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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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 가무락조개는 이매패강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황합(黃蛤)·모시조개·가막조개·가무라기라고도 한다. 맛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중요한 수산 자원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홍콩, 필리핀, 남동 중국해와 타이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껍데기 높이와 지름은 각각 5~6㎝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두껍다. 껍데기 색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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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년 후백제 멸망 이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안산시의 역사. 안산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중국으로 통하는 교통로상에 위치해 대규모의 상업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지역이었다. 이로 인해 일찍부터 지방 세력이 성장할 수 있었고, 외적의 침입도 잦았다. 한편 어향(御鄕)으로서 왕실에서도 중시했던 곳 가운데 하나였다. 안산 지역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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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조선시대 수령이 행정 업무를 처리하던 곳. 관아 안에는 수령이 집무하는 정청인 동헌과 그의 식솔이 거주하는 사적인 공간인 내아, 국왕의 위패를 모시고 공적 여행자를 맞이하는 객사, 고을의 징세에 관여한 향청, 아전의 집무처인 질청, 범죄자를 치죄하는 감옥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어느 고을을 막론하고 공해(公廨)로서의 기본 건물로 객사와 아사(衙舍)·관청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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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굴과에 속하는 조개. 굴은 발이 퇴화하였으며, 왼쪽 겉껍데기는 크고 깊으며 바위 등에 붙어 서식한다. 오른쪽 겉껍데기는 뚜껑처럼 왼쪽 겉껍데기를 덮고 있으며 좀 작고 볼록한 정도로 작다. 두 겉껍데기 연결부에 이빨은 없으며, 검은 인대로 받혀 있다. 표면에 성장맥이 판 모양으로 발달하고 돌기나 방사륵이 생기기도 한다. 안산시 대부도의 선사시대 패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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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 낙지는 두족강 문어목 문어과에 속하며, 한자어로는 낙제(絡蹄)·석거(石距)·소팔초어(小八梢魚)·장거(章擧)·장어(章魚)·초어(梢魚)라고도 한다. 서식 해역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많으며 , 부화 시기 및 환경에 따라서 크기도 다양하다. 주로 식용하는데, 낙지백숙·낙지볶음·낙지어채·낙지적·낙지젓을 만들거나 낙지회로 요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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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농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농어목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경골어류 중에서 가장 큰 무리로 농어과, 전갱이과, 도민어과 등 고급 식용 어류와 낚시 대상 어종이 많다. 농어목의 어류들은 형태가 다양하지만 대개 몸이 납작하며 등지느러미는 1개 또는 2개이고 강한 가시를 가지고 있다.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에서는 ‘깍정’이라 하였고, 정약용의 『아언각비(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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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갑각류. 대하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의 갑각류로,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으로 대하(大蝦)라고 한다. 닭새우·왕새우·해하(海鰕)라고도 하며, 황해를 중심으로 남해 일부 해역에도 분포한다.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새우에 속한다. 끌그물어구[引網漁具]를 해저에서 끌어서 고기를 잡는 트롤어업을 통하여 잡거나 양식을 한다. 주로 소금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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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초지량영를 총괄하던 무관 직책. 조선시대 안산 일대 해안 경비를 위해 초지량영(草芝梁營)를 설치하였고, 이곳을 관장하는 직책으로 수군만호 1인을 배치하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비롯하여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중종 대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조선 후기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관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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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굴과에 속하는 조개. 미네굴은 일반적으로 굴이나 토굴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훨씬 크고 긴 타원 모양이다. 미네굴은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가 실린 가장 오래된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서부터 기록이 나타난다.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659~1674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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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민어는 면어(鮸魚), 회어(鮰魚), 개우치, 홍치, 어스래기라고도 한다. 회와 민어구이, 민어어채, 민어전, 민어조림, 민어지짐이, 민엇국으로 요리하여 먹는다. 몸길이는 최대 90㎝ 넘게 성장한다. 몸은 긴 방추형으로 약간 납작하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 회색이며 배 쪽으로 갈수록 옅어진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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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10~15㎝이며, 긴 타원 모양으로 납작하다. 등은 청록색, 배는 은백색,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어두운 색을 띤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돌출되었으며, 배의 중앙정에는 29~32개의 날카로운 비늘이 발달되어 있다. 밴댕이는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가 실린 가장 오래된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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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 조선시대 통신 수단의 하나였던 봉수는 불을 이용해 위급한 상황을 알리던 시설이었다. 평시에는 하나, 적이 나타나면 둘, 적이 국경에 가까이 오면 셋, 국경을 침범하면 넷, 교전 상태에 들어가면 다섯 개의 횃불이 피어올랐다. 봉수의 간선은 직봉(直烽)이라 하여 동북은 경흥, 동남은 동래, 서북 내륙 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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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초지량영이 설치되었던 곳.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사곶이에 초지량만호가 설치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 수군만호가 주둔하던 초지량만호는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사곶이로 옮긴 것이다. 문종 연간에는 본래 있던 곳으로 다시 영을 옮겼다. 사곶이에 영이 있을 때는 사곶영(沙串營)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영이 설치된 시기는 짧은 시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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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사옹원의 분원. 사옹원(司饔院)은 조선시대 임금의 식사와 대궐 안의 식사 공급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청이다.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과일이나 농산물을 신주를 모신 사당이나 제단에 올려 먼저 차례를 지내거나 지방 특산물을 왕에게 올리는 것을 관장하여 온 사옹방(司饔房)이 1467년(세조 13)에 사옹원으로 개편되어 비로소 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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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약 80㎝이다. 몸은 긴 방추형으로 머리 앞쪽은 위아래로 납작한 형태이고, 주둥이는 짧고 끝이 둥글다. 위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길며, 양 턱에는 가느다란 솜털 모양의 이빨이 1줄로 나 있다. 눈은 크고 투명한 지방질이 잘 발달되어 눈 전체를 덮고 있는 기름눈까풀이 발달하는 점이 가숭어와 다르다. 꼬리지느러미 안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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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년부터 1914년까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안산군은 원래 고구려의 장항구현(獐項口縣) 또는 고사야홀차현(古斯也忽次縣)이었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757년(경덕왕 16)에 장구군(獐口郡)으로 되었다. 고려 초[940년(태조 23)]에 장구군을 안산군으로 고쳤다. 1018년(현종 9) 5도 양계제가 시행될 때, 안산현이라 하여 수주군(水州郡)[현 수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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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수산물을 채취·포획하는 업종. 반월공업단지가 들어서기 전 경기도 안산 지역의 산업은 농업과 어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어업의 경우 소래포구와 함께 명성을 날렸던 사리포구와 별망포구 그리고 오래전에 폐쇄되었지만 성포포구 등을 중심으로 성시를 이룰 정도로 크게 번성하였다. 그러나 반월공업단지의 조성과 더불어 그 비중이 현저하게 약화되었으며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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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소금을 제조하는 업종.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이며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인류가 소금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년경으로 추정된다. 유목생활을 하던 원시시대에는 우유나 고기를 먹음으로써 그 속에 들어있는 소금 성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점차 농경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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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섬. 조선시대 안산 지역의 오질애와 무응고리는 봉수 체계 가운데 제5거에 해당되는 곳이었다. 제5거의 경로는 전라도 순천 방답진에서 출발하여 경기도에 들어와 양성·수원·남양의 해운산을 거처 안산에 이르며, 이는 다시 부평을 지나 양천 개화산에서 한양 목멱산[남산]에 전달되었다. 오질애(烏叱哀) 또는 오질이도(吾叱耳島)로 불리다가, 조선 말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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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총칭. 조기는 흔히 참조기, 보구치, 수조기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1.5㎝가량의 것은 물강다리, 9㎝가량의 것은 강다리, 15㎝가량의 것은 세레니, 15㎝ 이상의 것은 조기 등 크기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또한 소금에 절여서 말린 것을 굴비라고 한다. 석수어(石首魚), 참조기, 보구치, 수조기, 석두어(石頭魚), 강어,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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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안산의 역사. 안산 지역은 고려 940년(태조 23) 이래 ‘안산’이라는 지명이 사용된 후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이숙번 등에 의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반월신도시 개발과 반월공단, 고잔신도시 조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려 말 1390년(공양왕 2) 경기도가 좌·우도로 분리될 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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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준치는 생선 중에 가장 맛있다 하여 ‘참다운 물고기’라는 뜻의 진어(眞魚)라고도 한다. 또한 초여름이 지나면 완전히 사라졌다가 이듬해 봄에 나타나는 습성 때문에 시어(時魚)라고도 한다. 살 속에 잔가시가 많이 있으나, 예부터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맛이 좋다. 몸길이는 40~50㎝ 정도이다. 등의 외곽선은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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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인근 바다에서 서식하는 갑각류. 십각목 보리새우과의 갑각류로 시바새우라고도 한다. 몸집이 큰 대하(大蝦)에 비해 몸집이 작아 중하(中蝦)라고 하며, 먹이와 산란을 위해 연안과 깊은 바다를 1년 주기로 이동한다. 곤쟁기류와 기타 무척추동물의 유생을 먹는다. 몸길이는 약 8㎝이다. 몸이 옆으로 납작하며, 두 눈 사이로 튀어나온 이마 뿔은 긴 아치형으로 끝부분이 뾰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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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인문환경 및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 전 근대 사회에서 특정 지역의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자료로는 지리지와 읍지가 대표적이다. 지리지는 전국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편찬한 것이고, 읍지는 각 군현 단위로 편찬한 것이다. 지리지를 전국 지리지라고 한다면, 읍지는 군현 단위의 지리지라고 할 수 있다. 전국 단위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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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토공으로 상납하던 특산물. 지초는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초(紫草)라고도 하며, 개지치·갯지치·반디지치 등의 종류가 있다. 뿌리는 자초·자근이라고 하는데, 화상·동상·습진 등의 약초로 쓰이며, 자색 염료로도 쓰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토공(土貢)으로 지초를, 약재로는 연밥을 상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조선 후기 영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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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수군만호가 주둔하였던 영. 초지량영은 조선시대 중요 해안 요충지의 방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비롯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기록이 실려 있다.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까지는 초지량영으로 기록되어 있다가, 이후 자료에는 초지진으로 나타난다. 『세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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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수군만호가 주둔하였던 영. 초지진은 조선시대 중요 해안 요충지의 방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비롯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기록이 실려 있다.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까지는 초지량영으로 기록되어 있다가, 이후 자료에는 초지진(草芝鎭)으로 나타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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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수암봉의 옛 이름. 봉우리의 생긴 모습이 독수리 머리 모양과 같다고 하여 독수리 ‘취(鷲)’자를 써 취암이라 하였다. 취암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보이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 산천조에는 “(안산의) 진산은 취암(鷲岩)이다. 군(郡) 동쪽에 있으니, 동쪽은 과천(果川), 북쪽은 금천(衿川), 남쪽은 광주(廣州)의 경계가 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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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특유하게 생산되는 물품. 안산의 토산물로는 소금, 수산물, 쑥을 들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물고기와 소금으로 생활을 영위하며, 밭이 2289결로서 논이 9분의 3이다. 땅은 오곡[쌀·보리·수수·콩·기장]과 조[粟], 팥[小豆] 등이 자라기 알맞다. 토공(土貢)으로는 지초(芝草), 약재, 연밥[蓮子]을 올린다. 소금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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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의 진공 물품. 안산 지방의 진공 물품에 대한 가장 빠른 기록인 1454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따르면 지초(芝草)·약재·연밥[蓮子]을 올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다음 기록은 1760년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진공조에 생해(生蟹)와 납토(臘兎)에 대해 나오는데, 이는 산 게와 산토끼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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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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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홍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홍어는 가장 흔한 가오리류의 일종으로 황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상업적 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삭혀서 막걸리와 곁들여 먹는 홍탁이 유명하다. 이외에 회, 구이, 찜, 포 등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하여 일본, 동중국해, 오호츠크해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1.5m 정도이다. 몸은 마름모꼴로 폭이 넓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