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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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逈源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승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박형원(朴逈源)은 본관이 반남(潘南)으로, 타고날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려서도 남달리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한 적이 없었으며, 무슨 일이든 부모의 허락을 기다린 후에 행하였다. 부모님의 병환 중에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좋은 약을 구하는 데 힘을 쏟았으며, 병수발을 할 때는 잠시도 곁을 비우지 않고 정성을 다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좋은 음식은 전혀 입에 대지 않고 거친 음식과 죽을 먹고 지내며 상제로서의 도리를 다했다. 이러한 연유로 마을 사람들과 지방 유림들이 여러 차례 행적을 적어 상신해, 효자로 천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