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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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蔡慶彦孝子門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종호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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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743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몽촌마을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채경언의 정려.
[개설]
채경언은 아버지가 병이 나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먹여 살아나게 하고, 겨울에는 얼어붙은 연못가에서 사흘간 빌어 잉어를 구해 어머니께 드려 병을 낫게 하였다. 부모가 돌아가시자 각각 3년씩 총 6년간 시묘하여 주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에 인조 대에 정려(旌閭)를 건립하기에 이르렀다.
[위치]
채경언 효자문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몽촌마을에 위치한다. 진천군청에서 나와 약 3㎞를 직진한 후 신성사거리에서 국도 21호선 금왕 진천IC 방면으로 좌회전을 해서 약 7㎞ 더 가면 한천교를 지나 용몽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용몽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몽촌마을에 이르는데, 채경언 효자문은 몽촌마을 어귀 왼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채경언 효자문은 정면 1칸, 옆면 1칸인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사방을 옹살로 막고 다시 그 주변을 철제 홍살로 두른 다음, 돌과 시멘트를 섞어 보호 담장을 양 측면과 뒷면의 3면에 둘러놓았다. 정려문 내부의 편액에는 ‘효자증남대지평평강채경언지문 영종계해명정려(孝子贈南臺持平平康蔡慶彦之門 英宗癸亥命旌閭)’라고 쓰여 있다.
[현황]
채경언 효자문은 몽촌마을 어귀 왼쪽 언덕 돌계단 위에 위치하는데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 이 효자문 왼쪽 100m 지점 산자락에는 평강채씨 주부공파(主簿公派) 종중에서 건립한 채경언 유허비가 있다. 이 유허비는 방형 대석 위에 높이 171㎝, 너비 60㎝, 두께 30㎝의 오석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가첨석을 얹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