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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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亭里寺址 |
이칭/별칭 | 용정리사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 21-1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박상일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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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삼국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 21-15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개설]
용정리 절터는 삼국시대 사찰이 있던 곳인데, 문헌 기록이나 명문 자료가 없어 절터의 명칭이나 내력은 전혀 알 수 없다.
[위치]
용정리 절터는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생곡마을 북쪽의 야산에 위치한다. 초평면사무소 바로 뒤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약 250m 가다 보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 있는데, 이곳이 용정리 절터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용정리 절터의 범위나 건물지를 알 수 있는 유구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주변에 기와편과 초석재가 산재해 있어 절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용정리 절터는 1942년에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용정 헌병출장소의 북방 작은 구릉지에 있는 사지로 밭으로 변했으나 와편이 다수 산재되어 있고, 석불이 임야에 있는데 높이 약 1.5m의 입상으로 자연석에 조각하였다. 옛날에는 부근에 백여 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진다”는 내용으로 비교적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소개된 바와 같이, 근래까지 석조여래좌상 1구가 나무 옆에 방치되어 있었으나, 1990년경 이 마을 주민이 매각하여 지금은 행방을 알 수 없다. 현재는 석불이 있던 옆면에 각 면을 약간 다듬은 방형의 주춧돌 1기가 남아 있다. 그 옆에 있는 1기의 용정리 생곡 고인돌은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사지(寺址)』에 불상 대석으로 소개된 바 있으나 불상의 대석으로는 볼 수 없을 듯하다. 절터에서 반출된 석조여래좌상은 주형광배와 불신을 일석으로 만들었으며 대좌는 모두 결실되었다.
[현황]
현재 용정리 절터는 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방형의 주춧돌 1기와 용정리 생곡 고인돌 1기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