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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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선응(善應). 할아버지는 김여물(金汝岉), 아버지는 영의정 김류(金瑬),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근(柳根)의 딸, 처는 고령박씨(高靈朴氏)로 박효성(朴孝誠)의 딸이다. 김경징은 1621년(광해군 13)에 치러진 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파방(罷榜)되었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때 세운 공으로 정사공신(靖社功臣)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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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관옥(冠玉), 호는 북저(北渚). 아버지는 김여물(金汝岉), 어머니는 함양박씨(咸陽朴氏)로 박강수(朴岡壽)의 딸, 처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근(柳根)의 딸이다. 김류는 7~8세에 글자를 익히고 기골이 비범하였는데 어른이 연구(聯句)를 지으라고 하자 곧 ‘군사 소리가 천지를 움직인다[軍聲動天地]’라고 짓자 원대한 그릇이 될 것을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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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몽뢰(夢賚), 호는 구포(鷗浦)·만산(晩山)·학유(學諭). 할아버지는 나윤침(羅允忱)이고, 아버지는 평산부사를 지낸 나급(羅級)이다. 어머니는 광산김씨로 참군(參軍) 김호선(金好善)의 딸이며, 부인은 초계정씨 정엽(鄭曄)의 딸이다. 나만갑(羅萬甲)[1592~1642]은 천성이 순수하고 후덕하였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봉선(奉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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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최정걸 장군 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 11월 9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최현목[남, 60]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7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다시 최현목[남, 75]이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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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민영은 여러 관직을 거쳐 의주부윤을 지내고 1635년(인조 13) 경상우도병마절도사에 임명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앞서서 척화론을 주장하였다. 경상도병사 허완(許完)과 함께 어영군 8천 명과 경상도 군사를 합하여 4만 명의 군대를 이끌고 남한산성을 향하다가 광주의 쌍령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묘소는 본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었으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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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사세충렬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세충렬문 이야기」는 병자호란 때 4대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이 피난을 갔으나 오랑캐에게 욕을 당할 수 없다 하여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한 열녀투신담이다. 와동에는 사세충렬문이라는 정문(旌門)[충신·효자·열녀 등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집 앞이나 마을 앞에 세운 붉은 문]을 모신 건물이 있다. 1989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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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억을 시조로 하고 최혼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양주최씨(楊州崔氏)는 입향조 독선당(獨善堂) 최혼(崔渾)이 무오사화의 혼란을 피해 안산 지역에 은신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시조 최억(崔億)은 고려 공민왕 때 학행(學行)으로 양주군(楊州君)에 봉해지고 문경(文敬)이란 시호를 받았다. 최혼이 연산군 때 무오사화로 정국이 혼란하자 몸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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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한말에 이르기까지 안산 지역에서 국가의 운명이 위급할 때 자발적으로 조직된 순수한 민간 병사들.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원종의 개경 환도 결정으로 삼별초군이 강화도 점거가 어려워지자 서해안의 도서를 거치면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남하하는 도중에 처음 정박했던 지역이 대부도 옆의 영흥도였다. 하지만 여몽연합군은 감히 이를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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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현국(顯國), 호는 취애(翠崖). 할아버지는 목천현감 장일(張逸), 아버지는 형조판서 장운익(張雲翼), 어머니는 판서 박숭원(朴崇元)의 딸이다. 형이 우의정 장유(張維)이다. 장신은 안산 장곡리[현 시흥시 군자면 장곡리]에서 태어났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때 형 장유와 함께 당시 궁궐을 수비하던 장인 이흥립(李興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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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이명은 최세걸(崔世傑)이다. 할아버지는 최홍주(崔弘澍), 아버지는 진사 최정(崔淨),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주부 윤극일(尹克一)의 딸이다. 최정걸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0대 때부터 궁술과 기마에 능하여 어려서부터 충효의 덕목을 갖춘 덕장의 자질을 보였다. 1604년(선조 37) 부친상을 치른 뒤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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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최정걸의 묘. 최정걸[1585~1636]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진사 최정(崔淨)의 차남으로 태어나 무과에 등과하여 절충장군(折衝將軍)에 이르렀다. 고향에 은거하며 모친을 봉양하던 중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52세의 나이임에도 단신으로 왕을 지키기 위해 남한산성에서 종군하였다. 적과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노비 극산(克山)이 시습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