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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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咸氏 |
영어의미역 | Gangneung Ha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집필자 | 강민식 |
[정의]
함제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연원]
강릉함씨(江陵咸氏)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워 익찬개국공신(翊贊開國功臣)에 책록되고 광평시랑평장사(廣平侍郞平章事)를 역임한 함규(咸規)로 알려져 있다. 선계(先系)에 대해서는 중국 한나라에서 왔다는 설과 토착 세력으로 마한(馬韓)의 부족장이었다는 설이 있다.
이후 함규의 후손 함제(咸濟)가 강릉으로 이주한 뒤 후손들이 양근함씨(楊根咸氏)에서 분적하여 함제를 시조로 하고 강릉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와 달리 양근함씨는 당나라에서 벼슬을 하다가 귀화한 함혁(咸赫)을 시조로 하여 양근을 본관으로 삼았고, 함규가 강릉으로 이주하면서 강릉함씨의 시조가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현황]
2000년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에 살고 있는 강릉함씨는 총 28가구 8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