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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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선지(選之). 증조부는 진주목사(晋州牧使) 김성경(金星慶)이고, 할아버지는 김정경(金定卿)이다. 김개(金漑)의 2남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이며 김맹강과는 형제간이다. 김맹전은 음직으로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역임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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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신 김병국과 부인들의 묘갈. 김병국[1825~1905]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경용(景用), 호는 영어(穎漁)이다. 이조판서를 역임한 김수근(金洙根)의 아들이다. 1805년(철종 1)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한 후 대교(待敎)를 비롯해 대사성·예조판서·병조판서·호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에 이르렀다. 1876년(고종 13) 강화도조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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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산. 나윤침의 아들 나급은 임진왜란 때 한산군수와 공주목사를 역임하였다. 난중에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강화 관계로 부산에 와 있던 명나라 유격(遊擊) 진운홍(陳雲鴻)의 접반관(接伴官)으로 차출되어 적진을 왕래하였다. 1597년(선조 30) 명나라에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다녀온 뒤 평산부사 등을 지냈고, 선조에게 나봉산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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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동산(東山) 윤지완(尹趾完)[1635~1718]의 사당이 있었으므로 윤지완의 아호를 따서 동산골[東山谷]이라 불렀다. 윤지완의 묘는 본래 시흥시 산현동 안장바위에 있었는데, 그곳에 묘를 쓴 뒤 서해안의 조기가 잡히지 않자 어부들이 상소해 개성 천마산으로 옮겼다. 그 후 윤지완의 후손인 파평윤씨 문중에서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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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행지(行之), 호는 남간(南磵). 아버지는 목장흠(睦長欽),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해(柳海)의 딸, 처는 각각 광주이씨(廣州李氏) 이여황(李如璜)의 딸과 파평윤씨(坡平尹氏) 윤효영(尹孝永)의 딸이다. 양부는 목대흠(睦大欽), 양모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남위(南瑋)의 딸이다. 목행선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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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에 들이 없어 무들[無坪]이라 불렀다. 마을의 남쪽 지역을 큰무들, 북쪽 지역을 작은무들이라 불렀고, 동쪽 지역은 목내동 능안 너머에 있으므로 능너머라 불렀다. 무들이 있던 성곡동은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瓦里面) 무곡리(茂谷里)와 성두리(城頭里)였다가 1914년 시흥군 군자면 성곡리(城谷里)가 되었고, 1986년 1월 1일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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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던 자연마을. 다리피 동남쪽에 있던 마을로 구전에 따르면, 마을 남쪽에 있는 산이 산세가 안정감을 주어 마치 노적을 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노적봉(露積峯)이라 하였고, 뒷산[지금의 부원빌라 동쪽]은 말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말미산이라 불렀다. 또 동북쪽에 있는 산[초계정씨의 선산으로 1989년 양궁경기장이 들어섰다]은 소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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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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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옛날 선녀가 하강한 마을이라 하여 선녀마을이라고 하다가, 선부리[선부동]로 바뀌었다. 선부동은 달미(達美)라고도 하였는데, 선녀들이 목욕한 석수골 우물물에서 목욕을 하면 미인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대월면 선부리와 달산리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군자면 선부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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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오랜 기간 집단을 이루며 살아온 성씨. 안산 지역은 1970년대 후반부터 공업 단지를 조성하며 기존의 마을이 소멸되었다.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는 가문은 그리 많지 않다. 조선시대 안산 지역에 사패지를 받아 오랫동안 세거한 성씨로는 진주유씨, 파평윤씨, 전주이씨, 해주오씨 등과, 순천김씨, 양주최씨, 남양홍씨, 김해김씨, 단성이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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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신도시 개발 당시 안산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백성말 동쪽에 있던 마을이다. 남향받이 양지바른 곳에 있어 양지마을[陽谷, 陽地]이라 하였다. 동서로 길게 형성된 마을로 동쪽 지역인 중소기업연수원 입구 지역을 아랫말, 원곡1동사무소가 있는 서쪽 지역을 웃말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와리면(瓦里面) 원상리(元上里)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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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강재홍이 경기도 안산 지역 50여 개 세거 성씨를 수록한 책. 『연성성보』는 1857년 진주강씨 강재홍(姜在鴻)이 시흥군 수암면과 군자면에 거주하던 73개 가문의 50여 개 세거 성씨를 수록한 책이다. 당시 강재홍이 필사본으로 12부를 간행하였고, 1878년 재간하여 여러 문중에서 소장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언양김씨 김찬(金燦)이 소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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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자연마을. 동쪽은 오봉산, 남쪽은 안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우산처럼 둥근 지형 안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우산(于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산모퉁이에 있는 마을이어서 우산(隅山)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예전에는 대쟁이를 아랫말, 우산이를 웃말이라 부를 만큼 대쟁이와 한 마을로 불렸다. 우산이는 대쟁이 동북쪽에 있다. 안산신도시 개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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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윤강의 묘와 신도비. 윤강[1597~1667]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준(子駿), 호는 무곡(無谷)이다.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의 아들이다.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예문관에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뒤 1626년 검열이 되었다. 효종 때 대사간으로 있다가 한때는 충원현감(忠原縣監)으로 나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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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이명은 최세걸(崔世傑)이다. 할아버지는 최홍주(崔弘澍), 아버지는 진사 최정(崔淨),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주부 윤극일(尹克一)의 딸이다. 최정걸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0대 때부터 궁술과 기마에 능하여 어려서부터 충효의 덕목을 갖춘 덕장의 자질을 보였다. 1604년(선조 37) 부친상을 치른 뒤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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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덕원(德遠), 호는 고산(孤山). 할아버지는 최혼(崔渾), 아버지는 부제학 최홍도(崔弘渡), 어머니는 영일정씨(迎日鄭氏)로 정유침(鄭惟沈)의 딸로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누이, 처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윤숭조(尹崇祖)의 딸이다. 자호(自號)인 고산은 일시 머물러 살았던 황해도 해주에 있는 명산의 이름이다. 외숙인 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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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 서북쪽 산 정상에 고려 때 왕자의 태(胎)를 묻었다 하여 이 산을 태봉(胎封, 胎峯)이라 하였는데, 그 후 산 아래 마을이 생기자 마을 이름도 태봉이라 하였다. 당골과 마실 사이에 있었으며 파평윤씨, 풍양조씨 등 모두 11가구가 살았다. 1979년 신도시 개발로 폐동되고 지금은 주공아파트 8단지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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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파평윤씨의 시조 태사공(太師公) 윤신달은 고려 태조를 도와 공을 세웠다. 안산에 살고 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는 스스로 ‘안산윤씨’라고 칭할 만큼 가세가 번성하였다. 영천부원군(鈴川府院君) 윤사로(尹師路)와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 등 부마가 2인이고 이조판서 윤강(尹絳)과 윤강의 아들 좌의정 윤지선(尹趾善), 판서 윤지완(尹趾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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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위에 색과 선을 사용한 여러 가지 형상의 표현과 관련된 경기도 안산 지역의 조형예술. 화가는 다양한 구성요소를 통해 평면 위에 양감·질감·공간·운동감·빛 등을 표현하며 이로써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의 실제 모습이나 초자연적인 현상, 서사적 주제 또는 추상적 형상 등을 나타낸다. 그리고 화가에 의해서 그렇게 표현된 작품을 회화라고 한다. 경기도 안산은 지금도 그 숨결이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