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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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匡度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가산리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정연승 |
[정의]
고려시대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이자 효자.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 상산백(常山伯) 송인(宋仁)의 7세손이며, 아버지는 송소(宋玿)이다.
[활동사항]
송광도(宋匡度)는 정용낭장(精勇郎將)을 지냈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따르면 부모님에 대한 효성이 어찌나 지극했던지 중국 황제에게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정려는 본래 진천군 산정촌의 묘 아래 있었으나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소실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상훈과 추모]
효도와 학행으로 널리 알려져 가선대부(嘉善大夫)와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증직되었고, 정려가 내려졌다. 효자문은 진천군 이월면 산정리[지금의 진천읍 가산리]에 있었으나, 병자호란때 소실되었고 1724년(경종 4) 후손들이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옮겨 세웠다. 현판에는 ‘효자비순위정용랑장송광도지문(孝子備巡衛正勇郞將宋匡度之門)’이라 쓰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