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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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꼴베는 총각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 |
집필자 | 이창신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에서 말이나 소에게 먹일 풀을 베면서 부르던 노래.
[개설]
꼴은 말과 소에 먹일 풀을 말한다. 진천 지역에서 채록된 「꼴베는 노래」는 꼴베는 총각을 주제로 한 노래로 남녀의 사랑을 묘사하는 토속 민요이자 노동요이다. 또한 지역의 사투리가 잘 나타나고 있다. 지역에 따라 「꼴베는 총각노래」라고도 부른다.
[채록/수집상황]
진천읍 문봉리에 사는 김재희[남, 85세]가 부른 노래가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꼴베는 노래」는 대부분 독창으로 불리며, 장절 형식을 보이고 있다. 사설의 길이가 인근 지역에서 채집되고 있는 것에 비하여 완결성이 떨어지는데, 이는 노래를 한 김재희가 채록 당시 85세의 고령이어서 기억력이 떨어진 때문으로 보인다.
[내용]
꼴일랑은 비어서루 화소가리에 담고/ 나물은 뜯어서루 바구니에 담세/ 울타리 밑에서루 꼴비는 총각/ 눈치나 있걸랑은 어서 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