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4공화국시대 1972, 1978년 두 차례 실시되었던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

[내용]

(1)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1972년 12월 15일에 실시되었고 선거구수는 총 1,630개 대의원정수는 2,359명이었다. 선출방법은 소선거구 및 중선거구 병용제하에서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하여 다수특표자를 당선인으로 선출하였다. 선거의 양상 및 결과는 비상계엄령이 해제된지 이틀만에 실시되었으며 그 당시까지의 모든 선거 가운데 최저투표율속에 평균경쟁률도 2.6%였고, 이 가운데 206개 선거구에서 225명의 대의원이 무투표로 당선되기도 했다. 정당이 배제된 가운데 공영제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되었으며, 선거를 실시하지 않은 무투표 선거구를 제외한 선거인수는 14,599,617인이었고, 이 중 70.4%에 해당하는 10,283,793인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당시 성남출장소지역에서는 5개 투표구에 11명의 대의원을 선출하였는데, 총 16명이 입후보하여 1명이 중도 사퇴하고, 4명이 무투표당선되었다.

(2) 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1978년 5월 18일에 실시하였는데, 선거구수는 총 1,665개 대의원 정수는 2,583명이었다. 선출방법은 초대 때와 거의 같았다. 무투표 선거구를 제외한 총선거인수는 16,877,189인이었고 이 중 78.9%에 해당하는 13,319,076인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당시 성남시는 3개 선거구로 구분되고, 54명이 출마하여 15명의 대의원이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