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문백면·초평면·백곡면·이월면에 걸쳐 있는 농업단지.

[개설]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자연 순환 농업을 이용한 자연환경 보존과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발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건립된다. 더불어 관광 농업, 수출 농업의 거점 단지로 육성해 한국형 친환경농업 모델 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건립경위]

2006년 8월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같은 해 7월 2일 자연순환농업추진협약식을 체결하였다. 2008년 3월 최종사업계획보고회를 가졌으며, 같은 해 6월과 7월 1차 평가와 2차 평가를 거쳐 12월 15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2009년 착공하여 2011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 원, 지방비 40억 원, 자부담 1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하며, 문백농업협동조합을 사업 추진 주체로 하여 980여 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구성]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벼 1,100㏊, 전작 및 특작 235㏊ 등 총 1,335㏊ 규모로 조성되며, 미생물배양센터, 왕겨팽연화 시설, 톱밥 제조 시설, 헬기 격납고, 공동 육묘장, 친환경축사, 우렁이양식장, 축분자원화 시설, 예냉 시설, 저온저장고, 건조저장 시설, 웰컴센터 시설, 교육관광 기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황]

2009년 현재 진천군청은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도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설치 및 학교 급식 공급 등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농자재 생산 시설과 농축산물 생산 시설, 자원 순환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가축분뇨자원화센터, 농산물 유통 시설을 위한 저온저장 시설과 예냉 시설 설치 등 친환경농업 확산과 유통 시설 확충으로 진천이 중부권의 친환경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