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남강장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는 공익 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교육 기회의 균등을 기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3월 12일 당시 진천에서 광제한의원을 경영하던 이병용이 2억 원을 기본 재산으로 이사 5명, 감사 2명을 임원진으로 하는 남강장학회를 설립하였다. 2004년 설립자 이병용의 죽음으로 이재철이 이사장직을 승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1997년부터 기본 재산 2억 원을 금융 기관에 예치한 이자 수입으로 2008년까지 181명의 장학생에게 1억 1761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나 매년 예탁금 이자 수입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고정된 인원과 금액을 지급하지 못하고 당년의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오고 있다.

[현황]

2010년 3월 현재 임원진은 이사장 1명[이재철], 이사 4명, 감사 2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의의와 평가]

남강장학회는 1997년 설립된 후 12년간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촉진제와 기폭제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어려운 시절에 올바른 삶의 가치관 정립 및 시대적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재를 길러 내는데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