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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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람들. 개화기로 접어들어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안산 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일제에 대한 저항이 강하게 나타났다. 1894년 일제는 안산 풍도에서 청나라 군함을 선제공격하여 청일전쟁을 일으켜 승리함으로써 동북아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그 후 일제에 의해 저질러진 을미사변에 이어 단발령이 내려지자, 안산 지역에서는 약 4천 명의 의병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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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안산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순약(舜若)이다. 민철호(閔哲鎬)의 아들인 민규호(閔奎鎬)에게 입양되었다. 1852년(철종 3) 출생하여 1917년 사망하였는데,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능안에서 거주하였다. 여흥민씨 세력의 핵심 인물로,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을 거쳐 일제강점기까지 한일병탄에 기여하는 등 친일파로 활동했다. 민영소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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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치화(穉華). 아버지는 진사 심의린(沈宜隣),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남준행(南駿行)의 딸, 처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이진재(李晋在)의 딸이다. 심순택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상록구 월피동 다리피에서 살았다. 1850년(철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조참의, 예방승지(禮房承旨)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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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유교와 관련된 유적. 우리나라에 전래된 유교는 삼국의 발생을 전후하여 한사군(漢四郡)[BC 108~AD 313]이 설치되면서 중국 문물의 유입과 더불어 유교사상이 도입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서 삼국시대 초기 고대국가가 성립되면서 유교문화의 수용이 더욱 확산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유교의 기본 윤리인 삼강오륜은 전통사회의 일상적 실천원리로서 가장 중요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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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주백(周百)이다. 참의 장교근(張敎根)의 손자이고, 평시서령(平市署令) 장희(張熙)의 아들이다. 1874년(고종 11) 출생하여 1922년 사망하였다. 장세기는 1888년(고종 25) 생원시에 합격하고, 1891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규장각대교를 거쳐 대한제국에서 비서원승과 시강원부첨사·변리공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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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정치가.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성숙(聲肅)이며, 호는 우정(羽亭)이다. 남양홍씨 남양군파 32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홍치섭(洪致燮)이고, 아버지는 홍재원(洪在源)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이다. 외아들로 태어났다. 홍종우(洪鍾宇)[1850~1913]는 몰락한 양반 가문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빈곤한 생활을 하였으며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전라남도 고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