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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상 2구. 진천군 진천읍 이월면 신월리 되마루마을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898-1번지 도로 양편에 화강암으로 된 석상 2구가 있는데, 마을을 수호하는 석장승으로 보인다. 석상 1구는 반파된 상태이며, 전에는 하반신이 결실된 채 상반신만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상반신이 없어지고 예전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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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상산초등학교 내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부재. 석조부재는 진천상산초등학교에서 보관 중인 고려시대의 유적으로, 석탑 옥개석(屋蓋石)과 석등 화사석(火舍石) 등이 있다. 용화사(龍華寺)의 석조보살상과 함께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용화사 석조보살입상,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석조부재는 본래 석조보살상의 불두가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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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잠덕산 지장사 터에 있는 조선시대 부도. 지장사 터 부도는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산 40-8번지 옛 절터인 지장사 터에 있는 석종형 부도로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부도는 묘탑을 가리키는 것이며, 묘탑은 사리를 봉안한 탑이므로 이와 같은 종류의 탑은 모두 묘탑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묘탑, 곧 부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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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진천향토민속자료전시관에 있는 고려시대 연화대좌. 진천 교성리 연화대좌는 불상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된 것이 분명하나, 현재 불상이 결실되어 자세한 건립경위는 알 수 없다. 본래는 헤이그 밀사 부재(溥齋)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위패가 있는 사당 경내에 불상이 결실된 채 연화대좌만 남아 있었다. 연화대좌가 워낙 대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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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지장사 터에 있는 조선 전기의 맷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의 옛 절터인 지장사 터에 있는 맷돌로 1576년(선조 9)에 제작되었다. 지장사 터 맷돌의 짧은 쪽 길이는 153㎝, 긴 쪽 길이는 163㎝이다. 전형적인 우리나라 맷돌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매판까지 같은 돌로 제작하였다. 이 맷돌이 중요한 것은 매...
기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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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신화국의 행적을 적은 묘지(墓誌). 신화국(申華國)[1517~1578]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덕부이다.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다. 아들 신잡(申磼)과 신립(申砬)의 공으로 평주부원군(平洲府院君)에 추증되었다. 신화국 묘지가 소장된 곳으로 가려면 진천읍에서 이월면 방면으로 7㎞쯤 가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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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소장된 정철이 명나라 황후에게 받은 술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명(明)나라의 원병과 함께 그 이듬해인 1593년 4월 18일 서울을 수복하게 되자 조정에서는 정철(鄭澈)을 명나라에 사은사(謝恩使)로 보내었다. 정철이 소임을 마치고 돌아올 때 명나라 황제로부터 용연(龍硯)을, 황후로부터 옥배(玉盃)을 받았다. 현재 은배(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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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소장된 정철이 선조에게 받은 술잔. 조선 중기 선조(宣祖)가 즉위했을 무렵 조정은 동인(東人)·서인(西人)으로 갈라져 치열하게 대립하였다. 이에 정철(鄭澈)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선조에게 정철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주벽(酒癖)이 심하여 일을 그르칠 우려가 있다고 모함하자, 선조가 정철에게 복숭아 모양으로 된 은배(銀盃)를 하사하여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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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홍정명의 묘에 묻은 판석. 홍정명(洪正明) 지석(誌石)의 주인공인 홍정명[1692~1748]은 선조의 부마(駙馬)인 당원위(唐原尉) 홍우경(洪友敬)의 4대손으로 1692년(숙종 18)에 출생하여 1715년(숙종 41)에 성균관에 들어가고 1725년(영조 원년)에 정시 병과(庭試丙科)에 급제하였다. 1733...
영정(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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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은영당에 있는 조선 후기 신잡의 영정. 신잡(申磼)[1541~1609]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호는 독송(獨松)이다. 「신잡 초상」은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다. 「신잡 초상」은 비단에 채색을 한 것으로 영정의 크기는 가로 90㎝, 세로 167㎝이다. 사모에 대례복을 갖추고 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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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우경의 영정. 홍우경(紅友敬)[1590~1635]은 조선 선조와 정빈 민씨 사이에서 출생한 정인옹주(貞仁翁主)와 결혼하여 부마가 되었다.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는 홍우경과 정인옹주의 부조묘가 있으며 사당인 정간사(貞簡祠)에 소형 영정이 소장되어 있다. 2004년 10월 22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불화(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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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강선암에 소장되어 있던 개항기 아미타불 탱화. 「강선암 아미타불 탱화」는 크기 141×158.8㎝로 지권인을 한 불상의 뒤에 걸려 있다. 탱화에 ‘동치구년정월일상단안우진천두산영수사(同治九年正月日上檀安于鎭川頭山靈水寺)’라는 화기(畵記)가 적혀 있어 본래 영수사에서 제작된 불화임을 알 수 있었다. 아미타불은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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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에 있는 개항기 불화. 「진천 영수사 신중도」는 1870년 영수사에서 조성하여 봉안하였으며, 금어(金魚)는 상월(尙月)·천여(天如), 편수(片手)는 학능(學能), 출초(出草)는 재근(在根)·체훈(體訓)이 맡아 하였다. 이들 화승은 19세기 후반 경기도와 전라도, 경상도 일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화사들이다. 2011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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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괘불탱화. 「진천영수사영산회괘불탱」은 석가모니불이 영취산(靈鷲山)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로 1977년 12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3월 12일 보물 제155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진천영수사영산회괘불탱」은 17세기 영산회상도의...
불상(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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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월성리 광흥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조 불상. 진천군 광혜원면 월성리 산 2번지 광흥사 경내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이다. 본래 만승면 광혜원리 451번지 광혜원리 절터에 있었으나 1984년 지금의 광흥사로 이전되어 봉안된 것이다. 광흥사 석조여래좌상은 화강암 재질로, 파손과 마멸이 심하여 본래 모습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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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궁동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궁동마을 옥녀봉 동쪽 기슭에 있다. 전체 높이는 203㎝로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의 크기를 보면 불두와 상체 부분이 1대 2.5 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 부분의 형태는 거의 정사각형이며, 머리에는 짧은 보관을 쓰고 있다. 양 눈썹 사이에는 백호공(白毫孔)의 흔적이 남아 있고, 미간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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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부봉사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1979년 부봉사를 창건한 뒤 그 무렵에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봉황리에서 옮겨 와 보수를 거쳐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높이는 145㎝이며 광배와 대좌가 결실되어 근래에 만든 이층 연화대좌 위에 안치되어 있다. 얼굴과 머리 위의 삼층 보관도 근래에 조성한 것으로 위층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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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청룡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삼용리 청룡마을 오미산(五美山) 서쪽 낮은 구릉지에 있다. 전체적으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은 원각상(圓角像)으로 광배와 대좌는 모두 결실되었고 불신의 하체는 땅에 묻혀 있다. 불상의 높이는 118㎝이며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의 크기를 보면 불두와 상체 부분이 1대 2 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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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성주암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소조여래좌상.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산38번지[덕금로 599-19] 성주암 법당에 봉안된 소조여래좌상은 70여 년 전 성주암을 창건한 승려 일향(一香)이 법주사에 있다가 성주암을 창건하기 전에 진천 영수사(靈水寺)로 옮겼는데, 그때 함께 갖고 온 불상이라고 전한다. 이러한 정황과 조각 수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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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탑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588번지 보탑사 경내에 있는 화강암 소재의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연곡리 절터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보탑사 삼층목탑 뒤 속칭 약수산 암반 위에 안치되어 있는, 118㎝ 높이의 결가부좌한 불상이다. 불상은 나발(螺髮) 형태의 머리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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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산 542번지 영수사 관음보전에 봉안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백련암에서 옮겨온 것이라 하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이다. 높이 90㎝의 영수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목불로 도금이 되어 있고, 불두에는 근래에 제작한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다리는 결가부좌를 한 채 앉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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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불상. 옥성리 석불좌상은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429번지 느랭이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06㎝ 높이의 옥성리 석불좌상은 마멸이 심하여 전체적으로 판별하기가 쉽지 않다. 불두의 나발(螺髮)이나 육계(肉髻)·백호(白毫) 부분의 구분이 어려우며, 상호(相好)의 눈·코·입·귀가 모두 마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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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번지 용화사 경내에 있는 용화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1980년 용화사 앞의 개울가에서 불두와 불신이 분리된 채 발견되었다. 그 후 복원되어 진천문화원 정원에 전시되었다가 다시 용화사 경내로 봉안되었다. 법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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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불상. 노원리 서원마을 옥녀봉 중턱에 있는 높이 5m가량의 수직 바위 면에 굵은 선으로 새겨져 있다. 얼굴은 입체감이 없이 원형의 선으로만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눈을 감은 채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목은 몹시 짧은 편으로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두 팔은 체구에 비하여 매우 빈약하게 표현되었고 배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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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산 68-1번지 사자산 북쪽 절벽 바위에 새겨진 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은 1982년 12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국가 소유로 진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은 사곡리 사자산, 속칭 장수굴이라고 불리는 자연 석굴 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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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성림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상. 진천 산수리 마애여래좌상은 성림사(成林寺)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큰 바위의 한 면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법당을 지어서 불상의 뒷부분이 벽면에 붙었으며 암반은 벽을 뚫고 산 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불상의 크기는 220㎝이다. 상반신만 드러나 있고 하반신은 불단에 가려져 있으나 불단을 해체하고 가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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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의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번지 용화사 경내에 있는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되었다. 법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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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만성사[문수암]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미륵산(彌勒山) 높은 산봉우리 가까이 있던 것을 1970년대에 수습하여 현재의 위치인 만성사 대웅전 옆으로 옮겼다. 전체 높이는 180㎝이며 불신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광배와 대좌는 전하지 않는다. 민머리 정수리 부분의 높고 큼지막한 육계가 풍성한 느낌을 준다. 눈·코·입 등은 두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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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 7번지에 있는 태화 4년명 마애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인 830년(흥덕왕 5)에 조성되었으며, 1981년 5월 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되었다. 국가 소유로 진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진천 태화 4년명 마애여래입상은 진천에서 증평으로 가는 길목인 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