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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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熺 |
영어음역 | Lee Hui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정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고성(固城). 행원(杏園) 이부(李阜)의 6세손이다.
[활동사항]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의 문하에서 공부를 했던 이희(李熺)는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근동에서 효자라고 소문이 자자하였다. 가난한 생활을 하였어도 부모가 좋아하는 음식을 떨어지지 않게 하였으며, 항상 부모의 모든 것을 친히 보살폈다. 부모의 상을 당하였을 때는 6년 동안 추우나 더우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산소 주위를 깨끗하게 쓸고 나서 곡을 하였고, 저녁때도 아침과 같이 하였다. 여묘를 살 때 잘못하여 여막에 불이 났는데, 신주를 안고 나오려다가 불에 타서 죽었다.
[상훈과 추모]
1720년(숙종 46) 정려가 내려졌고, 1749년(영조 25) 사헌부지평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