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목적]

이월면 장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는 공익 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교육 기회의 균등을 기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12월 18일 2억 5000만 원을 기본 재산으로 하고 이사 15명과 감사 2명을 임원진으로 하여 이월면 장학회가 설립되었다. 2005년까지 총자산이 2억 8천여 만 원으로 자산이 크게 늘지 않았으나, 기존 이자 수입과 더불어 기업체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의 장학금 기탁으로 2009년 기본 자산을 총 3억 원으로 증액하였다. 2015년까지 장학금을 기탁 받아 총 10억 원의 자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활동사항]

매년 친권자 또는 본인 주소가 1년 이상 이월면 관내에 거주하는 자로써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 재학생 중에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품행이 단정하고,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및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를 대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출신 학교장 및 국가 기관, 사회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생 150만 원, 전문대학생 8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등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총 20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장학 기금 확충을 위해 이사 1인당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다.

[현황]

2010년 3월 현재 조직은 이사장 1명[문희정]을 비롯하여 이사 17명[김종원·김원희·안동우·서춘수·황승연·김영복·임충섭·이동환·정호섭·윤태경·심재성·봉창근·유관형·이준희·이병화·김기형·김성철], 감사 2명[염병준·신상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의의와 평가]

이월면 장학회는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벗어나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정진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일조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커다란 틀을 마련하여 지역 발전의 근간을 이룰 수 있는 지역 동량을 길러 내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