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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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군사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설치한 토지. 둔전은 주로 군사적인 목적에 따라 변경이나 국방 요지에 설치한 것으로, 안산 지역의 경우도 강화도의 수비와 관련해서 설치되었다. 안산 지역의 둔전에 대한 기록은 『인조실록(仁祖實錄)』과 『국조보감(國朝寶鑑)』, 1808년 편람용으로 간행한 『만기요람(萬機要覽)』 등에 실려 있다. 둔전은 원래 변경이나 군사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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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응조가 경기도 안산 지방관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열린 수석연(壽席宴)을 기념하여 지은 한시. 김응조(金應祖)[1587~1667]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 또는 아헌(啞軒)이다. 1623년 인조가 반정으로 즉위하자 문과에 응시하여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인조와 효종·현종 3대를 섬겼으며, 벼슬은 공조참의에 그쳤으나 문장과 덕(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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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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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에 있는 수령 330년의 보호수. 측백나무는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는 구과식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중국 북부가 원산지이다. 측백이라는 이름은 작고 납작한 비늘 모양의 잎이 나란히 포개져 있어 마치 옆으로 자라는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 잎의 앞면과 뒷면이 거의 같고 흰색 점이 약간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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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적의 습격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았던 구조물. 안산시의 성곽은 읍성과 산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안산읍성은 고려 후기에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성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안산은 서해안의 요지였기 때문에 외적 방어를 위한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다. 현재 조사된 것으로는 성곡산성, 목내산성, 성태산성, 테미산성, 별망성 등이 있다. 해안가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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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응조가 경기도 안산 지방관의 수석연을 기념하여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김응조(金應祖)[1587~1667]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 또는 아헌(啞軒)이다. 1623년 인조가 반정으로 즉위하자 문과에 응시하여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인조와 효종·현종 3대를 섬겼으며 벼슬은 공조참의에 그쳤으나 문장과 덕(德)이 훌륭한 영남 남인(南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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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중종의 장인으로 창빈안씨(昌嬪安氏)의 아버지이다. 안탄대(安坦大)는 1506년(중종 즉위년) 중종반정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책록되었고 적순부위(迪順副尉)에 올랐다. 부원군(府院君)의 위치에 있었음에도 집안이 몹시 가난하였고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는 결코 눈을 돌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외손자인 선조가 우대하였으나 강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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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탄대의 묘. 안탄대는 조선 11대 중종의 장인으로, 창빈안씨의 아버지이다. 안탄대의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1506년(종종 1) 중종반정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었고, 적순부위(迪順副尉)에 올랐다. 사실상 부원군의 위치에 있었는데도 부귀영화를 사양하고 검소와 겸손으로 생애를 바쳤다. 조정에서 우의정을 추서(追敍)하였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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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준(子駿), 호는 무곡(無谷). 증조부는 윤지함(尹之諴), 할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아버지는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이다. 윤강은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626년 예문관검열에 제수되었다. 그 후 예문관봉교,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를 역임하고, 1642년 사은겸진주사(謝恩兼陳奏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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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윤강의 묘와 신도비. 윤강[1597~1667]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준(子駿), 호는 무곡(無谷)이다.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의 아들이다.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예문관에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뒤 1626년 검열이 되었다. 효종 때 대사간으로 있다가 한때는 충원현감(忠原縣監)으로 나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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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왕후. 본관은 덕수(德水). 아버지는 조선시대 한문학 4대가 중 한 사람인 신풍부원군(新豊府院君) 장유(張維),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딸, 남편은 효종(孝宗)이다. 자녀로 현종(顯宗), 숙안공주(淑安公主), 숙명공주(淑明公主), 숙휘공주(淑徽公主), 숙정공주(淑靜公主), 숙경공주(淑敬公主) 등 1남 5녀를 두었다.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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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정지(淨之), 호는 두곡(杜谷)·서엄(西崦). 증조부는 장일(張逸), 할아버지는 판서 장운익(張雲翼), 아버지는 우의정 장유(張維),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김상용(金尙容)의 딸이다. 여동생이 효종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이다. 장선징은 경기도 안산군 마유면 응곡리[현 시흥시 장곡동 안골]에서 태어났다. 인조 때 공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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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4대 왕인 선조의 딸.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선조(宣祖)이며, 어머니는 후궁 인빈김씨(仁嬪金氏)이다. 인빈김씨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김한우(金漢佑)의 딸이며, 명종의 후궁인 숙의이씨(淑儀李氏)를 따라 궁궐에 들어가 생활하였다. 그러던 중 명종비 인순왕후(仁順王后)의 눈에 들어 14세 때 선조의 후궁이 되었고, 슬하에 4남 5녀를 두었다. 정안옹주는 넷째 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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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했던 문신이자 실학자.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백규(伯規), 호는 번암(樊巖)·번옹(樊翁). 고려시대 경평공(景平公) 채송연(蔡松年)을 시조로 하여, 효종 때 이조판서·대제학을 지낸 채유후(蔡裕後)의 방계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채시상(蔡時祥)이고, 할아버지는 시로써 세상에 이름을 떨쳤던 채팽윤(蔡彭胤)의 형인 채성윤(蔡成胤)이다. 아버지는 문장과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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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字)는 탁이(卓爾). 할아버지는 최홍부(崔弘溥), 아버지는 최간이다. 최정해는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있었으나 선조들이 문과에 낙방한 것을 보고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 2월 청나라 태종을 황제로 추대하기 위해 조선의 동의를 구하는 청과 몽골의 사신들이 한양에 들어오자 조야에서 화의(和議)를 배격하고 사신들을 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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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지임(之任), 호는 안분재(安分齋). 할아버지는 진사 홍영필(洪永弼)이고, 아버지는 경기관찰사를 지낸 홍명원(洪命元)이며, 어머니는 윤민준(尹民俊)의 딸이다. 경기도관찰사·승정원도승지·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홍수주(洪受疇)[1641~1704]가 아들이다. 홍처윤(洪處尹)[1607~1663]은 1639년(인조 17) 알성문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