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8년 12월 충청북도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우수군 선정에서 포상을 받은 일.

[개설]

보건복지부에서는 1992년 4월부터 음식의 낭비와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을 진행하였다. 매년 각 지역 시·군·구에서 ‘우수기관’이 선정되었고, 우수 공무원과 우수 업소 등도 포상을 받고 있다.

[제정경위 및 목적]

보건복지부에서는 1992년 4월부터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사업을 벌여 전국 각 지역에서 우수 시·군·구 등을 선정해왔다. 이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 쓰레기, 음식물 낭비 등을 방지하여 음식문화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각 시·도는 매년 시·군·구 및 해당 업소를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 및 업소, 유공자 자체 표창 등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추진사업을 평가하여 포상을 한다.

평가 결과 포상자[우수 시·군, 우수공무원 등]에 대하여는 세계화 선진지역 견학을 위한 해외연수 실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수 실천업소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식품 관련단체 및 소비자 단체를 통한 홍보·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건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상부문]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사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과 우수업소 및 우수공무원, 우수 시·군·구 등에 대하여 정부에서 표창한다. 또한 일반 음식점, 집단 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좋은 식단을 추진해야 할 대상 업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각종 음식문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어린이 글짓기 대회,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이들 대회에서 형상화된 작품들을 가지고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현황]

충청북도 진천군은 2008년 12월 11일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시·군·구는 16개로, 매년 비슷한 수의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역 음식업소의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향토맛집 선정,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여 음식업소들이 이에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하였다.

또한 관내 유명 맛집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 위생을 위한 철저한 준비, 음식물 낭비 줄이기 등의 특색 있는 사업을 전개하여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 사업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03년, 2004년, 2006년에 이은 네 번째 선정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진천군은 이번 표창 수상으로 도내에서 ‘최우수군’이 되는 기회도 함께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음식문화 최우수군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었다.

[의의와 평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은 음식문화의 개선과 환경오염 방지 등에서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진천군은 앞으로도 선진적이고 깨끗한 음식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