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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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519번지에는 화정영어마을이 있다. 이곳은 국제화시대에 발맞추어 안산시에서 의욕적으로 설립을 추진하여 2006년 9월에 세운 곳으로, 2004년 8월 23일 경기도에서 대부도에 세운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와 함께 경기도에서 소문난 영어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화정영어마을 자리에는 원래 화정초등학교가 있었다. 화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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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고대 역사에 관한 개관. 안산 지역은 서해안의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로서 신석기시대부터 문화 교류가 있었으며, 삼국이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던 쟁패지였다. 신라는 마지막으로 이곳을 장악하면서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신라 말기에는 교역을 통해 세력을 키워온 김긍필이 지방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경기도 안산에서 인류의 자취는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조개무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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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선사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고인돌에 대한 분류는 학자들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형태상 크게 3가지 형식, 즉 북방식·남방식·개석식으로 나뉜다. 북방식 고인돌은 4개의 판석을 세워서 평면이 장방형인 돌방을 구성하고, 그 위에 거대하고 편평한 돌을 뚜껑돌로 올려놓은 것이다. 유해가 매장되는 돌방을 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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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자연마을. 고주물은 밀양박씨가 처음 터를 잡은 마을로,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옛 화정초등학교] 앞에 있는 우물이 풍수로 보아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梅花落地形]이고, 오랜 옛날 이곳에서 선화(仙花)라는 꽃이 피어서 꽃우물이라 했으며, 또한 매화꽃이 피었다 하여 꽃우물이라 했다고 한다. 그 후 마을 이름도 우물 이름을 따 꽃우물이라 하였는데,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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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과 선부동을 연결하는 도로. 공단로는 해안로에서 반월공업단지를 관통하여 중앙로, 삼일로를 지나 부천시 경계와 연결되는 안산시 남북 구간의 주요 간선도로이다. 전체 길이는 7.22㎞이며, 차선은 6차선에서 8차선까지이다. 도로의 폭은 35m에서 40m에 걸쳐 있다. 공단로의 주요 통과지는 해안로에서 공단삼거리, 공단주유소, 안산역사거리, 신길택지개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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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동에서 화정동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시원하게 북쪽으로 뻗어 시흥시 물왕동으로 이어지는 화정큰길이다. 이 화정큰길로 들어서 첫 신호등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화정1리가 나오는데, 마을에 다다르면 멀리 널따란 논을 지나 아담하게 생긴 교회가 보인다. 이 교회가 바로 화정교회이다. 화정교회는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교회이다. 감리교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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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동에서 화정동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시원하게 북쪽으로 뻗어 시흥시 물왕동으로 이어지는 화정큰길이다. 이 화정큰길로 들어서 첫 신호등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화정1리가 나오는데, 마을에 다다르면 멀리 널따란 논을 지나 아담하게 생긴 교회가 보인다. 이 교회가 바로 화정교회이다. 화정교회는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교회이다. 감리교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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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에 설치된 행정구역.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과 안산·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통폐합 조치로 시흥군에 흡수·통합되었다. 이로 인하여 3개 군의 행정구역이 22면 162리에서 9면 83리로 통폐합되었다. 이때 군자면(君子面)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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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단원구는 2002년 11월 1일 안산시에 구(區)가 설치되면서 생긴 행정구역으로 상록구(常綠區)와 함께 안산시를 양분하고 있다. 반월공업단지와 공단 배후 지역으로 이루어진 도시 지역과 당초 섬이었던 대부도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에서 그림을 배우고 성장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시대의 풍속화가 김홍도의 호인 단원(檀園)에서 유래하였다. 단원 김홍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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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동에서 화정8교를 지나 화정동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들어가면 고주물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곳으로 계속 가다보면 오른쪽으로는 너른 논이 펼쳐져 있고, 왼쪽으로는 낮은 산이 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금방 고주물이 보인다. 마을에 다다르면 제일 먼저 ‘꽃우물마을’이란 마을 표석이 보인다. 삼거리에 있는 이 표석에서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고주물마을에서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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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새젓골과 태을 사이에 있던 마을로 논밭이 많아 대장(大壯)[많은 논밭]이라고 부르다가 대쟁이·대재이로 변음이 되었다. 대쟁이는 예전 군자면(君子面) 주민들이 서울·인천·안양 등지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므로 왕래하는 사람이 많아 주막이 번성하였다. 대쟁이가 있었던 선부동은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대월면(大月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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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전승되는 마을 공동체 신앙으로, 마을을 지켜 주는 마을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로서 동신제(洞神祭)라고도 한다. 특히 안산 지역에서는 산신제, 산제, 도당제, 당제, 정제 등으로도 불린다. 동제를 지내는 것은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고, 나아가 풍농과 풍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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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과 선부동에 걸쳐 있던 자연마을. 띠[모초(茅草). 벼과의 다년초로 보통 삘기라고 한다. 우장 만드는 데 많이 쓰인다]가 많이 자생하여 띠골[茅谷]이라 하였다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변음이 되어 땟골이 되었다. 고려 말엽 왜구를 격파하여 큰 공을 세운 무신 오언(吳彦)의 묘를 현재의 원곡고등학교 뒤에 쓴 후 오언의 후손인 동복오씨(同福吳氏)가 묘 아래쪽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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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기준으로 국경없는 마을의 행정동인 원곡본동주민센터에 등재된 인구는 38,000명쯤 되는데, 이중 외국인이 16,000명으로 대략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도에 4% 가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셈이다. 이들 중 이주 노동자 수는 공식적으로는 11,000명으로, 조선족 동포[74.5%], 중국인[13.9%], 베트남인[2.4%],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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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동과 선부동의 경계 지점에 화정8교가 있다. 이곳은 화정동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다. 이곳에서 시화호가 있는 서해안까지는 아주 먼 거리지만 옛날에는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곳의 옛 지명은 ‘쑥께’라고 하는데, 이 지명에 대한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 먼저 ‘쑥께’라는 말은 고주물 초입을 가리키는 말로서, 이곳에 쑥이 많다고 해서 ‘쑥께’라고 불렸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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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마을이 있는 건건동은 행정구역상 반월동에 속한다. 반월동은 조선시대에는 광주군(廣州郡) 북방면(北方面)과 월곡면(月谷面), 성곶면(聲串面) 등 3개 면에 속하였다. 1906년(광무 10) 칙령 제49호에 따라 이 3개 면은 안산군으로 이관되었고, 1914년 부령 제111호에 의거 위의 3개 면은 다시 수원군 반월면으로 통합되었다. 통합 이전의 법정리를 보면 북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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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명성교회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교회, 이웃과 소통하는 교회, 가족과 소통하는 교회, 교인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소통하는 명성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교회이다. 1954년 1월 15일 이호창, 박재학, 박효희 등이 현재의 고잔역 앞에 있던 박효희의 집에서 기도회를 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2월 28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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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풍치 보존과 학술의 참고 및 번식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경기도 안산시의 보호수는 모두 24그루로 수종은 은행나무 외 6종이 있다. 은행나무 8주, 느티나무 8주, 회화나무 3주, 향나무 2주, 엄나무 1주, 모과나무 1주, 측백나무 1주이다. 보호수의 종류로는 노목·거목·희귀목으로서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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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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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을 산지라 하며, 보통 해발고도 300m 이상 되는 경우를 말한다. 안산 지역에서는 수리산[해발고도 475m]과 수암봉[해발고도 395m]이 이에 해당한다. 그 외의 산지는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라고 표현한다. 산지가 연속된 것을 산맥이라고 하는데, 안산시는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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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과 단원구 신길동을 연결하는 도로. 삼일로는 수인산업도로에서 분기되어 단원구 신길동 중앙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안산시 북쪽의 동서 구간 주요 간선도로이며, 선부광장과 성포공원을 관통한다. 삼일로의 전체 길이는 6.03㎞이며, 6차선의 도로 폭은 35m이다. 삼일로의 주요 통과지는 수인산업도로에서 성포고가, 안산시 청소년수련관, 성포예술광장, 강서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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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안산시는 과거 시흥군 군자면, 수암면 화성군 반월면에 속해 인근 인천과 수원, 안양 상권과 맞물려 성장하였다. 반월공업단지가 들어서기까지는 농업과 어업이 주된 기반 산업이었던 반면 공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1. 고려~조선시대 고려시대 안산 지역의 상업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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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옛날 선녀가 하강한 마을이라 하여 선녀마을이라고 하다가, 선부리[선부동]로 바뀌었다. 선부동은 달미(達美)라고도 하였는데, 선녀들이 목욕한 석수골 우물물에서 목욕을 하면 미인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대월면 선부리와 달산리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군자면 선부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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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선녀들이 놀다 간 선부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6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김순봉[남, 70]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7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윤용현[남, 72]이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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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동에 있는 꽃우물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화정동 터줏대감 김연권, 김광권 두 어른이 들려주는 화정동 고주물마을의 꽃우물[花井]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지면서 안산시 선부동 뒤에 있는 골짜기에서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솟아올랐다. 그러고는 다음 순간 하늘이 밝아지며 무지개가 서려 있던 자리에 옥수(玉水)같이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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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선부1동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안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상록구의 13개 행정동[일동, 이동, 사1동, 사2동, 사3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의 12개 행정동[와동, 고잔1동, 고잔2동, 원곡본동, 원곡1동, 원곡2동, 초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대부동, 호수동] 중 단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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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선부2동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안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상록구의 13개 행정동[일동, 이동, 사1동, 사2동, 사3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의 12개 행정동[와동, 고잔1동, 고잔2동, 원곡본동, 원곡1동, 원곡2동, 초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대부동, 호수동] 중 단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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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법정동인 선부동[일부]과 화정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기도 안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상록구의 13개 행정동[일동, 이동, 사 1동, 사 2동, 사 3동, 본오 1동, 본오 2동, 본오 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의 12개 행정동[와동, 고잔 1동, 고잔 2동, 원곡 본동, 원곡 1동, 원곡 2동, 초지동, 선부 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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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던 마을이라는 뜻으로 선부(仙府)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대월면 선부리와 달산리(達山里) 지역이었다. 1914년 시흥군 군자면 선부리가 되었고, 1986년 안산시가 설치되면서 안산시 선부동이 되어 행정동인 선부동 관할이 되었다. 1991년 행정동 선부동이 선부1동과 선부2동으로 분동되었고, 1993년 선부2동이 선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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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수령 26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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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안산은 한반도의 중부 서해안 지역이자 한강 하류 지역으로 이른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거주하여 왔으며 그 흔적들이 여럿 발견되었다. 안산에서 인간의 거주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명확한 유적이나 유물은 없다. 신석기시대부터는 분명히 선사시대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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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잿머리 성황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곡동 잿머리 성황제」는 단원구 성곡동의 잿머리에서 매년 행해지고 있는 성황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유래담이다. 경순왕에게 소박맞고 죽은 홍씨 부인과 안씨 부인의 혼령을 위로한 서희에게 무사히 송나라에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는 보은담이기도 하다. 1988년 5월 25일 안산시 선부동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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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수암이란 명칭은 수암봉(秀岩峯)에서 유래하였다. 수암봉은 산의 모양이 독수리와 같다고 하여 독수리봉[鷲岩]이라 하였는데, 조선 말기에 산봉우리가 수려하다 하여 수암봉이 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 안산, 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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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 단체, 직장, 종교 등의 유대관계를 근거로 조직되어 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신용협동기구의 하나. 신용협동조합의 약칭인 신협은 1960년에 시작된 조합원 중심의 서민 금융기관으로 조합원의 저축을 통해 자금을 조합원에게 융자해 주는 금융기관이다. 한국 최초의 신협은 1960년 5월 미국인 메리가브리엘라 수녀에 의해 부산 메리놀 의료기관에서 28명으로 조직된 성가신용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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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행정기관. 안산시청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안산시의 지방자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기관을 의미하나 간혹 그 행정기관이 소재하는 건물, 즉 시 청사(廳舍)를 뜻하기도 한다. 안산시청은 안산시의 지방 행정 사무 전반과 국가와 경기도로부터 위임받은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정부의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계획 발표와 「반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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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정직하고 예의바른 어린이[도덕인], 탐구하며 공부하는 어린이[탐구인], 근면하고 협동하는 어린이[자주인], 깨끗하고 튼튼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굳세게’이다. 1933년 3월 1일 안산보통공립학교 부설 화정간이학교로 설립되었다. 1947년 4월 30일 화정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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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시대 와곡리(瓦谷里)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와곡은 기와를 굽던 마을인 기와골[瓦谷]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잉화면 와곡리(瓦谷里) 지역으로, 1912년 와상리(瓦上里)와 와하리(瓦下里)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와리(瓦里)로 합쳐졌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와동이 되었고, 2002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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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원상리(元上里)와 모곡리(茅谷里)를 통합하면서 원상리의 ‘원(元)’자와 모곡리의 ‘곡(谷)’자를 취하여 원곡리(元谷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원상리와 모곡리였다가 1914년 두 마을을 합쳐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원곡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88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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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윤강의 묘와 신도비. 윤강[1597~1667]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준(子駿), 호는 무곡(無谷)이다.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의 아들이다.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예문관에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뒤 1626년 검열이 되었다. 효종 때 대사간으로 있다가 한때는 충원현감(忠原縣監)으로 나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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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한말에 이르기까지 안산 지역에서 국가의 운명이 위급할 때 자발적으로 조직된 순수한 민간 병사들.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원종의 개경 환도 결정으로 삼별초군이 강화도 점거가 어려워지자 서해안의 도서를 거치면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남하하는 도중에 처음 정박했던 지역이 대부도 옆의 영흥도였다. 하지만 여몽연합군은 감히 이를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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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학은 인문 현상과 관련된 지리학의 한 분야로 자연지리학에 대립되는 계통지리학이다. 또한 지표상에서 일어나는 인문지리적 요소를 공간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문지리학은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연구 대상은 경제·교통·관광·도시·문화·사회·역사·인구·정치·취락 등 여러 가지 분야로 나누어진다. 안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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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표 공간에서 펼쳐지는 위치·지형·기후·하천·토양 등의 자연 현상. 경기도 안산시는 지체 구조상 경기지괴에 속하며 한반도 중부 서안에 위치한다. 광주산맥 말단부에 형성된 저기복 구릉성 산지 지역이다. 높이 300m 이상 산지는 수암봉 하나이고, 나머지는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이다. 암석은 변성암류와 화성암류 암석이 주를 이루며, 해안 지역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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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가옥을 기반으로 영위해 온 주거 형태와 공간 배치 및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전통가옥은 상류층의 경우 기와집, 일반 서민들은 짚으로 만든 초가집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지역별로 기후에 따라 집의 구조와 건축 재료에서 차이가 났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정부가 시행한 새마을운동 사업 중 하나인 지붕개량 사업으로 초가지붕은 슬레이트나 양기와 혹은 함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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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일반적으로 중학교는 교육 과정에서 고등학교와 함께 중등 교육 과정의 하나를 형성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제41조에 따르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중학교의 수업 연한은 3년이며,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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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한창 개발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즈음인 1980년대 안산은 ‘공단’ 도시였다. 당시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인구 과밀 해소와 산업 분산을 위해 1977년 반월공업단지를, 그리고 1986년에는 시화공업단지를 조성하였다. 자연스레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안산으로 모여들면서 신도시 안산은 ‘공단’ 배후도시로서 성장하였다. 그리고 이내 ‘공단’은 안산의 다른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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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이나 모양, 형태. 안산시는 한반도 중부지방에 위치한 경기지괴에 해당하며 수리산[475m]의 수암봉[395m]을 중심으로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로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수리산의 수암봉과 그곳에서 이어지는 산맥에서 발원하는 반월천·안산천·화정천·신길천이 시화호로 흘러들어 간다. 평야는 대부분 산지와 산지 사이에 있는 침식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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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해발고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하거나 평탄한 지형. 안산시 지세는 광주산맥의 말단부 남쪽에 위치하며, 수리산의 수암봉을 중심으로 남서부 방향으로 점차 낮아지는 형세를 띠고 있다. 이 때문에 안산시는 수리산의 수암봉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저기복의 구릉성 산지와 평야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안산시는 수암봉부터 저산성지대-잔류성 구릉지대-해성충적지대(海性沖積地帶)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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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안산시 화정동 519번지에 설립된 화정간이학교는 해방 이후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일제의 압박에서 벗어나 잠시 공백기[1945~1947]를 거친 후, 일제의 잔재를 벗고 새롭게 우리 교육의 틀을 잡아가는 변혁기를 맞아 1947년 4월 30일 화정국민학교로 승격, 개교하게 된 것이다. 이후 화정국민학교는 지역의 초등교육기관으로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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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흥 도시 대부분이 그렇듯, 안산시에서 전통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곳은 드물다. 특히 산천을 전부 밀어 평지로 만들어 그 위에 공장을 짓고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살 주택과 상점을 지은 반월공단 주위로 전통을 간직한 마을을 찾는 것은 더욱 힘들다. 지금의 국경없는 마을에서 거주하는 사람 중에 태생지가 이 마을인 경우는 거의 없다. 간혹 있다면 1979년 지금의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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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서울특별시에서 남서쪽으로 35㎞ 지점인 시흥시와 화성시의 접경 구릉지대에 위치한 신 공업도시이다. 수도권의 계획도시로 조성되어 한국의 근대화와 함께 성장해 온 도시답게 공업화의 상징인 반월공업단지 및 시화공업단지가 배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0~1980년대의 산업 발전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서 인구가 유입되었다. 그리하여 안산시의 인구는 매년 두 자리 수치의 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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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묻힌 조선 후기 문신 홍명원의 시문집. 홍명원(洪命元)[1573~1623]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낙부(樂夫), 호는 해봉(海峯)이다. 1597년(선조 30)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승문원정자를 비롯해 승정원동부승지 등을 거쳐 경기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원래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에 있었으나 안산 신도시 건설 당시 선부동으로 이장하였다. 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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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화정리에서 화정동이 되었다. 화정리는 자연마을인 고주물이 풍수지리로 보아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으로, 예전 이곳에 있던 큰 우물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하여 꽃우물[花井]이라 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잉화면 화정리·광곡리 지역으로 1914년 시흥군 수암면 화정리가 되었다. 1989년 시흥시 화정동이 되었고,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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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마산(麻山)에서 발원하여 화정동·선부동·초지동을 흘러 시화호로 흘러드는 하천. 화정동의 꽃우물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평균 연강수량은 1,181㎜로서 한반도 평균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기온은 1월 평균기온 -0.1℃, 8월 평균기온 26.1℃로서 연평균기온은 12.9℃이다. 기온의 연교차는 26.2℃ 정도로서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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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흑연광산. 흑연은 육각의 판상결정체로 산출되는데, 결정의 크기에 따라 인상흑연(鱗狀黑鉛)과 토상흑연(土狀黑鉛)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육안으로 식별될 정도의 크기이고, 후자는 미세한 것으로 육안 또는 현미경으로도 결정의 식별이 어렵다. 인상흑연은 결정편암이나 편마암과 함께 산출되며, 흔히 그것에 수반되는 석회암 속에 산재한다. 흑연하면 제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