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459 |
---|---|
한자 | 常山崇賢祠址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19-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양기석 |
성격 | 사당 터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849년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19-2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 있던 조선 후기 사당 터.
[변천]
본관이 순흥인 안동(安迵)은 1835년(헌종 1) 사마시에 급제하였으나 54세라는 고령으로 인해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을 덕산읍 두촌리에서 후진 교육에 전념하여 70여 명의 제자를 두었다고 한다. 안동이 67세를 일기로 죽자 제자들이 1849년(헌종 15) 숭현사(崇賢祠)를 짓고 안동과 그의 할아버지인 농애(農厓) 안지(安志), 아버지 운계(雲溪) 안덕봉(安德鳳) 3인의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본래의 사당은 사우 3칸, 강당 8칸, 서고 3칸, 사직가(祠直家) 6칸의 규모를 갖추었으나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위치]
음성군 맹동면 신돈리에서 통동리로 가는 지방도 515호선을 타고 가면 두촌리가 나온다. 숭현사 터는 두촌리 강당마을 안 LPG 저장소 뒤편 밭에 있었다고 한다.
[현황]
숭현사 터는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두촌리 강당마을에는 순흥안씨들이 세거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개항기 인물인 안정양(安貞良)[1843~1908] 등 순흥안씨의 묘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진천 지역 순흥안씨의 존재 양태와 문화 양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