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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의 비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1572
한자 胎峯-碑石
영어의미역 The Tombstone of A placenta's Grav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집필자 이현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풍수담
주요 등장인물 부녀자|남정네
관련지명 고잔동|월피1리지도보기
모티프 유형 비석이 보이는 마을 부녀자의 바람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태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태봉의 비석」고잔동 태봉의 비석과 관련이 있는 풍수담이다. 고잔동 태봉은 고려시대 문종 임금의 태함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신도시 건설로 지금은 주공 8단지 아파트가 들어섰으며, 태함은 안산문화원 야외에 전시되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1989년 5월 18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최내옥·김용덕·강경화·이정임·송현정 등이 채록하였는데, 이는 1989년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학논집』16에 실려 있다.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내고장 안산』에도 실려 있으며,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안산시사』 중권에 다시 수록하였다.

[내용]

고잔동 태봉에는 태함과 비석이 있었는데, 그 중 비석은 산 아래로 굴려 버려 어느 논바닥에 묻혀 버렸다. 그런데 그 비석에 관한 전설이 하나 있다. 태봉에 비석을 세우면 마주 보이는 마을[월피1리]의 부녀자와 처녀들이 바람이 난다고 전해 내려왔다. 그래서 월피1리의 남정네들이 그 비석을 산 아래로 굴려 버려 논바닥에 묻어 버렸다.

[모티프 분석]

「태봉의 비석」의 주요 모티프는 ‘비석이 보이는 마을 부녀자의 바람’이다. 이 설화는 고잔동 태봉의 비석을 마주 보는 마을 부녀자가 바람이 난다는 형국을 지니고 있는데, 남자들이 이를 막고자 비석을 논바닥에 묻어 버렸다는 풍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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