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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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好獨魚 |
영어음역 | Hodokeo |
영어의미역 | Beka Squid |
이칭/별칭 | 꼴뚜기,유어(柔魚),골독어,망조어(望潮魚),장어,반소,고록,꼬록,호래기,꼴띠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집필자 | 심수정 |
[정의]
경기도 안산 지역 인근 바다에서 서식하는 연체동물.
[개설]
호독어는 갑오징어목 꼴뚜기과의 연체동물로 유어(柔魚), 골독어, 망조어(望潮魚), 장어, 반소, 꼴뚜기라고도 한다. 오징어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으며, 서해의 얕은 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주로 젓갈을 만들어 먹는다.
[형태]
좌우 대칭으로 몸통은 길쭉하며 뼈는 얇고 투명하며 각질로 되어 있다. 다리는 10개이며, 다리를 포함한 몸길이는 6㎝ 정도이다. 몸에는 흰색 바탕에 자줏빛 반점이 있다.
[역사적 관련사항]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가 실린 1530년경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처음으로 기록이 등장한다. 1659~1674년에 쓰인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1760년경 『여지도서(輿地圖書)』, 1851년 『여도비지(輿圖備志)』, 1894년의 『기전읍지(畿甸邑誌)』에서도 안산 지방의 바다에서 나는 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안강망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잡히며, 주로 젓갈로 만들어 먹는다. 수심 약 100m 이내 얕은 곳에서 봄철에 산란한다. 연안에서 많이 서식하며 유영 능력이 떨어지고, 이동이 많지 않다. 근육이 덜 발달되어 오징어보다 훨씬 연하고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