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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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旌善全氏孝婦門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66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종호 |
성격 | 정려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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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666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662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부 정선전씨의 정려각.
[개설]
정선전씨는 삼종지도(三從之道)를 잘 지킨 인물로 부모를 효성으로 모시고 가정의 화목에 최선을 다하여 주변에 모범이 되었다. 부모 봉양에 정성을 다한 정선전씨는 다른 사람들이 흉내 낼 수 없는 효성으로 부모가 장수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의 효성을 기려 지방 유림들의 추천으로 1666년(현종 7) 정선전씨 효부문(旌善全氏 孝婦門)이 세워지게 되었다.
[위치]
진천군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국도 21호선과 국도 34호선 청주·증평 방면으로 약 9㎞를 직진하면 초평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초평삼거리에서 구정로 289번길 용산리 방면으로 우회전해 초평저수지를 지나 화산삼거리를 거쳐 약 2.2㎞ 지점에서 우회전하면 용기리로 가는 입구가 나온다. 정선전씨 효부문(旌善全氏 孝婦門)은 도로변 왼쪽 논 가운데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정선전씨 효부문(旌善全氏 孝婦門)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효부문(孝婦門)’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사방을 홍살로 막고 그 주위를 다시 시멘트 담장으로 둘렀다. 출입구는 정면에 만들어 놓았으며, 내부 현판에는 ‘효부복호증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겸경연참찬관김우처숙부인정선전씨지문 경오년개립(孝婦復戶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金瑀妻淑夫人旌善全氏之門 庚午年改立)’이라고 써 있다. 정선전씨 효부문(旌善全氏 孝婦門) 담장 오른쪽에는 ‘효부복호증숙부인정선전씨지비(孝婦復戶贈淑夫人旌善全氏之碑)’가 세워져 있으며, 그 바로 앞에 장명등이 있다.
[현황]
정선전씨 효부문(旌善全氏 孝婦門)은 논 가운데 위치하지만 접근이 용이하며 관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어 비문의 내용이나 편액을 살피는 데 어려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