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설립목적]

진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서예를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서예 활동의 저변 확대와 군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그리고 서예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군민들이 소질을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상산연서회는 1981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진천문화원 건물 3층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진천문화원이 현재 건물로 이전하게 되면서 상산연서회도 현 진천문화의 집 1층으로 사무실 및 연습실을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1981년 창립된 이래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산서예전, 척사대회, 탁본 실습 등 군민들의 서예 활동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상산연서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작품들을 모아 상산서예전을 열고 있다. 1981년부터 2008년까지 제28회에 걸친 상산서예전이 열렸는데, 장소는 주로 진천문화원 전시실 또는 진천문화의 집 3층에 마련된 전시 장소였다. 그러나 2009년에는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상산서예전이 열리지 않았다. 매주 수요일에는 서예 활동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자 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예 교실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소질 계발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황]

현재 상산연서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주로 진천군에 거주하는 군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천군과 지역적으로 인접한 청주, 청원, 병천 등지에서도 서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회원은 약 3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천문화의 집 1층에 연습실이 마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상산연서회는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진천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로 지역 예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민들이 서예를 통해 정신을 올바르게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문화 예술 관련 소질 계발을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