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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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址峰 |
이칭/별칭 | 큰매지봉, 작은매지봉, 영장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중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과 야탑동 사이에 있는 산봉우리.
[개설]
높이 277m의 매지봉은 작은매지봉[높이 274.5m]과 함께 성남시 분당구와 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맹산(孟山)[412m]으로 이어지는 산지를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의 각종 고지도에서는 맹산과 매지봉을 묶어 영장산(靈長山)으로 표기하였다. 오늘날 분당 중앙공원의 뒷매산을 영장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매지봉과 맹산의 산지가 뒷매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옛 명칭을 뒷받침한다.
[명칭유래]
매지봉의 명칭은 옛날에 이 산봉우리의 정상에서 매사냥을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천지가 개벽할 때 세상이 모두 물에 잠겼으나 이 산봉우리에 매 한 마리가 앉을 만한 공간이 남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상탑마을, 이매동, 율동 등이 매지봉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분당 신시가지의 주거지와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어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다.
[현황]
큰매지봉과 작은매지봉 사이의 골짜기에는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율동의 분당저수지로 이어져 탄천으로 합류하는 분당천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