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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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안산시는 경기도 중서부와 서울의 30㎞ 반경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녹지율 74%의 선진국형 주거환경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발달이 관광산업 발달의 인프라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천혜의 천연자원이라 일컫는 대부도와 시화호가 있어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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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敎育)이란 한자는 『맹자(孟子)』의 ‘득천하영재이교육지(得天下英才而敎育之)[천하의 영재를 모아 교육하다]’라는 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글자의 구성면에서 보면 교(敎)는 매를 가지고 아이를 길들인다는 뜻이고, 육(育)은 갓 태어난 아이를 살찌게 한다는 뜻으로 기른다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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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는 많은 서당과 함께 관아 옆에 향교가 있어 지역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국운이 쇠하고 서양 문물이 밀려오면서 학교 교육도 변화의 전기를 맞게 된다. 1899년 9월에 개교한 안산공립소학교는 안산 지역 근대 학교의 출발점이었다. 이는 안산의 근대교육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오늘날 안산이 신 공업 도시로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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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또는 예배 공간. 교회라는 말은 본래 넓은 의미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개신교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다. 현재 전 세계에는 수백 개의 개신교 교파가 존재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도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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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람들. 개화기로 접어들어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안산 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일제에 대한 저항이 강하게 나타났다. 1894년 일제는 안산 풍도에서 청나라 군함을 선제공격하여 청일전쟁을 일으켜 승리함으로써 동북아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그 후 일제에 의해 저질러진 을미사변에 이어 단발령이 내려지자, 안산 지역에서는 약 4천 명의 의병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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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문화예술 관련 공연 또는 전시 시설. 문화시설은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행하거나 문화예술 관련 유물 또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체의 시설로 크게 공연 시설·전시 시설·문화 복지 시설·도서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올림픽기념관, 단원전시관, 경기도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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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문화’의 어원은 라틴어 쿨투라(cultura)로, 경작 또는 재배라는 뜻이었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나온 영어 컬처(culture)를 일본이 근대 서구 문물을 도입하며 ‘문화’로 번역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B.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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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편의상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 오리가 번성하면서 두 마을로 분리되어 본래의 오리는 본오리(本五里), 분할된 오리는 분오리(分五里)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본오리·분오리였다가 19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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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상록구는 2002년 11월 1일자로 안산시에 구(區)가 설치되면서 생긴 행정구역으로 단원구(檀園區)와 함께 안산시를 양분하고 있다. 최용신(崔容信)[1909~1935]의 삶을 소재로 한 심훈(沈熏)[1901~1936]의 소설 『상록수』[1935]에서 따 온 이름이다. 최용신은 1930년대에 본오동 지역에서 교육을 중심으로 농촌 계몽 운동을 펼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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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심훈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샘골을 배경으로 하여 지은 소설. 「상록수」는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소설현상공모에 당선된 심훈(沈熏)[1901~1936]의 장편소설로, 농촌계몽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깔고 있다. 농촌계몽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수탈에 맞서 1920년대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전개되어 왔는데, 1931년 동아일보사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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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상록수공원은 심훈의 장편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인 최용신(崔容信)을 기리기 위해 1994년 그가 활동했던 샘골마을[현 안산시 본오동]에 조성되었다. 2007년 7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억8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123㎡의 소나무 동산을 조성하고, 1,722㎡의 광장 및 산책로 포장 공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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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중간 역으로서 영업을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문학가 심훈의 소설「상록수」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지역이며, 주인공 채영신의 모델인 최용신 선생의 묘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역명으로 제정되었다. 인근에 안산대학교이 있어 부역명은 안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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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강습소. 샘골강습소는 일제강점기 소설 『상록수』의 모델로 유명한 최용신이 1931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YWCA의 파견교사가 되어 책임을 맡고 한글·역사·산수와 재봉·수예·창가·성경 등을 가르쳤던 강습소로, 당시 경기도 수원군 반월면 샘골[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하였다. 오래 전부터 농촌운동에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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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샘골교회는 사리[샘골마을] 지역에 새로운 종교적 정신문화를 싹틔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7년 7월 3일 반월면 사리 샘골마을에 사는 홍원삼과 홍순호 형제가 사리[샘골]의 한 가정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11년 반월면 사리 63번지 김정태(金正泰)의 땅을 빌려 예배당을 지으면서 신도 수가 점차 증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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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성포공원은 성포동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체력 단련에 기여하고자 1992년에 조성되었다. 전체 면적은 19,416㎡이다. 진입광장, 관리사, 화장실, 다목적운동장, 숲동산, 산책로가 갖춰져 있다. 성포공원은 공동주택지역과 인접하고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곳곳에 조각 등 여러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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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각종 사회운동의 범칭. 시민운동은 시민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의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연대하여 전개하는 운동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즉 시민들이 개인의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참가를 전제로 유동적이고 유연한 관련 조직들이나 연대들의 형성을 통하여 비정치적이고 비당파적으로 전개할 뿐만 아니라 그 목적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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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경기도 안산 지역의 비정규적 교육이나 그 관련 기관 또는 단체. 야학은 야간에 운영되는 정규적 교육 및 그 기관인 야간학교와는 구별되며 일제강점기에 크게 발달하였다. 이 시기의 야학은 식민지교육정책에 따른 교육 시설의 부족과 생활의 빈곤으로 정규학교의 취학이 어려운 시기에 민중들에 대한 초등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일제강점기의 야학은 관립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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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마을에 근대화된 고구마 재배법을 전파한 오오야마[大山]라는 일본인이 언제 안산 지역에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그의 처가가 육군 장성 집안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당시 상당한 권력을 배경으로 활동했을 것으로 짐작해 본다. 1933년 7월 27일자 『매일신보』의 “牛豚 1頭 鷄 30首 每戶마다 飼育 -漸滅하든 팔곡진흥기세 산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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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교육자. 최용신은 함경남도 원산 출신의 농촌계몽운동가이며 애국지사로서, 국권을 상실한 일제 치하에서 농촌 계몽과 문맹 퇴치를 위한 한글 강습과 더불어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교육, 애국심과 자립정신을 키우는 의식계몽에 힘썼다. 최용신은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협성여자신학교[현 감리교신학대학교] 농촌과에 재학하면서 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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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독립운동가 최용신을 기념하는 박물관. 최용신기념관은 나라를 잃은 암울한 시대에 농촌계몽운동 및 독립운동을 펼친 최용신(崔容信)[1909~1935]의 생애와 사상을 선양하기 위한 박물관이다. 최용신은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 샘골[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농촌계몽운동을 시작하였다. 1934년 일본 고베신학교[神戶神學校]에 유학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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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에 있는 농촌 계몽 운동가 최용신의 묘. 최용신[1909~1935]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1936]의 여자 주인공인 채영신의 실제 인물로, 그녀의 눈물겨운 애국 행적은 『상록수』에서 실제화되어 농촌운동의 귀감이 되었다. 최용신은 함경남도 원산 출신으로 협성여자신학교 농촌지도사업과에 재학 중이던 1931년 10월 YWCA 교사로 샘골[천곡, 지금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