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소속 진천군 지부.

[개설]

청년회의소는 JC라고도 불리는데, JC는 ‘Junior Chamber’의 약자이다. JC는 1915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길가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헨리 기젠비어가 설립하였다. JC는 어린이를 위한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겠다는 기젠비어의 이념에 따라 시작된 단체이다.

이후 JC, 즉 청년회의소는 20세 이상 42세 이하의 청년이 지도역량 개발, 지역 사회 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 민간단체로 발전하여 청년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 개발 및 세계 회원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천청년회의소 또한 중앙청년회의소의 이념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설립목적]

국내와 국외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자기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 상호간 교류와 각 회원들 간의 국제 감각과 역량을 키움으로써 세계 속의 진천청년회의소가 되고 주변 지역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및 친화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변천]

1972년 초대 회장 김억수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38대 회장 장일규, 2010년 39대 회장으로 주일현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진천청년회의소는 총회와 월례회, 이사회를 개최하며 진천 지역을 위한 사회 활동을 전개한다. 2008년 충청남도 태안군 기름 유출 사고 수습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결식아동 무료 급식 모금 활동 등을 펼친다. 또한 진천군의 여러 행사를 주관하며 진천군민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신년인사회를 주관하며 상산축전을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사회의 리더들을 양성하여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달 둘째 주에는 ‘클린진천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황]

2009년 1월 1일에는 신년 해맞이 희망의 차 나눔 행사를 하였고 3월 28일에는 신입회원 주관 특우회와의 합동 월례회를 하였으며 4월 23~24일에는 제3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5월 10일 제2회 충북지구4군체육대회를 하였다. 9월 5일에는 진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충청북도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원대회를 열었다. 2009년 10월 23~25일에 열린 전국회원대회에서 한국JC 우수우등JC상을 수상하였다. 12월 4일에는 창립 37주년 기념식 및 이·취임식[제39대 회장 주일현 취임]을 거행하였다.

진천청년회의소의 조직은 총회와 이사회, 회장 1명과 상임 부회장 1명, 한국 JC주재기자 1명, 지구임원 1명, 기획위원 10명과 직전회장 1명, 감사 2명, 특우회 2명, 부인회 2명, 상임 부회장 아래 내무부 회장과 외무부 회장 각 1명과 총무이사, 재정이사, 기록표창, 사무국장, 사무차장 각 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무부는 지도력개발팀 4명, 회원확충연수팀 3명, 지역사회개발팀 3명, 회원친목팀은 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무부는 청소년 장학 및 체육 활동, 대외 활동 등을 맡고 있으며 약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