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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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嚴柱漢 |
영어음역 | Eom Juhan |
이칭/별칭 | 응여(應如)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근호 |
[정의]
개항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개설]
엄주한은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응여(應如)이다. 아버지는 엄헌영(嚴獻永),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승휘(朴承輝)의 딸이고, 처는 박성수(朴性壽)의 딸이다. 양부는 승지(承旨) 엄돈영(嚴敦永)이다. 묘소는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장곡(獐谷)에 있다.
[활동사항]
엄주한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살았다. 1877년(고종 14) 진사로서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같은 해 정언에 제수되었다. 1882년 선전관을 거쳐 증광별시 문과 초시의 이소시관(二所試官)을 지냈고, 1891년 이조참의와 대사간을 역임하였다. 1892년 북청부사로 있을 때 회령부(會寧府)에서 관아의 사옥이 파괴되는 민란이 발생하자 안핵사로 임명되어 사후 처리를 하였다. 1894년 성균관대사성이 되었으며 1902년(광무 6) 궁내부특진관(宮內府特進官)을 거쳐 1903년 비서원승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