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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표 공간에서 펼쳐지는 위치·지형·기후·하천·토양 등의 자연 현상. 경기도 안산시는 지체 구조상 경기지괴에 속하며 한반도 중부 서안에 위치한다. 광주산맥 말단부에 형성된 저기복 구릉성 산지 지역이다. 높이 300m 이상 산지는 수암봉 하나이고, 나머지는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이다. 암석은 변성암류와 화성암류 암석이 주를 이루며, 해안 지역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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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태풍, 가뭄, 홍수,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따위의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재해. 자연재해는 기상(氣象)·지변(地變)·생물 등에 급격히 나타난 자연현상으로 일어나는 재난인데, 인간들에 의해 일어나는 화재·붕괴·폭발·환경 오염 사고를 의미하는 인재(人災)와 크게 구별된다. 자연재해로는 태풍·홍수·해일·폭설·서리·가뭄·폭염 또는 지진·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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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1년을 주기로 하여 반복하는 대기의 종합 평균 상태. 안산시는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하므로 냉대기후와 온대기후의 점이지대에 속하며,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하여 겨울철에 대륙의 영향을 크게 받아 한서(寒暑)의 차가 큰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또한 대륙과 해양의 영향이 계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위도 편서풍의 영향보다는 계절풍의 영향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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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음력 칠월 보름인 백중날 밀물이 가장 높아지는 때의 사리. 백중사리는 ‘백중’과 ‘사리’의 합성어로, 음력 7월 15일인 백중을 전후한 사리 때 해면이 가장 높다고 해서 백중사리라 한다. 사리는 지구와 달, 태양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있을 때로, 한 달 중 그믐 전후[음력 2일~4일]와 보름 전후[음력 17일~19일] 두 차례 발생한다. 안산시는 한반도 서해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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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황토를 우토(雨土)·토우(土雨)라 적었으며, ‘흙비’라고도 불렀다. ‘황사(黃砂)’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이다. 황사에 관한 최초 기록은 174년, 곧 신라 아달라왕 21년으로, ‘우토(雨土)’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