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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1750
한자 兪彦淳孝子門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팔작지붕 목조기와집
건립시기/일시 1822년(순조 22)연표보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 평전말 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유언순의 정려

[개설]

유언순은 7세 때 어머니의 죽음을 맞았는데, 장례를 치르는 것이 어른과 같고 슬퍼함이 지나쳐 병을 얻을 정도였다고 한다. 계모 조씨(趙氏)에게도 효성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16세 때 아버지가 병이 나자 직접 약을 달여 드리고, 아버지의 신체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마시게 하였다. 아버지가 죽은 후에 계모 조씨도 병을 얻게 되었는데, 주야로 울면서 23일간 하늘에 기도하여 조씨의 병을 완쾌시켰다. 이를 알고 지방 각지의 유림들이 칭찬하는 글을 조정에 올려 1822년 정려(旌閭)를 건립하게 되었다.

[위치]

유언순 효자문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 평전말에 위치한다. 진천군청에서 나와 약 3㎞를 직진한 후 신성사거리에서 국도 21호선 금왕 진천IC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약 7㎞를 더 가면 한천교를 지나 용몽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용몽사거리에서 증평·초평 방면으로 우회전한 후 약 2㎞를 더 가서 좌회전하여 약 150m 가면 석장리에 이른다. 유언순 효자문은 바로 용몽리에서 석장리로 넘어가는 도로 왼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유언순 효자문은 정면 1칸, 옆면 1칸인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사방을 홍살로 막고 그 주위는 철제 보호 난간으로 둘렀다. 정려 내부 현판에는 ‘효자통덕랑유언순지문 상지이십이년삼월일명정(孝子通徳郎兪彦淳之門 上之二十二年三月日命旌)’이라고 쓰여 있다.

[현황]

유언순 효자문석장리에서 용몽리로 넘어가는 도로 오른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방이 철제 난간으로 둘러싸여 난간 밖에서 내부 현판의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또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변에서 식별이 용이하지 못한 점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10.22 읍 승격에 따른 행정지명 수정 덕산면 -> 덕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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