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한때 묵향(墨鄕)으로 불린 곳이 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이다. 조선시대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釜谷里)와 신리(新里)에 속해 있던 부곡동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로 통합되고, 이어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이 되었다. 부곡동은 2009년 6월 30일 현재 총 8,40...
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희(士希), 호는 정재(靜齋). 아버지는 사성(司成) 유영(柳潁),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신(李潤身)의 딸이며, 처는 평산신씨(平山申氏) 신명유(申命儒)의 딸과 양천허씨(陽川許氏) 허우(許遇)의 딸이다. 유명현은 1675년(현종 14) 정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후 부수찬, 사인, 부제학을 지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