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섬. 선감도는 고려시대부터 선감미도(仙甘彌島)로 표기되어 왔으며, 옛날에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 하여 선감도(仙甘島)라 한다. 선감도는 불도와 탄도를 지나 화성군 서신면과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부도의 시화방조제를 통해 연륙되어 있다. 육지의 일부가 섬으로 분리된 육도(陸島)로, 지형은 동쪽이 높고 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섬. 탄도(炭島)는 과거 무인도일 때, 수목이 울창하여 그 나무를 베어 숯을 굽던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숯무루라고 불리고 있다. 탄도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편을 보면, 이곳을 탄모도(炭毛島)라고 기록하였고, 1864년 간행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도 역시 탄모도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