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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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寫眞 |
영어의미역 | Photograph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승철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
[개설]
진천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지부 회원 14명,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진천지회 회원 24명, 디지털 카메라[수디카] 회원들이 진천의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각 동아리 단체들은 연중 전시회를 개최하여 진천군민의 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사진 예술의 선구 구실을 한 인물은 김영철이다. 문화·예술의 불모지이던 진천에서 상산문화제 탄생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사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여 진천 지역에 사진 예술이 뿌리 내리는 데 기여하였다.
[변천]
1985년 10월 김영철, 신각철, 송석호, 강희배, 김운기, 김정수, 박기석, 서근원, 손권복, 신대식, 신만호, 신성규, 안치영, 유재혁, 유헌종, 이규천, 이성대, 장승오, 장갑환, 정동근, 정이순, 최옥자, 최요환, 홍종철 등 24명이 사진 취미 활동을 위한 모임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 김영철[충청회관 대표]의 후원으로 각급 기관 단체와 지역 유지에게 취지문을 보내 60명의 동의를 받고 1985년 5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지부를 창립하였다.
[활동사항]
1985년 상산문화제 기념 제1회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였고, 1995년을 마지막으로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중단되자 2년 동안 회원전을 열었다. 2002년 김영철이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지부장을 맡으면서 회원 수가 15명에서 24명으로 늘어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중단된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대신하여 월드컵 기념 제1회 전국사진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2009년 현재 8회를 이어 오고 있다.
2002년 12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지부 사진단체연합전을 개최하였고, 같은 해 김영철이 2대 지부장을 맡아, 진천사진단체연합회에 소속 작가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화를 배제한 순수 합동전의 목적을 살리자는 동아리 회원들의 요청을 각 단체장들과 협의하여 운영 규정을 전폭 개정하고 명칭을 진천사진단체합동전운영위원회로 개칭함으로써 지역 사진인들의 친목과 화합 분위기 조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최근에는 가까운 음성군의 전국품바축제에 음성사진협회 동아리인 설성포커스와 합동으로 감우제영상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를 주관하는 등 활동 영역을 음성 지역까지 확대하였다.
매년 연말에는 진천 사진인의 밤을 열어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지부 회원과 진천에서 활동하는 각 동아리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진천 사진인들의 사진 예술 고양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