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었던 사립 고등학교.

[교육목표]

교훈은 ‘믿음과 화합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진리를 탐구하자’이다.

[변천]

1988년 2월 8일 (주)대한모방 부설 신의여자고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3월 15일 초대교장으로 이광수 교장이 취임하였다. 1996년 3월 1일 신의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인가받았다. 1999년 졸업한 104명 중 30% 정도인 30여 명의 학생들이 4년제 대학교에 합격하기도 하였다.

한때 전교생이 11학급 403명에 이를 정도로 근로 청소년들의 배움터였으나 섬유산업 퇴조에 따른 회사의 경영난으로 모기업인 (주)대한모방이 부도 처리되고 청소년들이 3D업종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겹치면서 학생수가 90명까지 줄어들어 결국 개교 14년이 되는 2002년 2월 28일 폐교하였다.

[교육활동]

산업체 부설 고등학교로 낮에는 기업에서 일을 하고 야간에 학교에 등교하여 공부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볕 바른 안산벌 끝 바다 설레는 오롯한 우리들의 배움의 터전/ 믿음과 화합으로 손에 손 잡고 내일을 다짐하며 여기 모였다/ 드넓은 서해 기슭 하늘 높푸른 보람찬 우리들의 젊음의 꽃밭/ 사랑과 진리로써 누리를 밝힐 내일의 부푼 꿈이 여기 자란다/ 이름도 아름답고 믿어웁구나 우리의 사랑 신의고등학교.

(2) 교화: 개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