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우편, 체신, 금융 기관.

[개설]

우체국은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8개 지역에 직할 기관인 체신청을 두고 이러한 사업이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할하고 있다. 안산시의 우체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원의 우정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할하는 서울체신청에 배속되어 있다.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 자치 단체 단위로 1국씩 설치되어 있다. 무집배국은 관내국이라 부르며 행정동이나 면 단위로 1국씩 설치되며 대개 창구 업무만 담당하고 있는 6급 또는 7급 우체국이다. 별정우체국은 개인이 부담하여 청사와 시설을 갖추고 국가에서 위임한 체신 업무를 수행하는 우체국을 말한다.

[변천]

1905년 5월 20일 현 안산 지역의 전신인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에 처음으로 임시 우편소가 설치되었으며 1906년 12월 1일 정식 우편소가 되었다. 1915년 7월 1일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에 있던 안산우편소가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로 이전되면서 안양우편소로 개칭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시흥군 수암면에는 우체국이 없어지게 되었다. 이후 1984년 11월 15일 반월전신전화국 구내우체국이 개국함으로써 현 안산우체국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1987년 1월 1일 반월전신전화국 구내우체국의 폐국과 더불어 같은 해 2월 10일 안산우체국이 개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는 4급 우체국 1개[안산우체국], 6급 우체국 11개[반월공단우체국·안산일동우체국·안산이동우체국·안산수암동우체국·안산본오동우체국·안산상록수우체국·안산선부동우체국·안산성포동우체국·안산고잔1동우체국·안산고잔2동우체국·안산초지동우체국], 7급 우체국 1개[안산한양대우체국], 별정우체국 2개[반월우체국·대부우체국], 우편취급소 10개[안산유통상가·안산지곡·안산삼일빌딩·안산신안·안산와동·안산사동·안산동산·안산공단·안산월피동] 등 총 25개의 우체국이 있다.

이중 안산 지역의 총괄 우체국인 안산우체국의 조직은 소장을 중심으로 영업과[우편영업실·금융영업실·보험관리사실], 우편물류과[운용실·소포실·특발착실·집배실], 지원과[서무팀·회계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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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우체국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