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에 있었던던 예술 공연 단체.

[설립목적]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안산 지역 공단에서 일하는 기업가와 노동자 등의 바람직한 휴식 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안산예술원으로 창단되었으며, 이후 기업과 예술의 만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경영상의 문제로 2008년 12월 3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단하였다. 산하에는 근로자합창단인 에버그린합창단, 안산경영자합창단, 안산소년소녀합창단, 안산청소년오케스트라, 안산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을 두고 있었다.

[활동사항]

시화공업단지 및 반월공업단지에 소재한 공장을 중심으로 매년 30~40여 차례의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했으며, 공장마다 합창단을 만들어 공연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악기 강습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2002년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으로부터 보급상을 수여하기도 하였으며,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과 문화 저변 확대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