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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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斯革遺虛碑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143-11[지곡길 43-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연승 |
성격 | 유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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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84년 |
관련인물 | 김사혁(金斯革)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31㎝ |
너비 | 45.5㎝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143-11[지곡길 43-4] |
소유자 | 강릉김씨 종중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 있는 고려 후기 강릉김씨 진천 입향조 김사혁을 기리는 비.
[개설]
김사혁(金斯革)[1320~1385]은 강릉김씨 진천 입향조로, 호는 절정(節亭)이다. 1345년(충목왕 1) 음서로 대관서승(大官署丞)이 되어 관계에 입문한 이래 병부낭시중과 계금위 등을 거쳐 동북면행영절제부사로 홍건적을 물리쳤고, 이어서 전라도원수와 양광도병마대원수로 왜구를 물리치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말년에 석현리로 낙향하여 정자를 짓고 아이들을 모아 학문을 가르쳤다. 시호는 충절(忠節)이다.
[건립경위]
김사혁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84년 강릉김씨 종중에서 김사혁 유허비를 세웠다.
[위치]
진천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 성환 방향으로 백곡저수지를 지나면 백곡면 석현리가 나온다. 김사혁 유허비는 지금은 없어진 정자 터 느티나무 아래에 있다.
[형태]
방형 대석 위에 높이 131㎝, 너비 45.5㎝, 두께 21㎝의 비신을 세우고 팔작지붕 모양의 가첨석을 올렸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충절공김사혁선생절정유허비(忠節公金斯革先生節亭遺墟碑)’라고 새겨져 있다. 김창경이 글을 짓고, 김응수가 글씨를 썼다.
[의의와 평가]
근래에 세워진 비라 특별한 유물적 가치는 없으나, 진천 지역에 처음으로 뿌리를 내린 강릉김씨 입향조라는 점과, 외세를 물리지는 데 공을 세운 인물의 유허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