는 천제당·산신당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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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통치 밑에서 힘겨운 삶을 살던 우리 민족의 울분은 3·1운동을 계기로 일시에 폭발하기에 이른다. 3월 1일 서울의 탑골공원 만세시위가 도화선이 되어 전국적으로 번져 나간 만세시위의 불길은 안산 지역에서도 예외 없이 타올랐다. 당시 안산 지역에서는 여러 곳에서 만세시위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시위는 3월 30일에 비석거리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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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한때 묵향(墨鄕)으로 불린 곳이 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이다. 조선시대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釜谷里)와 신리(新里)에 속해 있던 부곡동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로 통합되고, 이어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이 되었다. 부곡동은 2009년 6월 30일 현재 총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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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창설된 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은 1972년 8월 14일 공포된 「문화예술진흥법」 제17조에 근거하여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한 기금이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조성·관리·운용한다. 기금의 재원은 주로 정부의 출연금, 개인 또는 법인으로부터의 기부금품, 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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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공간적 미의 표현과 관련된 경기도 안산 지역의 조형예술. 미술은 일정한 세계상이나 인간상의 시각적·공간적 미를 표현하는 조형예술로 회화·조각·건축·공예 등을 총칭하는 말이나 회화나 조각과 같은 재현예술에만 한정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안산시의 미술 관련 환경, 단체, 활동사항 등을 회화 분야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안산은 일찍부터 부자가 많았고 일반 주민들도 생활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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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양식이다. 이러한 민속은 민속학에서 의식주 생활문화와 세시풍속, 민속신앙, 민속놀이, 민속문학, 민속예술 등의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 안산 지역의 의생활은 서울을 포함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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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안산 지역은 공단 도시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공단이 들어서기 전의 안산 지역은 해안을 낀 조용한 농촌 마을이었다. 당시 안산 지역 중심지는 면사무소가 있던 군자면과 수암면,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이었다. 그러나 2008년 현재 안산 지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고 낙후된 지역이 반월동과 수암동, 그리고 지금은 시흥시로 편입된 군자면이다. 이렇게 안산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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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과 원시동, 신길동, 성곡동, 초지동에 걸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은 반월신도시 건설사업의 핵심축으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은 반월신도시[안산시]를 건설하는 데 있어 가장 근원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수도권 제조업 분산과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풍부한 고용 기회 창출과 수도권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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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공업단지의 조성과 함께 개발된 경기도 안산 지역의 신도시. 반월신도시는 1976년 당시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과 시흥군·수암면·군자면 일부를 중심으로 건설 계획이 추진되기 시작하여 1993년 7월 22일 종료된 안산1단계사업에 의해 건설된 수도권 남서부에 있는 안산 지역의 신공업도시이다. 1960년대 이후 서울 지역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됨으로써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공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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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현 안산의 반월신도시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행정 기관. 1976년 7월 1일 수도권에 새로운 신공업도시 건설의 적지를 선정하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같은 해 9월 21일 건설부가 반월(半月) 지역을 선정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재가를 받음으로써 안산 반월신공업도시의 건설 계획이 확정되었다. 선정의 주된 이유는 당시 이 지역이 서울에 밀집된 공장들 및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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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한 국악 뮤지컬. 국악 뮤지컬 「반쪽이전」은 전래동화에 마당극과 국악을 입혀 만든 새로운 형식의 한국적 음악극이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 중 하나로 선정된 전래동화 「반쪽이」를 토대로 제작한 것이다. 전래동화를 국악 뮤지컬로 공연하기 위해 김정숙이 각색하였고, 연출은 권오성이 맡았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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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한 국악 뮤지컬. 국악 뮤지컬 「반쪽이전」은 전래동화에 마당극과 국악을 입혀 만든 새로운 형식의 한국적 음악극이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 중 하나로 선정된 전래동화 「반쪽이」를 토대로 제작한 것이다. 전래동화를 국악 뮤지컬로 공연하기 위해 김정숙이 각색하였고, 연출은 권오성이 맡았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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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쓰이는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방언이란 정치·문화적 중심지에서 사용하는 표준어 외에 지역별로 특징을 나타내는 언어를 말한다. 방언은 다시 지리적 거리로 인해 생기는 지역 방언과 동일한 지역이라 하더라도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 생긴 사회 방언으로 나뉜다. 안산시의 경우 표준어 사용 지역인 서울과 인접해 있으므로 거의 표준에 가까우며 특기할 만한 언어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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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별망성예술제에서 공연한 창작 군중무용. 「별초무」는 서울올림픽 성화가 경기도 안산시를 통과하는 경축 사전행사 기간인 1988년 9월 16~17일 사이 별망성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진 창작 군중무용으로 중앙중학교 무용반이 시연하였으며, 매년 예술제 기간 중 공연되어 오다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의해 「꼭두별초」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별초무」는 평화의 장[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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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 조선시대 통신 수단의 하나였던 봉수는 불을 이용해 위급한 상황을 알리던 시설이었다. 평시에는 하나, 적이 나타나면 둘, 적이 국경에 가까이 오면 셋, 국경을 침범하면 넷, 교전 상태에 들어가면 다섯 개의 횃불이 피어올랐다. 봉수의 간선은 직봉(直烽)이라 하여 동북은 경흥, 동남은 동래, 서북 내륙 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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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들은 일제강점기 후반 일본의 강제징용에 의해 남사할린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사할린 동포들의 공식적인 모국 방문은 1989년 한국과 일본 양 국가 적십자간에 결성한 ‘사할린 거주 한국인 재회지원 공동사업체’가 실시한 일시방문 및 영주귀국사업을 통해 시작되었다.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던 영주귀국은 한·일정부의 영주귀국 시범사업인 고향마을 임대아파트 활용정책에 따라 200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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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안산 지역까지 확산된 독립만세시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그해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3·1운동의 목적은 민족 자주와 국권 회복에 있었다. 비록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성공하지는 못하였으나, 민족사적으로 우리의 독립 의사를 국내외에 평화적으로 알렸다는 점에 커다란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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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삼천리 에 사는 장동호 씨는 반월초등학교 졸업생이다. 장동호 씨의 아버지는 반월초등학교의 전신인 반월보통학교를 다녔다. 장동호 씨의 아들과 손자 손녀가 모두 반월초등학교 졸업생이다. 윗삼천리에 사는 조희복 옹도 반월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아들과 손자 손녀들도 모두 반월초등학교 졸업생이다. 예로 든 위의 두 사람뿐만 아니라 삼천리에 사는 사람들은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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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는 인간의 4대 통과의례의 하나이다. 사람이 운명한 후 시신을 수습하고, 묘지를 만들어 매장하며, 유족들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상복을 입고 근신하는 기간에 치러지는 여러 가지 과정인 상중에 행하는 모든 예절을 의미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 통과하는 관문이 죽음이고, 이에 따르는 의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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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상록구는 2002년 11월 1일자로 안산시에 구(區)가 설치되면서 생긴 행정구역으로 단원구(檀園區)와 함께 안산시를 양분하고 있다. 최용신(崔容信)[1909~1935]의 삶을 소재로 한 심훈(沈熏)[1901~1936]의 소설 『상록수』[1935]에서 따 온 이름이다. 최용신은 1930년대에 본오동 지역에서 교육을 중심으로 농촌 계몽 운동을 펼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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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심훈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샘골을 배경으로 하여 지은 소설. 「상록수」는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소설현상공모에 당선된 심훈(沈熏)[1901~1936]의 장편소설로, 농촌계몽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깔고 있다. 농촌계몽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수탈에 맞서 1920년대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전개되어 왔는데, 1931년 동아일보사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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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안산시는 과거 시흥군 군자면, 수암면 화성군 반월면에 속해 인근 인천과 수원, 안양 상권과 맞물려 성장하였다. 반월공업단지가 들어서기까지는 농업과 어업이 주된 기반 산업이었던 반면 공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1. 고려~조선시대 고려시대 안산 지역의 상업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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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는 원래부터 안산의 끝에 숨겨진 한적한 마을이 아니었다. 예전에는 마을 앞 장고개를 넘어 반월장터로 바로 갈 수 있었고, 학이 내려앉았다는 학좌고개를 넘으면 지금은 군포시에 포함된 둔대리를 지나 과천으로, 또 서울로도 갈 수 있었다. 수원으로 가는 길도 편해서 안산 지역에서는 교통의 요지였다. 그런데 지금은 왜 외부와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고 안산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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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을 이탈하여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 새터민은 경제적이나 정치적 이유 등으로 국경을 넘어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 즉 북한이탈주민(北韓離脫住民)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그동안 남한 일각에서 탈북자라는 용어가 어감이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으므로 다른 용어로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게 됨에 따라 2005년 1월 9일 통일부가 한국 거주 탈북자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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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낙농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제조 공장.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액상시유 및 기타 낙농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안산공장, 양주공장, 용인공장, 거창공장 등 4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1937년 7월 11일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설립되었으나 1945년에는 서울우유동업조합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1962년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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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안산은 한반도의 중부 서해안 지역이자 한강 하류 지역으로 이른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거주하여 왔으며 그 흔적들이 여럿 발견되었다. 안산에서 인간의 거주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명확한 유적이나 유물은 없다. 신석기시대부터는 분명히 선사시대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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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한 해의 첫 명절. 설날은 새해의 첫날, 곧 정월 초하룻날이고, ‘설’은 새해의 첫머리이다. 이런 뜻에서 설날은 한자어로 원일(元日)이라 하고, 설은 세수(歲首)·세초(歲初)·정초(正初)라고 한다. 새해의 첫날이니만큼 행동을 함부로 경망하게 하지 말자는 뜻에서 ‘삼가는 날’이라고도 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 중 가장 큰 명절이다. 설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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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현환이 지은 문집. 이현환(李玄煥)[1713~1772]은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성수(星叟), 호는 학서(鶴西)· 섬와(蟾窩)이며, 초명은 이수환(李壽煥)이다. 행장이나 비지(碑誌)의 기록이 없어 정확한 생애를 파악하는데 어려운 면이 있는데 『섬와잡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현환은 소릉(少陵) 이상의(李尙毅)의 후손으로, 이학휴(李學休)와 남양홍씨 사이에서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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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이 중심이 되어 안산의 성호가문에서 이루어졌던 시회(詩會)를 통해 수창(酬唱)한 시를 모아 놓은 시집. 성고(聲皐) 이재덕(李載德)[1711~1768]은 성호 이익(李瀷)의 족손(族孫)으로 자는 여후(汝厚), 호는 의추재(依楸齋)·성고(聲皐)·치헌(梔軒)이다. 부친 이이환(李頤煥)이 일찍 세상을 뜨자 서울에 살던 재종숙 이현환(李玄煥)의 집에 기거하며 과거를 준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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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강관 제조업체인 세아제강의 제조 공장. 세아제강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철강회사로 포항, 군산, 안산 등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이 중 안산공장은 일반구조용, 기계구조용, 배관용, 압력배관용, 비닐하우스용 및 특수구조용 강관을 생산하는 강관 전문 공장이었으나 보다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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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의료 기관. 세화병원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의료 서비스를 통하여 주민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경기도 안산 지역의 서민적·친화적이고 대중적인 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11월 준공식을 가지고 2000년 7월 27일 6개 과로 개원하였다. 2004년 5월 건강증진센터를 개설하였고, 2006년 1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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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수리산을 비롯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부곡동과 서해 연안에서 벌어진 전투. 전투를 주로 담당하였던 터키군은 1월 29일 성포리를 점령하였고, 1월 30일 터키군 포병대와 미 포병대는 화정리의 마하산 지역을 공격하였다. 뒤이어 수일간의 공방전 끝에 유엔군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유엔군은 서울을 재탈환하였으며, 수리산전투의 전쟁터였던 안산 지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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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수암이란 명칭은 수암봉(秀岩峯)에서 유래하였다. 수암봉은 산의 모양이 독수리와 같다고 하여 독수리봉[鷲岩]이라 하였는데, 조선 말기에 산봉우리가 수려하다 하여 수암봉이 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 안산, 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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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주)쉰들러엘리베이터는 세계적인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로서, 엘리베이터 탑승 전에 로비에서 이용자가 탑승할 엘리베이터를 지정해 주는 ‘마이코닉 10시스템’은 이미 10여 년 전에 개발·완료하여 현재 전 세계 2,000여 곳에 설치되어 있다. (주)쉰들러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무빙 워크를 제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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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파스·밴드 등의 의약품 제약업체. 신신제약(주)는 파스류와 밴드·외용 소염 진통제·외용 항진균제·피부연화제·첨부제·에어로졸 등을 생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신신제약(주)는 1959년 9월 9일 설립되었다. 1966년 7월 30일 전일약품공업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여 상호를 신신전일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1968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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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완공으로 육지와 연결된 후 대부도는 섬으로 들어오는 교통이 편리해져 관광객들의 방문이 점점 늘었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도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지 않아서 대부분은 갯벌을 한 바퀴 돌고 바지락 칼국수를 한 그릇 먹고 나올 뿐이었다. 종현 마을 역시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로 들어오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증가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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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노동운동 단체. 안산노동상담소는 안산 지역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자 의식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지원·협력·연대 활동을 하고자 설립되었다. 안산노동상담소의 변화 과정은 안산 지역 노동운동, 나아가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1987년 초는 안산 지역 노동운동에서 노동자 계급이 운동의 주체로 등장하는 시기였다. 반월공업단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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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서부 해안가에 있는 시. 안산시는 서해안의 공업 도시로 동쪽으로 군포시·의왕시·수원시, 서쪽으로 서해, 남쪽으로 화성시, 북쪽으로 시흥시와 안양시가 이웃하고 있다. 인구는 1986년 시 승격 당시 약 127,000명이었으나 1994년 460,000여 명으로 증가하였고, 2007년 12월 31일 현재 734,713명으로 증가하였다. 안산(安山)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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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한 신도시 건설 계획. 안산신도시계획은 수도권 내에 부족한 산업용지와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하여 1977년부터 반월특수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 신도시 건설 계획으로 1, 2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안산신도시 1단계 사업은 계획면적 49.75㎢에 계획인구 30만 명[현재 60만 명], 유치 공장수 1,000개[현재 3,000개]로 사업비 6,551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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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은 1995년 안산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은 물론 각종 물품을 편리하게 운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95년 3월 17일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면허를 취득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6년 12월 13일 터미널 내 주유소 건물을 준공하였다. 2004년 7월 22일 터미널 편익 시설 건축 허가를 취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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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庵)·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 아버지는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지낸 안극(安極),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익령(李益齡)의 딸, 처는 창녕성씨(昌寧成氏)로 성순(成純)의 딸이다. 안정복은 1712년(숙종 38) 12월 25일 충청도 제천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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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안산시에는 중앙사[통신사 포함]를 비롯하여 경인 지역 지방 일간지, 지역 주간지, 생활정보지, 케이블 방송, 라디오 방송 등의 언론 매체가 있으며, 반월공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안산시의 지리적 특성의 영향으로 출판사와 인쇄소가 밀집되어 있다. 안산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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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플라스틱 성형 용기 제조업체. 1965년 5월 28일 창립하여 부산공장을 완공하였고, 8월 영진화학을 합병하였다. 1968년 기업을 공개하여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1971년 로얄푸라스틱(주)을 합병하였다. 1977년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였고, 1981년 싱가포르 현지 법인인 산생내쇼날푸라스틱[SNPC]을 설립하였다. 1987년 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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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년 강세황이 경기도 안산의 뛰어난 절경 8곳을 노래한 한시. 조선 후기의 가장 뛰어난 문인화가 중 한 사람인 표암(豹庵)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윈 뒤에 궁색한 서울 살림을 접고 32세 때에 처가가 있는 안산(安山)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그곳에서 61세라는 늦은 나이에 벼슬길에 오를 때까지 궁핍 속에서 학문과 서화에 전념하였는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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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희성이 경기도 안산 원당사 계곡에 띠집을 짓고 살면서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김희성(金喜誠)[1722~1791]의 본관은 전주, 자는 중익(仲益), 호는 불염자(不染子)·불염재(不染齋)이다. 본명은 김희겸(金喜謙)이다. 전주김씨는 주로 함경도 일대에 집단으로 거주한 씨족인데, 조선 후기에 와서 어떤 경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파가 서울로 이주하여 수많은 여항시인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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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앞바다의 섬들은 바닷길을 이용하여 중국에서 우리나라 중부, 곧 평택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지역이다. 또한 남해에서 서해를 거쳐 서울로 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중요한 곳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풍도 앞바다는 수심이 깊어 대형 선박이 정박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충청도 서산과 당진, 경기도 평택, 중국과의 항로를 사방으로 감시하기 좋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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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과 사동을 연결하는 도로. 용신로는 수인산업도로 북고개삼거리에서 분기되어 해안로의 사리사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안산시 상록구청이 인접하고 있으며, 본오동과 안산신도시 2단계 지역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이다. 용신로의 전체 길이는 4.67㎞이며, 6차선으로 도로 폭은 30m이다. 용신로의 주요 통과지는 수인산업도로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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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마을의 행정명은 대부북동 8통으로 6개의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현 마을의 ‘이장’과 그 밑에 있는 ‘반장’은 마을의 행정적인 일, 작목반 운영, 기타 마을 일을 맡아서 한다. 이장[통장]의 경우 영농조합대표와 팜스테이대표 등을 겸임하고 있으며, 반장은 통장을 도와서 마을 일을 본다. 이장과 반장 등의 통반 조직 외에 종현 마을에는 다양한 조직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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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은 원곡동이 아니다. 내가 태어나 어른이 되기까지 살았던 곳은 여기에서 멀지 않은 선부리 달미라는 곳이다. 선부리는 지금의 단원구 선부동으로, 반월공단이 조성되면서 공단의 배후 주거 단지로 대규모 택지가 조성된 곳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집과 장가가서 다섯 형제를 낳았던 집, 그리고 집 주변에 있던 농토는 모두 없어지고, 이제 그 위에는 다른 사람이 들어와 집을 짓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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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홍장(弘章), 호는 옥포(玉圃)이다. 선조의 부마 진안위(晉安尉) 유적(柳頔)의 12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진형(柳進馨), 아버지는 유승철(柳承哲),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1919년 4형제 중 둘째로 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출생하였으며, 1981년 사망하였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선영에 있다. 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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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일대에서 유복자의 재산 찾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경기도청에서 발간한 『경기도 전설지』에 수록되어 있는 것을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에 재수록하였다. “원참, 별일도 다 있네. 어린 새댁이 상제(喪制)가 된 신랑한테 잠자리를 같이했다는 증서를 써 달라 하니.” 이것은 신랑 부친의 장사 마당에서 뭇사람끼리 웃고 쑥덕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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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우석(又石)이다. 사육신인 유성원(柳誠源)의 후예이며, 도승지(都承旨) 유효립(柳孝立)의 10세손으로 아버지 유인근(柳寅根)과 어머니 이성희(李聖姬)의 3남매 중 2남이다. 1911년 서울 가산동에서 출생하였고, 1986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동막골에 있다. 1988년 5월에 세운 묘비의 비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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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가 된 대부도 종현 마을 사람들의 생활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육지가 되기 전 종현 마을 사람들의 삶은 섬 사람 모습 그대로였다. 종현 마을에서는 1960년대 말부터 굴과 바지락 양식을 시작했는데 그 이전에는 농사와 연안어업에 종사했다. 어업은 배를 타고 나가는 어업과 얕은 바다에 그물을 치는 어살 등으로 나뉘는데, 종현 마을은 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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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친일파.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친일파 윤길병(尹吉炳)의 형이다. 윤시병(尹始炳)[1860~1931]은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충청도병마절도사를 지냈다. 1898년(고종 35) 만민공동회와 독립협회에 가담하여 개화파로 활동하였고, 독립협회가 해산된 후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서울에 진주한 일본군의 통역을 하였다. 이때 송병준(宋秉畯)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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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한말에 이르기까지 안산 지역에서 국가의 운명이 위급할 때 자발적으로 조직된 순수한 민간 병사들.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원종의 개경 환도 결정으로 삼별초군이 강화도 점거가 어려워지자 서해안의 도서를 거치면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남하하는 도중에 처음 정박했던 지역이 대부도 옆의 영흥도였다. 하지만 여몽연합군은 감히 이를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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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시인이자 수필가·언론인. 본관은 전의(全義), 필명은 이오류(李午柳), 호는 소향(素鄕)이다. 이근영(李根泳)의 4남으로 1916년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궁리[지금의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서 출생하였다. 1973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남현교회 묘지에 있다. 1976년에 친우들이 뜻을 모아 이상로의 대표 작품인 시 「밤이 새면」을 새긴 시비(詩碑)를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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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안성(安城). 자는 백응(伯應), 호는 운정(芸亭). 아버지는 문하시중을 지낸 이경(李坰)이다. 이숙번은 서울 돈의문 밖[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서 태어났으며 1393년(태조 2) 조선왕조 개국 후 첫 번째 치러진 과거시험에 급제하였다. 1398년 지안산군사(知安山郡事)로 있을 때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이방원(李芳遠)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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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학은 인문 현상과 관련된 지리학의 한 분야로 자연지리학에 대립되는 계통지리학이다. 또한 지표상에서 일어나는 인문지리적 요소를 공간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문지리학은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연구 대상은 경제·교통·관광·도시·문화·사회·역사·인구·정치·취락 등 여러 가지 분야로 나누어진다. 안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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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에는 조선시대 이괄(李适)의 난을 피해 도망가다 대부도에 잠시 들렀다고 전해지는 인조(仁祖) 임금과 관련한 설화가 많다. 이런 이야기들이 적힌 문헌은 발견되지 않아 역사적인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정확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었다면 서울과 떨어진, 게다가 육지도 아닌 외딴 섬에 왕이 들렀다는 것은 당시 섬마을 사람들에게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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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조와 은행나무」는 인조(仁祖)가 이괄(李适)[1587~1624]의 난을 피해 풍도에 피난 온 기념으로 후망산 정상 부근에 은행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는 식물유래담이다. 1989년 옹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옹진군지』에 수록했다[채록일자, 채록자, 제보자 미상]. 1997년 경기도 안산시 풍도동으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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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 삼천리 마을의 고구마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거듭되는 전쟁으로 식량과 물자가 부족해지자, 일제는 전쟁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물자를 후방에서 동원해 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이 식량의 약탈이었다. 부족한 식량과 물자를 한국에서 약탈한 결과 한국에서는 더욱 식량이 부족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고구마가 구황작물로 각광을 받았다. 고구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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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의 의료인·의학자. 본관은 풍천(豊川), 호는 우봉(又峰)이다. 1896년 출생하여 1973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138번지에 있으며, 묘비는 1983년에 건립되었다. 임명재는 서울 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모교에서 조교수로 일하였다. 이어 서울 안국동에서 안동의원을 개업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일본인 의사단체인 경성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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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자시(子時), 호는 재간(在澗)·간옹(澗翁). 아버지는 응교 임광(任珖),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로 부호군 홍인(洪隣)의 딸, 처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남태온(南泰溫)의 딸이다. 임희성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741년(영조 17) 생원시에 합격하고 음보로 효릉참봉(孝陵參奉)을 거쳐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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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표 공간에서 펼쳐지는 위치·지형·기후·하천·토양 등의 자연 현상. 경기도 안산시는 지체 구조상 경기지괴에 속하며 한반도 중부 서안에 위치한다. 광주산맥 말단부에 형성된 저기복 구릉성 산지 지역이다. 높이 300m 이상 산지는 수암봉 하나이고, 나머지는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이다. 암석은 변성암류와 화성암류 암석이 주를 이루며, 해안 지역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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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는 원래 천지(天地)와 일월성신(日月星辰)을 비롯하여 풍사(風師)·우사(雨師)·사직(社稷)·산악·강천(江川)과 선왕(先王)·선조(先祖)·선사(先師)를 대상으로 하는 제사를 포괄하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조상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그 의미가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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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내는 업종. 과거 안산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농업과 어업이 경제산업의 주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1970년대를 시작으로 반월공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제조업 분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반월공업단지와 더불어 시화공업단지까지 조성되어 있어 국가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공업 지역의 하나로 평가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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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안산의 역사. 안산 지역은 고려 940년(태조 23) 이래 ‘안산’이라는 지명이 사용된 후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이숙번 등에 의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반월신도시 개발과 반월공단, 고잔신도시 조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려 말 1390년(공양왕 2) 경기도가 좌·우도로 분리될 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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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한창 개발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즈음인 1980년대 안산은 ‘공단’ 도시였다. 당시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인구 과밀 해소와 산업 분산을 위해 1977년 반월공업단지를, 그리고 1986년에는 시화공업단지를 조성하였다. 자연스레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안산으로 모여들면서 신도시 안산은 ‘공단’ 배후도시로서 성장하였다. 그리고 이내 ‘공단’은 안산의 다른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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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및 상태. 안산시와 인근 지역의 주요 구성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연천계(連川系)와 대비되는 부천계(富川系)에 해당하는 퇴적기원(堆積起源)의 변성암류(變成岩類), 시대 미상의 화성암류(火成岩類), 중생대 퇴적암류(堆積岩類)와 이들 모든 지층을 관입(貫入)한 백악기의 맥암류(脈岩類) 및 제4계의 충적층(沖積層)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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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쪽박처럼 생겼다고 하여 쪽박섬이라 불리며,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쪽박솔섬이라고도 불린다. 쪽박섬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불굴산 줄기 서쪽 끝 해안에 따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섬이다. 바위섬이지만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쪽박섬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낙조 가운데 하나로 매우 아름답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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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했던 문신이자 실학자.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백규(伯規), 호는 번암(樊巖)·번옹(樊翁). 고려시대 경평공(景平公) 채송연(蔡松年)을 시조로 하여, 효종 때 이조판서·대제학을 지낸 채유후(蔡裕後)의 방계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채시상(蔡時祥)이고, 할아버지는 시로써 세상에 이름을 떨쳤던 채팽윤(蔡彭胤)의 형인 채성윤(蔡成胤)이다. 아버지는 문장과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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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구라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명을 먹여 살릴 구라」는 고잔신도시 개발 전에 있었던 사리포구에서 전승되던 지명유래담이다. 1989년 6월 5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박순배[남, 68]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내고장 안산』에 실려 있다. 그 후 1997년 사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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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본래 ‘보편적’, ‘공번된[공평한의 옛말]’이라는 말뜻을 갖고 있는 가톨릭은 2세기 초부터 사용된 이래 하나의 교회, 일치된 교회를 의미해 왔다. 그런데 넓은 의미에서 볼 때 가톨릭의 범주에는 동방정교회[그리스정교회]까지 포함되지만 오늘날 일반적으로 지칭되는 가톨릭은 로마의 교회, 즉 로마 가톨릭이다. 57년에 설립된 로마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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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나 가선 위를 정해진 노선으로 운행하는 경기도 안산시 교통기관 및 시설의 총칭. 철도는 일련의 토지 위에 강제(鋼製) 궤조(軌條)를 부설하고 그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를 말하는데, 1814년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발명하여 동력이 기계화됨으로써 비로소 시작되었다. 철도의 시작은 교통수단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으며, 1825년 영국이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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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으로 나라에 따라 보통학교·기초학교·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됨에 따라 국민 교육의 제도적 확립과 확충 및 강화책이 강구되어 왔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하는 대다수 국가들의 초등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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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황금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칠보산 황금닭」은 우연히 황금닭을 얻은 장서방을 도적떼가 죽이고 황금닭을 빼앗자 황금닭마저 죽어 팔보산이 칠보산으로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또한 황금닭이 신의 노여움을 타서 없어졌기에 이를 위무하고자 지금도 매년 음력 시월 초순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는 칠보산 산신제의 유래담이기도 하다.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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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었던 방송수신기 및 영상·음향기기 제조업체. 1976년 2월 13일 한국전장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1987년 안산에 제1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90년에는 서울에 제2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88년의 기업 공개에 이어 1993년에는 중국 톈진에 영한 전자 유한공사 설립했으며 1997년에는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ITT CANON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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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삼천리 마을은 현재의 군포시 대야미동과 같은 반월면에 속해 있었다. 그런데 그 동안 대야미동은 개발이 진행되어 지가가 많이 높아졌으나 삼천리는 거의 변화가 없는 상태이니, 드러내 놓고 말은 안 해도 마을 사람들의 상실감은 의외로 큰 듯하다. 원래 반월도시계획은 반월면이 행정구역상 화성군에 속해 있을 때 작성된 것이다. 그래서 삼천리마을은 물론이고 당시 반월면에 속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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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은 언제일까? 자정을 넘어서라는 답변은 정답은 아니다. 아마도 하루의 시작은 어둠이 가시는 때부터이리라. 우리는 흔히 닭울음 소리가 들리고, 새 아침을 준비하려 잠에서 깨어 이불 속을 나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하루의 시작을 상상한다. 그러나 도시의 하루는 그러한 상상을 무색하게 한다. 전기[제품]의 발명으로 24시간 빛이 환하고, 그 불빛 아래에서 야간 노동을 자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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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강세황의 문집. 강세황(姜世晃)[1712~1791]의 본관은 진주이고, 자는 광지(光之), 호는 첨재(忝齋)·산향재(山響齋)·박암(樸菴)·의산자(宜山子)·견암(繭菴)·노죽(露竹)·표암(豹菴)·해산정(海山亭)·홍엽상서(紅葉尙書) 등이다. 그의 대표적인 호인 표암은 태어나면서부터 등에 흰 얼룩무늬가 표범처럼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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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수령 5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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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수령 5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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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했던 정제두의 문집. 정제두(鄭齊斗)[1649~1736]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양명학자이자 강화학파의 시조이다. 정제두는 비록 서울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어려서부터[적어도 5세 이후부터] 안산에서 살았으며, 40대 후반 안산 추곡(楸谷)으로 들어온 후 나이 60세 때까지 이곳에 묻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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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흥 도시 대부분이 그렇듯, 안산시에서 전통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곳은 드물다. 특히 산천을 전부 밀어 평지로 만들어 그 위에 공장을 짓고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살 주택과 상점을 지은 반월공단 주위로 전통을 간직한 마을을 찾는 것은 더욱 힘들다. 지금의 국경없는 마을에서 거주하는 사람 중에 태생지가 이 마을인 경우는 거의 없다. 간혹 있다면 1979년 지금의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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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발전과 역사는 반월공업단지, 시화공업단지와 괘를 같이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0년대 말 반월공업단지를 조성하는 시기에 공업단지의 배후 도시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계획도시로 조성된 것이 안산시이기 때문이다. 반월공업단지는 1990년대 초 가동되기 시작한 시화공업단지와 함께 안산 지역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따라서 안산시민의 삶은 반월공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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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서울특별시에서 남서쪽으로 35㎞ 지점인 시흥시와 화성시의 접경 구릉지대에 위치한 신 공업도시이다. 수도권의 계획도시로 조성되어 한국의 근대화와 함께 성장해 온 도시답게 공업화의 상징인 반월공업단지 및 시화공업단지가 배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0~1980년대의 산업 발전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서 인구가 유입되었다. 그리하여 안산시의 인구는 매년 두 자리 수치의 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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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 안산 지역 분원.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전기 관련 분야 산업 원천, 실용화, 공익성 기술 연구 개발 및 성과 확산, 전기 관련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1976년 12월 29일 재단법인 한국전기기기시험연구소로 설립되었다. 1981년 1월 20일 한국통신기술연구소와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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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졸재(百拙齋)·유촌(柳村).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확(韓確)의 6세손으로 부사직(副司直) 한경남(韓敬男)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경주김씨로 현감(縣監)을 지낸 김만일(金萬鎰)의 딸이다. 사헌부감찰을 지낸 한응굉(韓應宏)이 동생이다. 한응인의 후손에서 문과 급제자 37명, 무과 급제자 24명, 정1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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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출신의 행정가.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인조비(仁祖妃) 인열왕후의 아버지인 서평부원군 한준겸(韓浚謙)의 13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통정대부돈녕부도정(通政大夫敦寧府都正) 한긍우(韓兢愚)이다. 아버지인 학부교관(學部敎官) 한기응(韓基應)의 둘째 아들로 1907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선영에 있다. 한중현은 안산공립보통학교[지금의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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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유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하던 당시 거처하던 해장정사에 대해 쓴 기문. 장유(張維)[1587~1638]는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誣獄事件)에 연루되어 파직당하자, 그로부터 12년간 장곡리의 매곡[鷹谷] 해변 본향(本鄕)에 내려와 살면서 노모 봉양과 학문 탐구에 전념한 바 있다. 이때 그가 안산에서 거처하던 곳이 해장정사(海莊精舍)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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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은 영어권의 한 도시 마을과 비슷하게 꾸며진 장소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따라서 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보완, 살아 있는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2004년 8월 경기영어마을이 문을 연 데 이어, 12월 서울 풍납동에 영어마을이 조성되고, 2006년 3월 서울시 강북 지역에 수유캠프와 4월 파주영어마을이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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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경기도 안산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 한국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운동 등을 경험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안산 지역 또한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현대적 요소를 두루 갖추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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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정치가.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성숙(聲肅)이며, 호는 우정(羽亭)이다. 남양홍씨 남양군파 32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홍치섭(洪致燮)이고, 아버지는 홍재원(洪在源)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이다. 외아들로 태어났다. 홍종우(洪鍾宇)[1850~1913]는 몰락한 양반 가문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빈곤한 생활을 하였으며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전라남도 고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