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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동 회화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386
한자 獐下洞-
영어의미역 Locust Tree of Jangha-don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61-3[안산벌말길 5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정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학명 Sophora japonica L.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장미목〉콩과
수령 420년
높이 27m
흉고둘레 4.7m
소재지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61-3[안산벌말길 54]지도보기
보호수 지정번호 경기-안산-13
보호수 지정일시 1982년 10월 8일연표보기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있는 수령 420년의 보호수.

[개설]

회화나무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는 나무이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에는 좋은 기운이 모여든다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 서원이나 궁궐에 심었고,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나며, 염주와 같이 생긴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꽃은 괴화(槐花), 열매는 괴실(槐實)이라 하여 약용한다. 목재는 빛깔에 따라 백괴(白槐)·두청괴(豆靑槐)·흑괴(黑槐)로 나눈다.

[형태]

장하동 회화나무는 높이 27m, 가슴높이 둘레 4.7m, 나무갓 너비 12m이다. 하늘을 향해 쭉 뻗어 있는 줄기 모양이 힘차고 건강해 보인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전하는 말에 의하면, 장하동 회화나무는 당산목으로서 나무에 해를 입히면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가 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황]

수인산업도로안산고등학교에서 안산동사무소 쪽으로 가다 보면 있다. 장하동벌말로 불리기도 하는데, 벌말이라는 석비가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오래된 농가 주택과 작은 공장들이 있는 마을이다. 마을 뒤편 야산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면서 장하동 회화나무가 고속도로를 등지고 있다.

1982년 10월 8일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관리는 이재분이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하고 있다. 이재분의 집 뒤편에 위치하여 대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었으나, 최근 철거를 앞두고 집이 비워 있어 옆집으로 통하는 포도나무 터널을 이용해 장하동 회화나무를 볼 수 있다. 공장이 들어서고 택지 개발마저 진행될 예정이어서 장하동 회화나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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