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송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진천중앙교회는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성령이 충만한 교회, 말씀이 흥왕 하는 교회, 기도에 힘쓰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와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4년 1월 17일 진천읍 교성리 1구 190번지 엄학용의 집에 가정 제단을 쌓고 첫 예배를 시작한데 이어 6월 5일에는‘대한예수교장로회 진천중앙교회’라는 이름의 교회를 정식으로 창립하였다. 그리고 같은 월 20일에는 충청노회 선교사 허욱 목사와 전도부장 김영로 목사를 비롯한 29명의 인원이 개척 교회 창립 예배와 더불어 서리 집사 6명을 선정하고 회계를 세웠다. 또한 같은 해 7월 12일 진천군 진천읍 91번지 552㎡ 규모의 부지와 예배 처소 적산가옥을 매입한데 이어 이듬해인 1955년 1월 13일 영락교회 여전도회의 임도준 목사가 초대 목사로 부임하게 되면서 교회의 내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초대 목사인 임도준 목사가 사임하면서 시련기[1958년~1963년]를 겪었으나 이승백 목사가 취임하면서 다시 안정기[1963년~1975년]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제7대 이오근 목사의 부임과 더불어 1974년 6월 6일 창립 20주년 기념 예배와 165㎡ 규모로 신축한 새 예배당 헌당식을 거행하였다. 또한 1975년 4월 제8대 이익상 목사의 부임 후 교회는 새로운 부흥을 위한 약진과 성장기[1975년~2004년]를 구가하였다.

특히 이 기간은 초평교회, 성산교회, 영광교회, 이월중앙교회, 매산교회, 반석교회, 대소교회, 구곡교회, 백곡교회 등 모두 9개의 교회 개척과 더불어 성전과 교육관 증축하고 대규모의 새 수련원을 건립하는 등 진천중앙교회의 비약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시기였다.

[활동사항]

해외선교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외 지원 활동 등도 전개하고 있다. 해외선교부는 1996년에 설립한 이래 중국의 한족 및 조선족을 비롯하여 파키스탄·네팔·스리랑카·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의 복음화와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함께 예배를 보고 있으며 예배 후에는 반을 편성하여 한글 공부와 성경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2004년 현재 재적 인원 150명에 예배 인원은 40명이다.

그리고 2004년 현재 구곡교회·영광교회·성산교회·매산교회·반석교회·소이교회·삼성중앙교회·삶터교회·월용교회·생극교회·오상교회·행복한 교회·동광교회 등 13개의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원로원·지역사회선교회·노인학교·대전신학대학교·민족복음화운동 대륙선교회·충북대학 병원교회·장애인 진천지회·음성노인복지회 등의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14개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황]

현재 김우종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부교역자 7명[부목사 4명·교육목사 1명·교육전도사 1명]과 장로 12명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인 수는 아동부를 포함하여 1,500명에 이르고 있다. 교회 주요 조직은 공동의회, 당회, 감사위원회, 제직회,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여 선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제직회는 예배부·찬양부·새벽기도부·교육1부·교육2부·전도부·국내선교부·해외선교부·관리부·차량부·친교부·재정부·교구부·기타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