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주거지역, 단체, 직장, 종교 등의 유대관계를 근거로 조직되어 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신용협동기구의 하나.

[개설]

신용협동조합의 약칭인 신협은 1960년에 시작된 조합원 중심의 서민 금융기관으로 조합원의 저축을 통해 자금을 조합원에게 융자해 주는 금융기관이다. 한국 최초의 신협은 1960년 5월 미국인 메리가브리엘라 수녀에 의해 부산 메리놀 의료기관에서 28명으로 조직된 성가신용협동조합(聖家信用協同組合)이다. 이어 1964년 4월에 55개의 신협이 사단법인 신용협동조합연합회를 창설하였고 5월에는 국제신용협동조합연합회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였다.

1972년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됨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재창립되었으며 1990년대 초반까지 숫자가 증가하다가 외환위기 이후 대폭적으로 정리·축소되었다. 그러나 1986년에 비해 2008년 현재 조합원수 4배, 총자산 규모는 30배가 각각 증가하였다. 2008년 12월 현재 한국의 신협은 994개의 조합, 495만 명의 조합원, 자산 규모 31조 원의 조직체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신협으로는 반월신협, 화랑신협, 안산중앙신협, 상록신협, 안산제일신협, 안산신협, 안산시청신협, 두산인프라코어안산 등이 있으며 영업점은 본·지점을 합쳐 25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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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협 현황

1. 반월신협

반월신협은 1975년 4월 25일 설립되었다. 2009년 4월 현재 조합원수는 9,530명, 직원 수 20명에 자산액은 852억 원이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상록구 본오1동 719-11번지[본오로 30]에 반월신협 본오1지점, 상록구 본오2동 762-15번지[각골로 76]에 반월신협 본오2지점, 상록구 팔곡2동 358-1번지에 반월신협 팔곡점을 각각 두고 있다.

2. 화랑신협

1992년 고잔신용협동조합으로 설립되어 1998년 고잔신협, 원곡신협, 군자신협이 합병하여 조합 명칭을 화랑신협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현재 자산액 526억 원에 조합원수는 4,150명이다. 본점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3번지에 있으며 단원구 고잔동 672-1번지[예술대학로 82]에 중앙지점을, 단원구 원곡동 848번지에 원곡지점을, 단원구 고잔동 507-8번지[삼일로 461]에 고잔지점을 각각 두고 있다.

3. 안산중앙신협

안산중앙신협은 총 자산 300억 원으로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본점이 있으며 그 외에도 3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1986년 이래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마케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가 많은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365자동화 코너를 곳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공과금 수납과 전자 금융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상록신협

상록신협은 1992년 수암신협으로 설립되어 2007년 조합 명칭을 상록신협으로 변경하였다. 총 자산 490억 원, 조합원수 1만 명에 이르는 중견조합으로 전국 1,015개 신협 중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사업실적과 경영실적을 달성하여 3년 연속으로 경영, 사업부문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으며 저축의 날 도지사 표창 등도 수상하였다.

5. 안산제일신협

안산제일신협은 1991년에 개점하여 약 17년간 안산시 상록구 일동·이동의 유일한 서민 금융기관으로 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온 조합이다. 지역민들을 위하여 신협산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지역 사회단체 후원사업,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돕기사업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6. 안산신협

안산신협은 1986년 9월 2일 설립되어 단원구 원곡동·선부동·초지동에 지점을 두고 있는 조합원 16,216명, 자산액은 559억 원 규모의 신협이다. 기본적인 사업과 업무 외에도 협동조합으로서 기본 이념인 조합원 교육사업, 경제운동, 윤리운동, 장학회 사업, 산악회 및 축구회 운영, 불우 조합원에 대한 쌀 지원 사업 등과 관련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