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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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로 석가모니 생전에 이미 교단(敎團)이 조직되어 포교가 시작되었으며, 사후에 인도와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으며, 지금은 전 세계적인 종교로 자리 잡았다. 14세기 이후 이슬람 세력에 의해 인도 등지에서 약화된 바 있으나 여전히 동아시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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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나무·돌·쇠 등으로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상. 안산 지역에는 안원사·원당사·수암사 등 조선시대 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폐사되어 절터만 남아 있다. 안산의 전통 사찰로는 화림선원과 쌍계사가 있으며, 쌍계사에 목조아미타불상이 있다. 칠보사에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석가여래좌상·동자상 등이 전한다. 쌍계사 목조아미타불상은 제작 시기가 조선 후기로 추정되며,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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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아름다운 모래가 많고 선비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선비가 모래처럼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산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사시골·사사골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북방면 사사리(沙士里)였다가 1906년 안산군 북방면 사사리가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원군 반월면 사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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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불상을 모셔 놓고 불교 신행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본래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우기를 피해 한 곳에 모여 생활하는 일종의 공동 주거지였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 의례를 행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변모하였으며 절, 사원(寺院), 정사(精舍), 가람(伽藍)이라고도 한다. 사찰은 규모에 따라 사(寺)와 암(庵)으로 대별된다. 사(寺)는 여러 대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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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을 산지라 하며, 보통 해발고도 300m 이상 되는 경우를 말한다. 안산 지역에서는 수리산[해발고도 475m]과 수암봉[해발고도 395m]이 이에 해당한다. 그 외의 산지는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라고 표현한다. 산지가 연속된 것을 산맥이라고 하는데, 안산시는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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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및 상태. 안산시와 인근 지역의 주요 구성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연천계(連川系)와 대비되는 부천계(富川系)에 해당하는 퇴적기원(堆積起源)의 변성암류(變成岩類), 시대 미상의 화성암류(火成岩類), 중생대 퇴적암류(堆積岩類)와 이들 모든 지층을 관입(貫入)한 백악기의 맥암류(脈岩類) 및 제4계의 충적층(沖積層)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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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칠보사는 경기도 수원시·안산시·화성시의 경계 지점에 걸쳐 있는 해발 232m의 칠보산(七寶山)에 위치해 있다. 칠보산은 예로부터 산삼·맷돌·잣나무·황금수탉·호랑이·사찰·장사·금 등 여덟 가지 보물이 있어 팔보산(八寶山)이라 하였으나, 황금수탉이 날아가고 없어졌으므로 칠보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1906년 이교설(李敎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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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석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칠보사의 석불」은 사사동 칠보산에서 석조삼존불(石造三尊佛)을 발견하여 칠보사를 지었다는 석불유래담이자 사찰연기설화이다. 특히 이 설화의 후반부는 도리보살의 영험으로 소원성취한다는 기복담이다. 2004년 11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배호순[남, 66]으로부터 이현우가 채록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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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과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사이에 걸쳐 있는 산. 산삼·맷돌·잣나무·황금수탉·호랑이·사찰·장사·금의 8가지 보물이 많아 팔보산(八寶山)으로 불리다가 황금수탉이 없어져 칠보산(七寶山)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칠보산은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당수동, 오목천동, 화성시 매송면 일원에 남북 방향 구조선을 따라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