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에 속하였던 석곡동과 거모포의 옛 지명. 거무개는 현재 경기도 시흥시 관할로 동쪽과 남쪽으로 안산시와 접하며, 북쪽으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난다. 교육기관으로는 군자초등학교와 군자중학교·군자공업고등학교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경기도 기념물 제163호 청주한씨 문익공파 묘역이 있다. 이곳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인조(仁祖)의 장인인 한준겸(韓浚謙)[1557~162...
-
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에 설치된 행정구역.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과 안산·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통폐합 조치로 시흥군에 흡수·통합되었다. 이로 인하여 3개 군의 행정구역이 22면 162리에서 9면 83리로 통폐합되었다. 이때 군자면(君子面)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1914년...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과 시흥시 군자동에 걸쳐 있는 산. 본래의 산명은 군자산(君子山)인데 조선 말엽에 군자봉으로 바뀌었다. 서촌(西村)[옛 군자면]을 묵묵히 지켜 온 수호산으로 봉우리가 하나라 하여 일봉산(一峰山), 또는 산의 내령이 서쪽으로만 뻗었다 하여 서령산(西嶺山)이란 별칭이 붙었다. 산의 유래에 대하여는 설이 구구하다. 군자동 구지정 출신인 풍수지리 연구가 지창룡(...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둔배미놀이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러 출항할 때, 또는 만선으로 귀항할 때 부르던 「배치기 소리」와 신길동 농요를 접합시켜 연출한 민속놀이이다. 둔배미의 수호신은 뱀신인 긴대선왕님[도당 할아버지와 도당 할머니]으로, 이를 모신 당집에서 격년으로 도당굿을 벌여 왔다. 성어기를 맞은 마을 어부들은 출항하기 전날 밤 화장...
-
삼천리 마을이 있는 건건동은 행정구역상 반월동에 속한다. 반월동은 조선시대에는 광주군(廣州郡) 북방면(北方面)과 월곡면(月谷面), 성곶면(聲串面) 등 3개 면에 속하였다. 1906년(광무 10) 칙령 제49호에 따라 이 3개 면은 안산군으로 이관되었고, 1914년 부령 제111호에 의거 위의 3개 면은 다시 수원군 반월면으로 통합되었다. 통합 이전의 법정리를 보면 북방면...
-
현재의 안산 지역은 공단 도시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공단이 들어서기 전의 안산 지역은 해안을 낀 조용한 농촌 마을이었다. 당시 안산 지역 중심지는 면사무소가 있던 군자면과 수암면,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이었다. 그러나 2008년 현재 안산 지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고 낙후된 지역이 반월동과 수암동, 그리고 지금은 시흥시로 편입된 군자면이다. 이렇게 안산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안산군 와리면(瓦里面) 성두리(城頭里)와 무곡리(茂谷里)를 합칠 때 성두리의 ‘성’자와 무곡리의 ‘곡’자를 따서 성곡리(城谷里)라 하였다. 1914년 안산군 와리면 성두리와 무곡리를 통합하여 시흥군 군자면(君子面) 성곡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가 설치되면서 안산시 성곡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88년 공단동...
-
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수암이란 명칭은 수암봉(秀岩峯)에서 유래하였다. 수암봉은 산의 모양이 독수리와 같다고 하여 독수리봉[鷲岩]이라 하였는데, 조선 말기에 산봉우리가 수려하다 하여 수암봉이 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 안산, 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신각리(新角里)와 적길리(赤吉里)를 통합하면서 신각리의 ‘신’자와 적길리의 ‘길’자를 따서 신길리(新吉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신각리와 적길리였고, 1914년 신각리와 적길리를 통합하여 신길리라 하고 시흥군 군자면에 편입하였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신길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행정기관. 안산시청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안산시의 지방자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기관을 의미하나 간혹 그 행정기관이 소재하는 건물, 즉 시 청사(廳舍)를 뜻하기도 한다. 안산시청은 안산시의 지방 행정 사무 전반과 국가와 경기도로부터 위임받은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정부의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계획 발표와 「반월도시...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법정동인 원곡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기도 안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상록구의 13개 행정동[일동, 이동, 사 1동, 사 2동, 사 3동, 본오 1동, 본오 2동, 본오 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의 12개 행정동[와동, 고잔 1동, 고잔 2동, 원곡 본동, 원곡 1동, 원곡 2동, 초지동, 선부 1동, 선부 2동, 선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법정동인 원곡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기도 안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상록구의 13개 행정동[일동, 이동, 사 1동, 사 2동, 사 3동, 본오 1동, 본오 2동, 본오 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의 12개 행정동[와동, 고잔 1동, 고잔 2동, 원곡 본동, 원곡 1동, 원곡 2동, 초지동, 선부 1동, 선부 2동, 선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법정동인 신길동과 원곡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 원곡 본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조선 시대 안산군 와리면 원상리(元上里)와 모곡리(茅谷里)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서 원곡(元谷)이라고 이름 붙였다. 1986년 1월 1월 법률 제3798호에 의거하여 안산시가 출범함에 따라 행정동인 군자동이 되었다. 1988년 10월 1일 조례 제...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원상리(元上里)와 모곡리(茅谷里)를 통합하면서 원상리의 ‘원(元)’자와 모곡리의 ‘곡(谷)’자를 취하여 원곡리(元谷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원상리와 모곡리였다가 1914년 두 마을을 합쳐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원곡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88년 군...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법정동인 원곡동[일부]과 신길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기도 안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상록구의 13개 행정동[일동, 이동, 사 1동, 사 2동, 사 3동, 본오 1동, 본오 2동, 본오 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의 12개 행정동[와동, 고잔 1동, 고잔 2동, 원곡 본동, 원곡 1동, 원곡 2동, 초지동, 선부 1동, 선부...
-
나의 고향은 원곡동이 아니다. 내가 태어나 어른이 되기까지 살았던 곳은 여기에서 멀지 않은 선부리 달미라는 곳이다. 선부리는 지금의 단원구 선부동으로, 반월공단이 조성되면서 공단의 배후 주거 단지로 대규모 택지가 조성된 곳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집과 장가가서 다섯 형제를 낳았던 집, 그리고 집 주변에 있던 농토는 모두 없어지고, 이제 그 위에는 다른 사람이 들어와 집을 짓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