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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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禁煙- |
이칭/별칭 | 금연의 거리,자율금연거리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계영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과 진천군 보건소가 금연운동의 일환으로 진천읍 읍내리에 조성한 금연거리.
[조성 배경]
충청북도 진천군과 진천군 보건소는 자율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연을 전 군민의 건강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07년 12월 24일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상산초등학교 인근 도로 일대를 금연거리로 조성하였다. 그리고 상산초등학교 앞에서 ‘금연의 거리 선포식’을 가졌다.
[활동사항]
금연거리를 추진했던 진천군과 진천군 보건소에서는 진천군내 이용협회 회원과 주민 50명을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제5회 자율 금연거리 담배꽁초 줍기, 제26회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기업체 19개소에 근무하는 380명과 14개 마을 188명의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2008년 12월 충청북도에서 차별화된 운영 사업과 금연 홍보 운영 체계, 관리 방법, 사업성과 등에서 탁월함을 보이는 진천군 보건소를 ‘금연사업 우수군’으로 선정했다.
진천군에서는 2009년 6월 4일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인구 확산을 위한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진천읍 화랑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군수를 비롯한 신창섭 군의회의장과 진천문화원장, 금연실천가족과 금연홍보대사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금연 관련 기념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 금연거리 환경 정비, 청소년 대상 금연 홍보 등 금연에 기여한 금연홍보대사 김점순(여. 55세) 등 16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금연노래자랑, 진천의 보컬그룹 ‘소리건달’, 진천상고 댄스 팀의 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의의와 전망]
금연거리는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정되었다는 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금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금연 분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진천군 보건소에서는 이에 도내 금연 사업 선도 보건소에 걸맞게 자연스러운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체와 학교에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청소년 금연 교육과 금연시범학교 운영, 금연 갤러리로 장식된 자율 금연거리 조성 등 ‘담배연기 없는 진천군’을 만들기 위하여 대상자에 맞는 차별화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