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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사또의 수석연이 열린 쌍청당에서 읊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1606
한자 安山李-壽席宴-雙淸堂-
영어의미역 Wishing Mr. Yi, The District Magistrate of Ansan Good Health and A Liong Life
이칭/별칭 「안산이사군설수석우쌍청당(安山李使君設壽席于雙淸堂)」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한시
작가 김응조
창작연도/발표연도 조선 후기

[정의]

조선 후기 김응조가 경기도 안산 지방관의 수석연을 기념하여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개설]

김응조(金應祖)[1587~1667]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 또는 아헌(啞軒)이다. 1623년 인조가 반정으로 즉위하자 문과에 응시하여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인조효종·현종 3대를 섬겼으며 벼슬은 공조참의에 그쳤으나 문장과 덕(德)이 훌륭한 영남 남인(南人)의 지도자였다.

김응조는 안산 지역 지방관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열린 수석연(壽席宴)과 관련해서 『학사집(鶴沙集)』권2에 2편의 시를 남겨 놓았는데, 「안산 이사또의 수석연이 열린 쌍청당에서 읊다」「박첨지의 안산 수석운에 차운하다」라고 제(題)한 7언시가 그것이다.

[내용]

주의인작채의인(朱衣人作彩衣人)[붉은 옷 색동옷이 어우러지며]

금일화당설금인(今日華堂設錦茵)[오늘 영화로운 집안에 비단 보료 깔았네]

일결운오제헌축(一闋雲璈齊獻祝)[신선의 풍류 따라 운화지곡(雲和之曲)으로 축수하오니]

팔천추우팔천춘(八千秋又八千春)[8천 년 춘추를 오래도록 누리소서]

[의의와 평가]

「안산 이사또의 수석연이 열린 쌍청당에서 읊다」 말미에는 “사군은 성주(城主)의 맏아들 제두(齊杜)이다[使君卽城主之胤齊杜]”라고 간단한 부서(附書)가 있으나 쌍청당(雙淸堂)과 이제두(李齊杜)란 사람에 대하여는 알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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