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무료 의료 기관.

[설립목적]

안산빈센트의원은 의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극빈자, 노숙자, 행려자,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등을 무료로 진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7월 10일 재단법인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유지재단이 일반 외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방사선기사 등의 의료진을 갖추어 안산빈센트의원을 개원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예산은 모두 자체 후원금으로 충당하여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영세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무료 치료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각 분야 전문의 3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내과·소아과·신경정신과·정형외과·치과·산부인과·방사선과·이비인후과·한방·재활 치료 등 14개 과목을 요일별로 진료하고 있다.

[활동사항]

안산빈센트의원은 극빈자, 노숙자, 행려자, 경제사범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 미등록된 외국인 근로자, 사회복지 시설 보호 환자와 동장, 신부 등이 추천한 환자들을 중심으로 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야간 진료를 실시하며, 야간 진료 환자에게는 식사도 제공한다.

[현황]

연면적 829.76㎡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5개의 진료실과 물리치료실·방사선실·약국 등을 갖추고 있다. 2009년 현재 의원장은 이광미 수녀이다. 30여 명의 자원봉사자 전문의가 탄력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평일 주간 진료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며, 야간 진료는 오후 7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한다. 일반 병원이 문을 닫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각 과별로 의사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기 때문에 진료 과목이 요일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