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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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基里支石墓群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of Bangjukan, Yonggi-ri |
이칭/별칭 | 용기리 방죽안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955-1 방죽안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범철 |
성격 | 고인돌|지석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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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기반식(碁盤式)|개석식(蓋石式) |
높이 | 234㎝[1호 길이]|154㎝[2호 길이]|203㎝[3호 길이]|198㎝[4호 길이]|135㎝[5호 길이]|164㎝[6호 길이]|103㎝[7호 길이] |
지름 | 175㎝[1호 너비]|85㎝[2호 너비]|150㎝[3호 너비]|150㎝[4호 너비]|67㎝[5호 너비]|98㎝[6호 너비]|97㎝[7호 너비]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955-1 방죽안마을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방죽안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개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무덤의 일종으로, 세계 곳곳의 선사 및 고대 거석 기념물(巨石 記念物) 건립과 비슷한 맥락에서 축조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외형에 따라 크게 탁자식(卓子式)[북방식], 기반식(碁盤式)[남방식], 개석식(蓋石式)[무지석식], 위석식(圍石式)[제주도식] 등 네 가지 형식으로 나뉘며, 지역에 따라 각 형식의 비율은 조금식 다르게 나타난다.
진천군에서는 현재까지 총 26기의 고인돌이 발견디었는데 그 중 진천읍에서는 성석리 1기, 원덕리 1기, 평산리 4기, 초평면에서는 용정리 1기, 용기리 11기, 용산리 3기, 그리고 이월면 노원리에 5기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석식을 제외한 세 가지 종류가 나타나며, 그 가운데 개석식이 가장 많다. 주로 산기슭과 구릉에 분포하고 있다.
[위치]
용기리 방죽안 고인돌군은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955-1번지에 위치한다. 진천읍에서 국도 34번을 이용하여 가다 보면 용정리 생목마을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15㎞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지방도 510번을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2.5㎞가량 가면 방죽안마을이 나오는데, 7기의 고인돌이 마을의 서쪽 구릉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형태]
본래 반경 30m 안에 6~7기가 3~4m의 간격을 두고 모여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1·2·3호는 산등성이를 따라 난 길의 동쪽 민묘 주위에 있고, 4·5·6호는 길 서쪽 민묘 아래 언덕에 옮겨져 있다. 1·2·3호는 모두 개석식 고인돌로 추정되나, 주변에 굄돌로 추정할 수 있는 덩어리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반식 고인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호는 길이 234㎝, 너비 175㎝, 두께 72㎝이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2호는 반쯤 파손되었는데 길이 154㎝, 너비 약 85㎝, 두께 약 35㎝이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3호는 길이 203㎝, 너비 150㎝, 두께 45㎝이다. 4호는 길이 198㎝, 너비 150㎝, 두께 50㎝이다. 5호는 반 정도 깨졌는데 길이 135㎝, 너비 67㎝, 두께 48㎝ 정도이다. 6호는 덮개돌이 장방형의 널찍한 판석 모양으로 비교적 형태를 잘 갖추고 있다. 크기는 길이 164㎝, 너비 98㎝, 두께 43㎝이다. 4·5·6호는 개석식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7호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는데 길이 103㎝, 너비 97㎝, 두께 48㎝이다.
[의의와 평가]
현재까지 진천군에서 알려진 최대 규모의 고인돌 군집이다. 1992년 용기리 방죽안 고인돌군에서 북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곳에 1기가 더 있었다고 보고되었으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